눈이 펑펑 오던 1월 어느날...
오랜만에 유림면 국수가 먹고싶어서 큰맘먹고 외출을 했다.
도저히 돌아다니지 못할것같던 어마어마한 눈이 오는데도 말이지...
3대째 내려오는 집인데 예전만 못하다며 안타까워하시던 도민준교수님의 말씀에
정말 그럴까? 생각했었는데...
몇십년 사이에 변한게 아니라 요 근래들어 뭐가 바뀐건지, 맛이 전만 못하다.
일단 면은 너무 불었고 국물은 뭔가 겉돌아...
그나마 제일 맛있었던게 단무지였다는게......
아....
참 좋아했던 유림면이었는데...
이젠 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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