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타이는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대표적인 동남아음식중 하나이다.
나역시 집에서 가끔 만들어먹긴 하지만 사실 언제나 귀찮은것은 생각났을때 바로 먹을수 없는 쌀국수.
불려야 하는 과정은 꽤 귀으니까...
겨우 30분도 기다리기 힘들때는 국수가 들어갈만큼 넉넉하게 숙주를 넣어 숙주나물볶음으로 해먹는다.
특별한 반찬이 없을때 이 간단한 재료만을가지고도 밥한그릇 뚝딱 해치울만한 맛있는 요리를 만들수 있는데
밥숟가락 위에 살포시 올려 먹거나
숙주나물에서 나온 수분으로 생긴 국물을 밥에 살짝 비벼먹어도 꽤 맛있다.
특히 된장찌개와도 완젼 잘 어울린다는것...

어쨌꺼나 이 숙주나물볶음으로 팟타이를 만들때 필요한 부재료였던 숙주나물은 어느새 주인공이 되었다.
축하해 축하해~ 내가 자주 만들어줄께...^^




Serves 2

숙주나물 100g, 새송이버섯 1개, 달걀 1개, 마늘(다진것) 1t, 실파(송송썬것) 1T, 오일 약간, 소금 약간
양념(타마린드페이스트 1/2T, 피쉬소스 1T, 설탕 1+1/2T)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2. 새송이버섯은 길게 채썰고 숙주나물은 깨끗하게 다듬어 준비한다.

3. 달걀의 알끈을 제거하고 소금을 넣어 잘 풀어둔다.

4.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 버섯을 볶는다.

5. 버섯을 팬의 가장자리로 몰아두고 미리 풀어 준비한 달걀을 스크램블하듯 휘저으며 볶는다.

6. 숙주나물과 양념을 넣고 잘 볶은 후 마지막에 썰어놓은 실파를 뿌려 잘 섞어 접시에 담는다.




g y u l 's note

1. 시판된 소스를 이용해도된다.
타마린드페이스트를 구하기 어려울때에는 시판된 팟타이소스를 사용해도 된다.
요즘은 동남아음식에 사용되는 소스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구입하거나 한남동 슈퍼마켓, 또는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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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G.K 2009.08.25 10: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귤님~~ 항상 맛있는 요리 잘 보고갑니다. 냉장고에 숙주있는데 오늘 이걸로 점심해먹어야겠어요.ㅎ

  2. BlogIcon ♥LovelyJeony 2009.08.25 15: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숙주나물은 숙취에 좋죠.ㅎ
    우연인지..앞자가 같은데..=ㅂ=ㅋㅋ
    숙주나물은 무침만 먹어봤는데, 볶는것도 맛나곘어효!
    볶음쌀국수 숙주나물처럼효~ 역시 응용요리의 제왕 귤님!ㅎ

    • BlogIcon gyul 2009.08.25 20: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응용요리라기보다는...
      그냥 있는것으로 해먹어야 하다보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
      다른분들은 어쩜 그렇게 매일 장을 보시는건지...
      늘 다른장르의 요리들로 푸짐하건만...
      저는 노상 냉장고에 있는게 그놈이 그놈이다보니...
      그냥 저는 있는것만가지고 해먹으며 긴축재정 해보려구요.^^

  3. BlogIcon 블루맹샌즈 2009.08.25 17: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참 다양한 요리를 하시는 군요.
    전 숙주하고 콩나물이랑 구별이 어렵던데...^^

    • BlogIcon gyul 2009.08.25 22: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비교는...
      캐스터네츠가 달렸냐 안달렸냐로 구분하시면 되요. ㅎㅎ
      큰 캐스터네츠가 달린건 콩나물, 안달린건 숙주나물...ㅎㅎ

  4. BlogIcon Tyrant 2009.08.25 23: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특이한 요리네요 ' 3'
    저는 아직도 숙주와 콩나물의 차이를 모르겠다능;

  5. BlogIcon 아이미슈 2009.08.25 23: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어제 숙주볶아 먹었네요..
    대충이것저것 썩어서..ㅎㅎ
    달걀생각을 못했네요..어쩐지 뭔가 아쉽더라는..

    • BlogIcon gyul 2009.08.26 13: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숙주나물은 제사떄나 먹었던것같은데 제가 좋아하게 된건
      쌀국수떄문이예요.
      이렇게 좋아하게 될줄은 진짜 몰랐는데...ㅎㅎㅎ
      아이미슈님도 꼭 해드셔보세요~

  6. 땡글이 2009.08.27 14: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숙주랑 양파랑 버섯이랑 넣어서 피쉬소스로 자주 볶아 먹곤하는데 최고의 맛이죠~~^^
    집에서 볶음 쌀국수도 종종 해먹거든요..
    근데 타마린드 소스는 첨 들었어요.
    어떤 맛이 나나요???
    필수인가요??

    • BlogIcon gyul 2009.08.28 06: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음...타마린드소스맛은...
      팟타이에서 나는맛쯤 되겠죠?
      팟타이소스가 타마린드와 피쉬소스, 설탕을 넣으면 되니까요.
      이게 꽤 맛이 좋아서 필수라고 하고싶은데
      구하기 쉽지는 않은모양이네요.
      팟타이소스는 그래도 요즘 많이 팔던데...
      근데 저희도 피쉬소스만 넣어 볶아도 좋아해요.^^

  7. BlogIcon 다크초코코 2009.08.28 03: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저녁은 뭘 해먹나 고민중이에요.
    정말 매일 "저녁 뭐먹지?" 고민이 일과에 껴있어요.
    집에 숙주가 있는지좀 찾아봐야 겠어요.ㅎㅎ

    • BlogIcon gyul 2009.08.28 06: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맞아요. 저도 늘 그래요...
      아...오늘은 뭐먹지?
      누가 식단좀 짜줬으면 좋겠는데...
      뭐 인터넷에 나와있는 식단표가 있지만
      그대로 하려면 매일매일 신선재료로 장을 봐야하고...
      요즘같은떄에 긴축재정하기 안좋으니까...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들수 있는 식단이 필요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