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더위먹고 하루종일 헤롱거리느라 밤에 운동도 못나가고...
그래도 며칠 안빼먹고 하던거 빼먹기 시작하면 점점 안하게 될까봐 그냥 지나가기 뭐해서
새벽에 마트에 뭐좀 사러 갔다오는길에 한강시민공원에 들러 밤바람 맞으며 좀 걷기도하고 운동도 했더니
머리아픈것도 좀 나아진것같고...
집에 와서 마트에서 사온것들 정리하다보니 또 어느새 아침해가 슬쩍슬쩍 뜨려고 하고...
배는 좀 고파지고...
간단하게 쫄면 만들었다.
나 원래 매운요리 잘 못먹는데 요즘 확실히 여름이 와서 그런가?
잘 먹지도 못하는 매콤한게 자꾸 생각나네...ㅎㅎ




Serves 2

쫄면 250g, 콩나물 150g, 치커리 6장, 물 1/2C, 통깨 약간, 실파(송송썬것) 약간,
콩나물 양념(소금 1/2t, 마늘(다진것) 1/t,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쫄면 양념(고추장 2T, 고춧가루 1/2t, 간장 1T, 설탕 1T, 꿀 1T, 식초 1T, 마늘(다진것) 2t, 생강가루 약간, 깨소금 1t, 사이다 2T)
쫄면 삶기(물 적당량, 소금 1t)


1. 분량의 양념을 섞어 쫄면양념을 만든다.

2. 콩나물을 다듬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덮어 6분정도 삶고 콩나물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3. 끓는물에 쫄면과 소금을 넣고 삶은 후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물기를 뺀다.

4. 치커리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좋은 크기로 뜯는다.

5. 쫄면에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 후 접시에 담고 콩나물과 치커리를 곁들여 낸다.




g y u l 's note

1. 취향에 맞추어 여러가지 채소를 곁들여 먹는다.
나는 음식이 너무 화려한 느낌을 주는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재료를 최소한의 것으로 줄여 만들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맞추어 오이나 양배추, 당근, 방울토마토등의 여러가지 채소를 곁들여 먹어도 좋을듯하다.
물론 삶은 달걀도 있으면 좋겠지? ㅎㅎ

2. 양념은 미리 만들어 숙성한다.
양념을 먹기 대략 한두시간전에 만들어두어야 재료가 잘 어우러져 맛이 좋아지기때문에
가급적 미리 만들어두도록 한다.




지금은 휴가철...

나의 여름 휴가는 언제나 집.
더울때 돌아다니는건 몸이 너무 힘들고
여기저기 사람많아 머리아프고
살이 타는건 딱질색!
그냥 조용히 집에서 맛난것 먹고 뜨거운 태양 피하고 있다가
여행은 가을이나 되면 생각해볼까봐...ㅎㅎ


쫄면에 대한 다른 레시피는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쫄면이지만 쫄면과 다른 쫄면샐러드와 함께 주말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다크초코코 2009.08.03 05: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새콤 매콤 쫄깃쫄깃 면발이 죽여줘요^^
    더울때는 시원한 모밀이나 쫄면, 냉면이 역시 짱이에요~~

    • BlogIcon gyul 2009.08.04 03: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요 며칠 쫄면쫄면 노래를 부르다가..
      사먹으면 조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속이 좀 아리거든요...
      집에서 먹는날을 얼마나 기대했던지...ㅠ.ㅠ

  2. BlogIcon 기린나무 2009.08.03 10: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의 여름 휴가는 언제나 집(2)
    여행은 복잡하지 않고 선선한 가을이나 폼 잡기 딱 좋은 겨울에 다녀요 ㅎㅎ
    가만 보면 저랑 비슷한 구석이 많으신 귤님~ 갑자기 나이가 궁금해진다는~ :)
    아, 전 스물 여섯살이에요-

