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는 뭐니뭐니해도 여름에 제일 잘 어울리는 디저트가 아닐까?
아무리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놓더라도 오븐의 뜨거운 열기앞에서는 땀이 찔찔 날테니
이런 과정이 없이 만들수 있는 티라미수는 그 어느때보다 여름에 더 사랑을 받을게 분명하다.
마침 신선한 달걀을 배달받았기에 밤에 미드보면서 먹으려고 얼른 만들었다.

costco에서 사온 마스카포네치즈.
마스카포네치즈가 없을땐 크림치즈로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티라미수만의 풍부한맛을 내기위해서는 역시 마스카포네치즈로 만들어야 한다.

Serves 4
마스카포네치즈 250g, 달걀노른자 2개, 설탕 60g, 럼주 1T, 생크림 1C, 에스프레소 1C, 카스테라 적당량, 코코아파우더 약간

1. 볼에 마스카포네치즈를 넣고 부드러워지도록 거품기로 잘 젓는다.
2. 1의 볼에 설탕의 절반, 달걀노른자, 럼주를 넣고 잘 섞는다.
3. 다른 볼에 생크림을 넣고 거품기로 휘핑하고 남은 설탕을 넣어 완전히 휘핑한 후 1의 볼에 넣어 섞는다.
4. 틀의 바닥에 카스테라를 깔고 에스프레소로 적신 후 크림을 올리고
한번 더 카스테라를 깔고 에스프레소를 적신후 크림을 올린다.
5. 냉장실에 한나절 이상 넣어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려 먹는다.

틀에 담아 냉장실에 넣기 직전의 상태.
집에 마침 별다방의 귀여운 더블샷컵이 있길래 잘 어울릴것같아 담아보았다.
이제 냉장실에 넣어 살짝 굳고 차게 되도록 한다.

어제 만들어 냉장실에 넣어두었던것을 오늘 점심식사 후 디저트로 먹으려고 꺼냈다.

먹기 직전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린다.
미리 뿌려두면 코코아파우더에 수분이 스며들기때문에 반드시 먹기 직전에 뿌리거나
서빙할때 코코아파우더와 작은 체를 함께 낸다.

큰 용기에 담아두었다가 먹을떄 서빙스푼으로 러프하게 푹 떠서 먹는것이 사실 훨씬 먹음직스런 느낌은 들기때문에
요 두개만 작은 플라스틱용기에 담고 나머지는 한번에 담아두었다.
내일 먹어야지...ㅎㅎ

g y u l 's note
1. 신선한 달걀을 사용한다.
티라미수에는 달걀의 노른자가 들어가는데 티라미수 자체가 굽거나 찌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가급적 신선한 달걀을 사용해야 혹시모를 뒷탈이 없다.
2. 먹을때 조심!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티라미수를 먹을때 코코아파우더때문에 켁켁거리기 일쑤다.
우리 복쓩님도 가끔 그럴때가 있는데
티라미수를 먹을때 코코아파우더가 입천장쪽의 방향으로 들어갈때 특히 더 그렇다.
이때 방향을 바꾸어 코코아파우더가 아랫쪽, 혓바닥쪽이 되도록 먹으면 먹기가 수월하다.

