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쓩님이 배가 많이 고프긴했나보아...
집에들어오는 복쓩님 손에 들려있는 하얀봉지...
어디서 많이 본 그 하얀봉지...
설마....그거야? ㅎㅎㅎ




바로 옥수역 앞 국화빵이다.
우리가 근래에 제일 좋아하는 국화빵.
게다가 대부분의 붕어빵들이 겉에 기름옷을 입고 잉어빵을 바뀐 이후로는 겉이 보숑보숑한 붕어빵을 만나기 어려웠는데
그런 나에게 이런 보숑보숑한 국화빵은 너무도 사랑스럽다.
봉지안에서 살짝 축 쳐진 모습이 이 얼마나 귀여운지...ㅎㅎ
2000원의 가격에 8갠가 10갠가 그런것같은데...
가격대비 양이 아주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것은 바로 맛!!!
복쓩님이 좋아하는 팥이 넉넉히 들어있는데
보통은 팥이 너무 과하게 들어있으면 나처럼 겉에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 국화빵은 그 조합이 적절하여 야박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아 아주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




더운여름에는 만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다나니...날씨가 선선해지긴 했나보구나...
내가 좋아하는것을 알고 집에 오는길에 복쓩님이 사온 국화빵은 오늘 내가 준비한 쌀국수보다 훨씬 맛나다.!!
아직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을때 얼른 하나 집어먹기...
복쓩님...곰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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