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쓩님이 배가 많이 고프긴했나보아...
집에들어오는 복쓩님 손에 들려있는 하얀봉지...
어디서 많이 본 그 하얀봉지...
설마....그거야? ㅎㅎㅎ




바로 옥수역 앞 국화빵이다.
우리가 근래에 제일 좋아하는 국화빵.
게다가 대부분의 붕어빵들이 겉에 기름옷을 입고 잉어빵을 바뀐 이후로는 겉이 보숑보숑한 붕어빵을 만나기 어려웠는데
그런 나에게 이런 보숑보숑한 국화빵은 너무도 사랑스럽다.
봉지안에서 살짝 축 쳐진 모습이 이 얼마나 귀여운지...ㅎㅎ
2000원의 가격에 8갠가 10갠가 그런것같은데...
가격대비 양이 아주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것은 바로 맛!!!
복쓩님이 좋아하는 팥이 넉넉히 들어있는데
보통은 팥이 너무 과하게 들어있으면 나처럼 겉에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 국화빵은 그 조합이 적절하여 야박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아 아주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




더운여름에는 만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다나니...날씨가 선선해지긴 했나보구나...
내가 좋아하는것을 알고 집에 오는길에 복쓩님이 사온 국화빵은 오늘 내가 준비한 쌀국수보다 훨씬 맛나다.!!
아직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을때 얼른 하나 집어먹기...
복쓩님...곰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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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이미슈 2009.09.17 05: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렇게 제대로 생긴 국화빵은 처음봐요...ㅎㅎ

    • BlogIcon gyul 2009.09.17 22: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게 진짜 지대로예요...ㅎㅎ
      그중에 이 옥수역 포장마차에서 파는 국화빵은 진짜 맛있거든요.
      아...한번 드셔보시면 진짜 빠져드실텐데...^^

  2. BlogIcon Tyrant 2009.09.17 09: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국화빵은 처음 보는 듯.. ' 3'
    전 팥이 싫어서 이런 빵은 별로에요~;

    • BlogIcon gyul 2009.09.17 22: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팥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복쓩님이 아주 팥에 경기할만큼 좋아하시그든요. ㅎㅎ
      저는 사실 국화빵안의 팥보다 그 빵이 더 맛나요. ㅎㅎ

  3. BlogIcon 대포고양이 2009.09.17 10: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옛날 사람이라그런지, 팥 엄청 좋아합니다-
    비비빅도 좋아하구요, 팥빙수도-_-;;;
    근데 웃기는건 저희집 고양이도 팥 양갱 좋아합니다- ㅎㅎ

    귤님 노래 넘 멋져요-
    와입후랑 둘이 오오- 하고있습니다-

    • BlogIcon gyul 2009.09.17 22: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앗!!!나모키님이시군요!!!
      지금대행의 착한 기능을 갖추신...ㅎㅎㅎ
      저희복쓩님도 팥을 무지 좋아하시는데...
      양갱이나...모....팥빵...찹쌀떡등등등...ㅎㅎ
      착한 남자들은 다 팥을 좋아하는가봅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그나저나 노래는...좀 챔피챔피하지만 그래도 이웃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은 참 좋아요.^^
      그나저나 찐찐님은 참 착하고 재미있으신분인데...
      나모키님 결혼 완젼 잘하신것같아요. ㅎㅎㅎㅎ
      찐찐님 완젼 짱귀짱귄데...ㅎㅎㅎㅎ

  4. BlogIcon PAXX 2009.09.17 11: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국화빵 오랜만에 보네요ㅋㅋ^^

    • BlogIcon gyul 2009.09.17 22: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국화빵...
      추운겨울에 버스정류장에서 따땃한거 품에 안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아주 좋아요. ㅎㅎ

  5. BlogIcon 방긋웃으며산다는건 2009.09.17 13: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즘은 하루에 두번씩 귤님네 블로그 들어와서 괴로워하다가 가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어제 밤에는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서 귤님 블로그의 떡볶이들을 보면서 혼자 이불속에서 발길질했잖아요. 흑... 넘넘 괴로워염... 그래도 눈으로라도 먹으려고 이렇게 들어오는데. 아 오늘은 제가 세상에서 젤 좋아라 하는 국화빵이군요. 전 겉에 살짝 촉촉함서 끄트머리는 바삭한, 팥이 넘쳐나지 않는 그런 걸 좋아하는데... 쩝... 이것이 딱 그것인거 같아요. 잘 보고 가요 귤님!!! 괴로워도 좋으니까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BlogIcon gyul 2009.09.17 22: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맞아요 맞아!!겉은 살짝 촉촉하면서 끄트머리는 바삭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노상 먹기만하다보니 다른분들께는 본의아니게 좀 죄송하기도 하고...
      아참...방산님 뉴질랜드에 계신거죠?
      혹시 거기에 곰과자 아직도 파나요?
      제 아는동생이 오래전에 뉴질랜드에서 유학할때 한국에 들어올때마다 곰과자 사다주었는데...
      그거 참 맛있었그든요...
      세가지 종류가 들어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지모예요. ㅎㅎ
      가끔 그 곰돌이가 생각나고 그래요.^^

  6. BlogIcon 기린나무 2009.09.18 02: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꺅 국화빵 저도 이거 좋아요.
    풀빵 냄새가 팍팍 나주고 겉은 좀 바삭한게.. :)
    잉어빵의 기름진 맛과는 절대적으로 다르죠 흐흐

    • BlogIcon gyul 2009.09.18 05: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쵸그쵸? 봉지안에서 잠시후에 부들부들해지는거...
      먹을때 손에 기름뭍는 잉어빵은 안돼요...ㅎㅎ
      저는 솔직히 팥 안넣고 그냥 구워줘도 완젼 잘먹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