전에 친구들 집에 초대해 교사모임(?) 할때 만들었던것. ㅎㅎ
작은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고 매 끼니 디저트로 먹었더니...
나는 점점 오동통 살이 올랐지만...ㅎㅎㅎ
그래도 포기할수 없는 맛난녀석...^^
아무리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놓더라도 오븐의 뜨거운 열기앞에서는 땀이 찔찔 날테니
이런 과정이 없이 만들수 있는 티라미수는 그 어느때보다 여름에 더 사랑을 받을게 분명하다.
마침 신선한 달걀을 배달받았기에 밤에 미드보면서 먹으려고 얼른 만들었다.
costco에서 사온 마스카포네치즈.
마스카포네치즈가 없을땐 크림치즈로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티라미수만의 풍부한맛을 내기위해서는 역시 마스카포네치즈로 만들어야 한다.
Serves 4
마스카포네치즈 250g, 달걀노른자 2개, 설탕 60g, 럼주 1T, 생크림 1C, 에스프레소 1C, 카스테라 적당량, 코코아파우더 약간
1. 볼에 마스카포네치즈를 넣고 부드러워지도록 거품기로 잘 젓는다.
2. 1의 볼에 설탕의 절반, 달걀노른자, 럼주를 넣고 잘 섞는다.
3. 다른 볼에 생크림을 넣고 거품기로 휘핑하고 남은 설탕을 넣어 완전히 휘핑한 후 1의 볼에 넣어 섞는다.
4. 틀의 바닥에 카스테라를 깔고 에스프레소로 적신 후 크림을 올리고
한번 더 카스테라를 깔고 에스프레소를 적신후 크림을 올린다.
5. 냉장실에 한나절 이상 넣어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려 먹는다.
틀에 담아 냉장실에 넣기 직전의 상태.
집에 마침 별다방의 귀여운 더블샷컵이 있길래 잘 어울릴것같아 담아보았다.
이제 냉장실에 넣어 살짝 굳고 차게 되도록 한다.
어제 만들어 냉장실에 넣어두었던것을 오늘 점심식사 후 디저트로 먹으려고 꺼냈다.
먹기 직전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린다.
미리 뿌려두면 코코아파우더에 수분이 스며들기때문에 반드시 먹기 직전에 뿌리거나
서빙할때 코코아파우더와 작은 체를 함께 낸다.
큰 용기에 담아두었다가 먹을떄 서빙스푼으로 러프하게 푹 떠서 먹는것이 사실 훨씬 먹음직스런 느낌은 들기때문에
요 두개만 작은 플라스틱용기에 담고 나머지는 한번에 담아두었다.
내일 먹어야지...ㅎㅎ
g y u l 's note
1. 신선한 달걀을 사용한다.
티라미수에는 달걀의 노른자가 들어가는데 티라미수 자체가 굽거나 찌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가급적 신선한 달걀을 사용해야 혹시모를 뒷탈이 없다.
2. 먹을때 조심!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티라미수를 먹을때 코코아파우더때문에 켁켁거리기 일쑤다.
우리 복쓩님도 가끔 그럴때가 있는데
티라미수를 먹을때 코코아파우더가 입천장쪽의 방향으로 들어갈때 특히 더 그렇다.
이때 방향을 바꾸어 코코아파우더가 아랫쪽, 혓바닥쪽이 되도록 먹으면 먹기가 수월하다.
전에 친구들 집에 초대해 교사모임(?) 할때 만들었던것. ㅎㅎ
작은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고 매 끼니 디저트로 먹었더니...
나는 점점 오동통 살이 올랐지만...ㅎㅎㅎ
그래도 포기할수 없는 맛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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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너무 맛있겠어요 !!
ㅎㅎ 양껏 먹어주었더니 아주 달달한게...
진한커피한잔 마셨어요. ^^
하앍...하앍..이런 사진 자꾸 보면 안되는데...
그냥 얼음에...그냥 냉수나 한잔...ㅠ.ㅡ;
정말 맛나보이네요...
얼음에는 냉수보다 보리차가...ㅎㅎㅎ
아...끓이기 귀찮으니까...pass!
난 진짜 단거 안좋아하는데 이건 땡긴다는...ㅎㅎㅎ
근데 귤님은 진짜 요리사 저리가라임..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은 너도 나도 집에서 다들 요리질들이라...
저는 어디 명함 내밀지도 못하고...ㅎㅎ
암튼 아이미슈님밖에 없네요. 효효효효효
냉장실에 남은거 또 꺼내먹을때 홍콩쪽으로 절이라도 하고 먹어야 할려나봐요. ㅎㅎㅎ
그 너도 나도 요리질에 나도 들어가는겨? ㅋㅋㅋ 그래도 나는 가끔이잖여..
ㅎㅎㅎ 원래 고수는 가끔밖에 안하는거잖아요. ㅎㅎ
나는 하수라 만날 이러고 있고...^^
진짜 하수님이 보시면 화내시겠는걸요..ㅋㅋ 일를까? ㅋ
저는 진짜 하수임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억!! 티라미수!! 나도 만들어죠!! 이제 한달간의 휴가로군!! 껄껄껄!!! 약 40분 후 퇴근!!
