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운날씨에는 걷기운동을 잠시 멈추고 늦은 새벽 출출할때쯤 산책삼아 편의점에서 군것질을 좀 한다.
전에 24시간하는 파리바게뜨에서 이것저것 빵을 왕창사오기는 했지만
그닥 신선한느낌도 아니고 왠지 남는음식먹는기분이 드는데다가...
안좋은기억도 살짝 있었기 때문에
그냥 편의점에서 음료수하나와 샌드위치 이렇게 사서 오물오물 먹는데
음...역시 편의점 샌드위치는 너무너무 부실...
가장자리에 거의 2cm정도의 공간을 그대로 남기고 가운데만 미어터지게 재료를 넣다보니 영 텁텁한맛.
'옵빠. 우리 그냥 맹글어먹어야겠다. 바뻐서 좀 귀찮아했더니만 역시 부실해부실해...'
나는 완젼 치사하게 이렇게 말하고도 심하게 맛있게 먹었더랜다. ㅎㅎ




Makes 6

식빵 6장, 체다치즈 5장, 달걀(삶은것) 4개, 블랙올리브 15개,
마요네즈 2T, 홀머스터드 1T, 디종머스터드 1t,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1. 삶은달걀은 뜨거울때 으깨기나 포크로 으깨고 마요네즈, 홀머스터드, 디종머스터드,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2. 식빵의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한쪽면에 에그마요를 바른다.

3. 에그마요를 바른식빵위에 치즈를 올리고 다시 에그마요를 바른 식빵을 덮은 후 반으로 자른다.




g y u l 's note

1. 잘라낸 식빵 가장자리는 따로 모아둔다.
가장자리부분이 질겨서 맛이 없다고 버리는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이 가장자리부분만 모아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거나 브래드푸딩을 만들면 완젼 맛있으므로
절대 버리지 말고 모아두도록 한다.




샌드위치는 역시 밥이 아니야.

글쎄 만들어 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려고 했지만...
어느새 홀짝홀짝 한개만더...하다가 금새 다 먹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그래봐야 겨우 6개, 복쓩님과 3개씩 나누어먹었지만...^^
어쨌거나 확실히 샌드위치는 밥은 아닌가봐. 이거먹고 또 금방 출출해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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