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복장을 입고 극장에 온건 참 오랜망니구나. ㅎㅎㅎ
우리가 말하는 전투복장은 아무데나 어느상황에나 막입는 옷쯤? ㅎㅎ
복쓩님이나 나나 대충 트레이닝팬츠에 손에 잡히는 티, 그리고 얇은 가디건 하나정도? ㅎㅎㅎ
은행갔다가 떡볶이 먹고 집에와서 피부과에 가기로 했는데 뭐...아..구찮아...
그냥 차 가지고 얼른 싱~ 갔다 오면 되지...하고 고냥 입고 나갔다가
다음주에 생일이라며 영화보러 오라고 슝~ 날라온 쿠폰들고 나간김에 영화도 볼까? 해서 용산으로 고고고...

뭘볼까 하다가 Fame 음악이 좋다길래 선택!!!
나도 똑같이 예고 나왔지만...보는 내내 왜이렇게 부러운거지?
사실 보이지않는 서로간의 선을 긋고 지내는것이 일상이었던 나의 학교생활과 달리
그 어느것도 막힘없이 서로 공유하고 즐길수 있는 영화속의 모습은 꿈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꼭 필요했었던것은 영화속에 나오는 그 선생님들.
어렵고 힘든 이야기였지만, 실망하고 좌절하게 하는 이야기였지만
그것이 더 필요한사람에게는 주저없이 이야기해주었던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다면 참 좋았을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꿈은 높고 클수록 좋지만 사회와 현실은 무시할수 없는것이기때문에...
누구나 같은 방법으로 사회와 현실을 받아들일수 없는것은 당연한것이기떄문에...

어디서 저렇게 하나같이 잘 어울리는 주인공을 골라왔는지 신기할정도....

어쨌거나 가슴이 왈랑왈랑 거리도록 즐겁게 영화를 보고 집에오자마자 바로 마이클잭슨의 THIS IS IT 예매!!!
얼마나 기다렸던가...ㅎㅎㅎ
이것만큼은 절대로 작은 화면에서 볼수 없어!!하면서 가고싶은 극장의 상영관 객석과 크기를 비교해가며
결국 우리가 선택한곳은 코엑스...ㅎㅎㅎ
400명이 넘게 들어간다니...
화면 꽉 차게 그 모습을 눈에 쇽쇽 넣고 올테닷!!!
2주간 한정으로 상영한다고 하니...
마선생님의 마지막 무대 꼭 놓치지 마셔요.^^


페임
감독 케빈 탄차로엔 (2009 / 미국)
출연 케이 파나베이커,애셔 북,나투리 노튼,콜린스 페니,케링턴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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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anjk 2009.10.14 23: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Fame 오리지널은 얼핏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 버젼도 무지 보고 싶어요.
    포스팅 읽어보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마선생의 마지막 모습도 얼른 예매해야겠군요. 단 2주간의 상영이군요.
    큰 화면에서 보고 DVD도 꼭 소장해야하는거죠. 중학교 시절은 마선생과 함께 했는데... 주룩-

    • BlogIcon gyul 2009.10.15 01: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빠르고 군더더기 없는 내용전개덕분에 지루함 없이 신나게 봤는데...아마 재미있으실거예요.^^
      또한 기대되는 마선생님의 THIS IS IT!은 지금 완젼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당연히 아이맥스와 M관 요론데서 할줄알았는데...
      사실 그런면으론 좀 실망...
      그나마 코엑스에서는 두번째로 큰데서 볼수 있으니...
      완젼 즐기고 당당히 기립박수 보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