끼얏호~~~~~~~~~~~~~~!! 얼쑤덜쑤 덩더쿵 조오~타!
mascarpone '마스카(까)르뽀네'라고 읽어줘~
이탈리안 쏼롸쏼롸 읽을출만알하효~!
넌 이제 영쿡이 갈끄면서!!!
나도 좀 델꼬가지...ㅠ.ㅠ
음...근데 너 언제간다고 했지?
아...이제 나 늙어서 기억력이 가물가물해...
나도 오메가 쓰리 먹고 글루코사민먹고 뭐 그래야되나? ㅠ.ㅠ
여름에 잘 어울린다구여~? 오~ 노~! 전 사계절 다 오케이랍니당.ㅎㅎㅎ
너도 나도 요리질이란 말 넘 웃겨요 ㅋㅋ
저도 요리쩜 하거든여 . 라면요리, 달걀프라이요리,냉동만두 찜 요리...
브끄럽슴다.- -;;
ㅎㅎ 하긴 그렇죠. 사계절 내내 티라미수...
하지만 여름엔 오븐 사용없이 만들수 있기때문에 더욱 사랑받는것같아요. ㅎㅎ
그나저나 냉동만두찜요리...확 끌리네요. ㅎㅎㅎㅎ
우리 같이 열심히 요리질 해보아요~
어매 Gyul님... 진짜 능력자...ㅠㅠ 저는 우째 요리하시는 분만 보면 이렇게 부러울까요. ㅠㅠ후~멋져요~티라미수 저도 도전해서ㅋㅋㅋㅋㅋㅋ먹어볼까요ㅎㅎㅎ
티라미수는 진짜진짜 제일 쉬운것같아요.
재료도 간단하고 뭐 만드는데 복잡한것도 없고...
G.K님도 얼렁 만들어보세횸~~~^^
이거 보니깐 갑자기 커피가 생각나요.
커피한잔과 함께 티라미슈~~ 낭만적이에요. ㅎㅎ 저 혼자 ^^
ㅎㅎ 원래 혼자도 맛나잖아요.
나만그런가 했더니...ㅎㅎ 다행이네...^^
캬 맛있겠다 ㅠ
달달한 디저트가 매일 먹고싶지만 매일 사다놓지 않으니 가끔은 금방 만들어 먹을수 있는 요런것들이 아주 좋아요.^^
제과점들 다 망하겠군요.....
이리 다 해드시니요....^^
솜씨가 너무 좋으신거 같습니다......
ㅎㅎ 그럴리가요.
그래도 제과점에서만 만들수 있는것들이 있잖아요.
저희 오븐은 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제게 그닥 협조를 잘 안하기때문에 만들어먹는것도 많지만 사먹는것도 꽤 많아요.^^
오~ 오~ 맛있겠어요.
마스카포네 치즈 사러 가야겠는데요!!!!
아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_^
마스카포네치즈로만 만들때도 있고 크림치즈로만 만들때도 있고 반반 섞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부드럽기로는 역시 마스카포네치즈가 제일 좋더라고요.^^
제가 유일하게 안좋아하는 케익이 티라미수인데효;;
왠지 계란향이 격하게 나는것 같아서 싫더라구효.
근데 왜 귤님의 티라미수는 맛나보이죠?=ㅂ=;;
제가 좋아하는 코코아가루가 듬뿍 뿌려져서 그런가효?ㅎ
저도 그 달걀향을 꽤 싫어해요.
달걀 비린내라고 하나? 암튼 그것때문에 잘 안먹었는데
포프리달걀은 그나마 비린내가 좀 덜나서 그걸로 먹고 있어요. 배달받은날 제일 신선한것으로만 딱 만들고 달걀의 상태가 안좋을때는 잘 안만들어요.
요 코코아가루는 태국 놀러갔을때 사온건데 간호사언니 그림 그려진건가? 리조트 바에서 칵테일마실때 어떤사람이 주문한 초코음료만드는거 보고 바로 하나 샀는데 꽤 만족해하고 있어요.^^
티라미수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은데~~
마스카포네치즈가 구하기도 어렵고 너무 비싸서 선뜻 잘 안되네요..
크림치즈로 계란노른자 생략하고 약식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정통 티라미수맛과는 거리가 멀어서(그 나름으로도 괜찮긴 하지만)
늘 아쉬운거 있죠~~
진짜 티라미수 맛이 날 것 같은 티라미수!!!
잘 보고 갑니다~ 12시 다 되어가는데 티라미수 먹고 싶어졌어요...^^;
마스카포치즈는 생각보다 많이 팔지 않긴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대형마트에는 보이고 있고 코스코에는 2개 한묶음으로 팔고 일반 수입식품점에서는 거의 대부분 있고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흠...
저도 가끔 마스카포네 일부러 사러가기 좀 그럴땐 크림치즈로 만들어 먹어요. ㅎㅎ
기린나무님은 크림치즈로도 아주 맛나게 잘 만드실것같은데...^^
오~~ 먹으면 기분좋아지는 티라미수네요.
마스카포네 치즈 코스트코에서 두개 묶어서 팔길래 사 말어 늘 망설였는데...
귤님 레서피대로 하면 정말 저렇게 완성되는 건가요?
팥빙수 이래로 최고로 해 보고 싶은거 생겼어요
코스코에서는 치즈를 너무 뭉탱이로 팔아서 그게 늘 문제지만 그래도 가격은 제일 저렴하고 여러종류 모두 한번에 구할수 있으니 제일 좋긴해요.
그나저나 팥빙수는 여전히 잘 드시고 계시나요?
저는 며칠전 친구집에 원정가서 만들어주고 왔어요.ㅎㅎ
올여름은 집팥빙수덕분에 집라떼도 좀 인기가 시들해요. ^^
네!네~
귤님 덕분에 팥빙수 정말정말 잘 만들어 먹고 있어요
하루라도 빼먹으면 섭섭할 정도로요...
오늘 밤에는 인증샷 올려볼께용 ㅎㅎ
ㅎㅎ 저희도 매일먹는데...
소마즈님 인증샷 완젼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