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저녁을 먹게된 어느날...
대충 냉장실에 있는재료 꺼내서 잡탕으로 만들어 본 잡탕크림소스스파게티...
한접시 담아 들고 잠옷바지 질질끌고 거실 쇼파에 앉아 TV보며 냠냠 먹는다.
보기에는 멀쩡해보이지만...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역시 혼자먹는건 아무리 습관을 들여도 그 맛을 잘 모르겠다는거지...
그래도...배가고프믄 화가나니까...ㅎㅎ
오물오물 꼭꼭 씹어 맛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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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곡;;;
진짜 맛있겠당 ㅠㅠ
랜덤으로 들린사람인데 배만 꼬르륵거리고 가네요 ㅎ
에구에구...지송지송...일요일인데 맛난것 드셔요.^^
마지막 사진에서 다리위에 그릇올리고 먹는 포즈가... 제게는 참 익숙하네요.ㅎㅎㅎ
저도 혼자 먹는 밥은 참 싫더라구요.
딱히 맛이 없지 않아도 맛이 없는 느낌? <--- 뭔소린지..ㅎㅎ
혼자 먹는 식사가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대충 먹게 되는 경우도 많고, 많이 해 놓고 며칠 먹기도 하고 ^^;
그런데.. 집에서 크림소스 스파게티라니.. 실력이 대단하신가봅니다.
전 토마토소스만 해봐서 왠지 크림소스 시도하기가 두려워요. 제가 하면 무슨 맛이 날지;;;
크림소스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은건데 많은분들이 의외로 어려워하시는것같아요.
토마토소스보다 훨씬 편리한 관계로 저는 아주 자주 해먹는데...
제 블로그에 크림소스라고 검색하시면 레시피가 꽤 많이나오는데 한번 만들어드셔요.^^
테러당하고 갑니다ㅠㅠ
ㅎㅎㅎㅎ 죄송헙니다.. ㅠ.ㅠ
제가 먹어주고 싶은, ㅋㅋ
방울 토마토가 먹고싶어요 상큼하게 ㅎ
비쥬얼을 보아하니 음식의 문제는 당연히 아닌것 같구요.
복슝님 없이 혼자 드셔서 그렇다에 한 표 날립니다. ㅎㅎ
궁금해진건데.....
갈비찜도 혼자 먹으면 그냥 그럴까요? ㅎㅎㅎㅎㅎㅎ
실험해보고싶어졌어요.^^
실험 대상 지원합니다...
조용히, 아주 조용히 지원해봅니다...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갈비찜에 훅 가신거죠?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