    • BlogIcon gyul 2009.08.04 03: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이제 나도 나이에 대해선 챔피챔피해지는...
      그런 나이가 정말 된걸까효? ㅠ.ㅠ
      기린나무님...부럽쌉싸와리요...ㅠ.ㅠ
      저는 어렸을때빼고는 휴가나 여행이나 여름에 다녀온적이 한번도 없는것같아요.
      ㅎㅎ 그나저나 기린나무님이랑 비슷한 구석이 많다면...
      저는 완젼 좋응거죠? ㅎㅎㅎ

  3. BlogIcon 소마즈 2009.08.03 16: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하ㅏㅏ 쫄면 넘 좋아하는데 이렇게 디스플레이 하니까 쟁반 쫄면같기두 하고
    더욱 먹음직 스러워요~
    양념장에 사이다를 넣으면 뭔가 숙성이 더 잘 되는 걸까요?
    예전에 어떤 식당에서도 사이다를 넣던데...
    이런 비법들은 어케 아셨는지 ㅎㅎ

    • BlogIcon gyul 2009.08.04 03: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쟁반쫄면은 조금 더 화려해야죠. ㅎㅎ
      안그래도 쫄면을 한봉지 사왔더니 1kg들어있어서
      아직 800g 이나 남았기 때문에
      쟁반쫄면 해먹으려구요. ㅎㅎ
      사실 오늘 해먹으려고 했는데
      복쓩님이 라묜드시고 싶다고 선수치는바람에...ㅎㅎ
      어뜩해요...먹고싶단걸로 해주어야지요. ㅎㅎ
      그나저나 사이다는 대부분 이런 까라(^^)의 음식 앙념엔 꼭 들어간답니당. ㅎㅎ
      엄마가 잘 쓰시는 방법이거든요.^^

    • BlogIcon 소마즈 2009.08.04 14: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역시 모전녀전~이었네요
      귤님 솜씨보면 어머님이 정말 요리고수이실것 같아요

    • BlogIcon gyul 2009.08.05 05: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엄마는 저와 달리 꽤 전문적으로다가 자격증을 종류별로 보유하고 계셔요. 물론 여느 엄마와 딸마냥 저는 여전히 엄마한테 이건 웨이래 저건 웨이래 이러면서 타박이지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4. BlogIcon 신여사 life 2009.08.03 17: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오~ 쫄면 맛있어보여요~ 밀면도 약간 맛은 쫄면스러운점도 있는데~ㅎㅎ
    전 동치미육수보단 간이 더 들어간 쫄면이 좋아요^^

    • BlogIcon gyul 2009.08.04 03: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밀면은 한번 먹어봐야되는데...
      전에 부산에 갔을때 밀면유명한데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놀러간 집 주인은 밀면보다 막국수를 추천하길래...
      결국 밀면은 못먹었어요. 하지만 어떤맛인지 너무 궁금해서...
      조만간 어떻게든 한번 먹어보려구요.^^

  5. bong 2009.08.03 17: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왕쫄면!!! 꺅!!!

  6. BlogIcon 아이미슈 2009.08.04 01: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쫄면 색깔보니 확실히 귤님이 매운걸 못드시는듯...
    난 너무 맵게 먹어서...ㅎㅎ

    • BlogIcon gyul 2009.08.04 03: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게 보기엔 저래도 꽤 맵다구횻...ㅠ.ㅠ
      입술이 얼마나 얼얼했던지...
      엄마가준 고춧가루가 너무 매운거여서...ㅠ.ㅠ
      엄마한테 낚였으...ㅠ.ㅠ

  7. BlogIcon 로이스 2009.08.04 21: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꺄,,, 쫄면 쫄면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은 통 못 먹엇네요^^

    • BlogIcon gyul 2009.08.05 03: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아주 오랜만에 먹었어요. ㅎㅎ
      아직 면이 4번먹을만큼 남았으니까 조만간 좀 넉넉한 쟁반쫄면해보려구요,.^^

  8. BlogIcon ♥LovelyJeony 2009.08.07 02: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꺄~치커리 들어간 쫄면 정말 좋아해효!
    게닥 양념이 굉장히 깔끔해 보이는게..ㅎ
    역시 비슷한 스타일이신걸효!!=ㅂ=b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