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도록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
예상하건데 아마 나는 평생을 느껴보지 못할 그런 기분일것같은데
지난번에 만든 쫄면은 나에겐 사실 꽤 매운것이라...
그 쫄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나는 아예 채소를 넉넉하게 넣어 쫄면 샐러드를 만들었다.
사실 지난번에 만들고 면이 아직 남았고 화분속의 싱싱한 상추는 넉넉하게 자랐고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싶은데 요즘 채소섭취량이 또 조금 줄어서...^^
이제 남은것으로는....쫄면 떡볶이??? ㅎㅎ

Serves 2
쫄면 200g, 콩나물 150g, 치커리 6장, 상추 6장, 물 1/2C, 통깨 약간, 실파(송송썬것) 약간, 삶은 달걀 2개, 방울토마토 5개,
콩나물 양념(소금 1/2t,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쫄면 양념(고추장 2T, 식초 2T, 물엿 1T, 마늘(다진것) 1T
설탕 1/2T, 사이다 1+1/2T, 다진파 1T, 간장 1/2T,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쫄면 삶기(물 적당량, 소금 1t)
1. 분량의 양념을 섞어 쫄면양념을 만든다.
2. 콩나물을 다듬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덮어 6분정도 삶고 콩나물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3. 끓는물에 쫄면과 소금을 넣고 삶은 후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물기를 뺀다.
4. 치커리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좋은 크기로 뜯고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돌돌말아 채썬다.
5. 삶은달걀은 슬라이서로 6등분하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6. 쫄면에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 후 접시에 담고 콩나물, 치커리, 상추, 삶은달걀,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낸다.

g y u l 's note
1. 쫄면과 쫄면샐러드의 양념을 달리한다.
쫄면은 매콤한 느낌이 강하게 양념하고 쫄면샐러드는 새콤달콤한 느낌을 부각시켜 양념하기때문에
쟁반쫄면처럼 왕창 섞어서 비벼먹기보다는 면만 따로 양념에 무치고 나머지 채소는 곁들여 먹거나
채소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리듯 양념을 조금씩 뿌려 먹는다.
쫄면이 없이 채소만 무쳐먹어도 맛이 좋을수 있도록 새콤달콤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2. 채소의 종류를 늘린다.
이건 어디까지나 샐러드용이기때문에
집에 언제나 여러가지 종류의 채소가 준비되지는 않더라도 최대한 여러가지의 종류를 준비하여
면과 함께 넉넉한 양의 채소를 섭취할수 있도록 한다.
사실 쫄면으로 먹기에 200g 은 어찌보면 매우 모자란 양이기 때문이다.
3. 너무 고급스럽지는 않게...
이건 쫄면. 그저 간단하게 먹는 분식이니까 정성껏 만들되 너무 화려하지않도록 한다.

