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복쓩님이 좋아하는 고기요리의 1위가 늘 소고기이고
샐러드에는 닭고기를 자주 넣어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집에서 돼지고기를 먹는경우가 제일 적다.
그러다보니 가끔 복쓩님은 돼지고기의 맛을 좀 그리워하는듯...ㅎㅎ
삶는과정이 좀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머지 조리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육조림을 만들었다.
오래전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우영희선생님이 알려주신 레시피인데 여러모로 참 좋은 메뉴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요리는 돼지고기도 물론 맛있게 먹을수 있지만 부추를 아주 넉넉하게먹을수 있기때문에
채소로 섭취하는 영양이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나에게는 참 좋은음식이다.




Serves 4

돼지고기(통삼겹살) 500g, 영양부추 1단, 양파 1개, 통마늘 8개,
조림장(레드와인 1/2C, 맛술 1C, 간장 4T, 꿀 2T, 후춧가루 약간)

1. 끓는물에 통삼겹살을 넣고 5분정도 삶고 다시 끓는물에 넣어 삶는 과정을 5번이상 반복한다.

2.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 부추를 5cm길이로 자르고 양파는 가늘게 채썬 후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다.

3. 팬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끓여 졸임장을 만든다.

4. 졸임장에 통삼겹과 통마늘을 넣고 서서히 졸인 후 한입크기로 썬다.

5. 접시에 부추와 양파를 깔고 삼겹살을 올린 후 남은 졸임장과 마늘을 위에 뿌린다.




g y u l 's note

1. 2개의 냄비에 물을 끓인다.
통삼겹살을 삶을때 동시에 2개의 냄비에 물을 담고 끓이면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설거지거리가 2개가 생기는건 좀 귀찮지만 물을 새로 끓이며 5번이나 삶으려면,...음...좀 더 번거로워지지않을까?

2. 아삭한 양파를 곁들인다.
간단하게 돼지고기와 부추만으로도 음식맛이 좋지만 채썬 양파를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고 아삭함을 남겨
곁들여 먹는것도 좋다.

3. 돼지고기와 부추의 환상적인 궁합
돼지고기는 다른육류보다 비타민 B1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비타민 B1은 황화아릴과 함께 섭취할때 당질의 에너지화를 촉진시키고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를 발위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황화아릴은 마늘, 파, 양파, 부추에 특히 많이 들어있기때문에 돼지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가장 좋은 채소류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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