어떻게 매일 다른것을 먹나요?
요리를 주제로 한 많은 블로그를 보면 참 신기하게도 매일매일 풍성한 재료로 신기한 갖가지 요리를 만든다.
한번에 딱 한번 먹을 재료만 사는것이 영 쉬운건 아닌데...
다들 어떻게 매일매일 다른 요리를...그것도 매우 고난이도의...
사실 나처럼 한가지에 딱 꽂히면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같은것만 먹어도 좋아! 하는 사람들 어디 없나효?
사실 쫄면은...지금 또 먹을수 있는데.......
내일도 먹을수 있고........^^
쫄면에 대한 다른 레시피는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더운 여름밤엔 쫄깃쫄깃 매콤한 쫄면
더운 여름밤엔 쫄깃쫄깃 매콤한 쫄면
예상하건데 아마 나는 평생을 느껴보지 못할 그런 기분일것같은데
지난번에 만든 쫄면은 나에겐 사실 꽤 매운것이라...
그 쫄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나는 아예 채소를 넉넉하게 넣어 쫄면 샐러드를 만들었다.
사실 지난번에 만들고 면이 아직 남았고 화분속의 싱싱한 상추는 넉넉하게 자랐고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싶은데 요즘 채소섭취량이 또 조금 줄어서...^^
이제 남은것으로는....쫄면 떡볶이??? ㅎㅎ
Serves 2
쫄면 200g, 콩나물 150g, 치커리 6장, 상추 6장, 물 1/2C, 통깨 약간, 실파(송송썬것) 약간, 삶은 달걀 2개, 방울토마토 5개,
콩나물 양념(소금 1/2t,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쫄면 양념(고추장 2T, 식초 2T, 물엿 1T, 마늘(다진것) 1T
설탕 1/2T, 사이다 1+1/2T, 다진파 1T, 간장 1/2T,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쫄면 삶기(물 적당량, 소금 1t)
1. 분량의 양념을 섞어 쫄면양념을 만든다.
2. 콩나물을 다듬어 냄비에 담고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덮어 6분정도 삶고 콩나물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3. 끓는물에 쫄면과 소금을 넣고 삶은 후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물기를 뺀다.
4. 치커리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좋은 크기로 뜯고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돌돌말아 채썬다.
5. 삶은달걀은 슬라이서로 6등분하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6. 쫄면에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 후 접시에 담고 콩나물, 치커리, 상추, 삶은달걀,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낸다.
g y u l 's note
1. 쫄면과 쫄면샐러드의 양념을 달리한다.
쫄면은 매콤한 느낌이 강하게 양념하고 쫄면샐러드는 새콤달콤한 느낌을 부각시켜 양념하기때문에
쟁반쫄면처럼 왕창 섞어서 비벼먹기보다는 면만 따로 양념에 무치고 나머지 채소는 곁들여 먹거나
채소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리듯 양념을 조금씩 뿌려 먹는다.
쫄면이 없이 채소만 무쳐먹어도 맛이 좋을수 있도록 새콤달콤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2. 채소의 종류를 늘린다.
이건 어디까지나 샐러드용이기때문에
집에 언제나 여러가지 종류의 채소가 준비되지는 않더라도 최대한 여러가지의 종류를 준비하여
면과 함께 넉넉한 양의 채소를 섭취할수 있도록 한다.
사실 쫄면으로 먹기에 200g 은 어찌보면 매우 모자란 양이기 때문이다.
3. 너무 고급스럽지는 않게...
이건 쫄면. 그저 간단하게 먹는 분식이니까 정성껏 만들되 너무 화려하지않도록 한다.
어떻게 매일 다른것을 먹나요?
요리를 주제로 한 많은 블로그를 보면 참 신기하게도 매일매일 풍성한 재료로 신기한 갖가지 요리를 만든다.
한번에 딱 한번 먹을 재료만 사는것이 영 쉬운건 아닌데...
다들 어떻게 매일매일 다른 요리를...그것도 매우 고난이도의...
사실 나처럼 한가지에 딱 꽂히면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같은것만 먹어도 좋아! 하는 사람들 어디 없나효?
사실 쫄면은...지금 또 먹을수 있는데.......
내일도 먹을수 있고........^^
쫄면에 대한 다른 레시피는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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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집에 쫄면은 없고 냉면이랑 쌀국수가 있는데 몰로 대체를 할까 고민좀 해보고..내일은 한끼 해결해야겠네요..ㅎㅎ
이야...어제술만안먹었음..
정말 땡기는 만찬이겠는데요 ㅎ..
내일 일요일날..집에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쫄면없으면 냉면으로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요?
저는 얼마전에 쫄면이 먹고싶었는데 면이 없을떄
냉면으로 비벼먹었거든요. ㅎㅎㅎ
근저나 댓글달아주신분은...
제목만 보고는 깜짝 놀랬어요. ㅎㅎ
일요일에 맛나게 드셔요~
캬~~~쫄면 예술이네요~~
진짜 쫄면 맛있는데..ㅎ
먹고싶당~~~스읍~
눈으로만 먹고 가요...ㅡ,.ㅜ
저는 아무래도 면요리를 너무 좋아하나봐요.
늘 면요리만 만들게 되네요. ㅎㅎ
아이때문에 걱정 많으셨을텐데 맛있는거 먹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와...쫄면이 엄청시리 땡기네요.ㅠㅠㅠ오늘 점심땐 귤님 레시피로 이렇게 해먹어봐야겠어요.ㅎㅎ
ㅎㅎ 저도 오늘 또 먹고싶어져요. ^^
아~, 먹고 싶다 쫄면...
역시 간단한 분식이지만 인기가 많네요.^^
나는 쫄면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아이들한테도 해 주고, 집에서 자주 해 먹는다. 내가 하는 쫄면이랑 좀 색다른 쫄면,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한 번 배워서 맛있게 만들어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 블로그에 담아갑니다.
저도 쫄면 매우 좋아해요. 매운걸 잘 못먹지만
그래도 매콤새콤한 쫄면은 늘 생각이 나네요.ㅎㅎ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네...들러쥬셔서 감사합니다~ ^^
매콤한 순두부찌개에쫄면 넣어서 드셔 보셨나요? 매콤하게 팔팔끓여서 맨마지막에 순두부를 차갑게 해서 넣으면..순두부는 차고 쫄면은 뜨겁고 환상이죠 ^^
그 순두부찌개에 쫄면 넣는건 얘기만 들었어요. 꽤 맛있고 잘 어울린다고 하던데...ㅎㅎ
노비오님 댓글을 보니 순두부찌개 먹고싶어요.^^
아 집에가면서 팔도 비빔면이나 사먹어야지 쩝 ㅜㅜ
팔도비빔면도 완젼 맛있잖아요.^^
군침나네요. 비법 잘보고 갑니다.
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스트 글 추카추가 ^^;
ㅎㅎ 감사해횸. 천만년에 한번 될까말까한 베스트...ㅠ.ㅠ
제 아이들이 쫄면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해줘봐야 겠어요^^
ㅎㅎ 너무 좋은 엄마신데요? ^^
귤님 역시역시!!!!^^
저는 쫄면이 없어 메밀국수로 해볼까 해요
ㅎㅎ 그것도 맛있을것같아요.
아...날도 더운데 냉모밀 먹고싶어졌어요.^^
와~ 지난번 보다 한층 화려해 졌네요~
베스트에도 오르셨다니 늦었지만 츅하츅하 합니당~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재료가 특별히 더 많아진건 없고 그냥 냉장고에 있던거 몇개 더 옆에 놨을뿐인데...ㅎㅎ
근데 양념이 조금 달라요. 매운것을 잘 못먹는 저에게는 이게 더 입에 잘 맞더라구요.
암튼 츅하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들러주시는것도요.^^
정말정말 잘보고 가요~~
우연히 들렀는데 너무 멋진 블로그네요^^
이거 정말 맛있어보여서 언니해줄려고 레시피 적어갑니당!
고삼생활도 끝나고 이제 재밌는 일을 좀 해볼려고요 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힘겨운 고3시기가 어떤방향으로든 좋은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해서 전반적으로 제 레시피들이 보통매운맛정도로 맞추어져있으니 그점을 감안하셔서
양념을 만드신 후 맛을 보시고 고추장의 양을 조금 더 넣으시거나 하시면 될것같아요.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야채들이 풍성하여 넘 먹음직스럽네요.
제 요리도 엮어 봅니다.`~
네..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