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아침에 일어나보니 치약이 똑 떨어져버렸다. 이런이런이런...
미리 사두었어야 했는데 깜빡했군...하는 생각에 급허게 복쓩님과 홈플러스 고고...
사실 우린 치약을 사러 간거지만...필요한 몇가지를 집으며 또 군것질거리가 수두룩.....
이제 얼추 되었지? 라고 생각할즈음...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은 시리얼이 생각나 그때 고민하던 다른녀석을 한통 살며시 카트에 집어 넣었다.




지난번 이후로 완젼 믿음이 생겨버린 TESCO 씨리얼.
보통 모양은 그림과 같지만 다른 과일이나 견과류들이 사진보다 기대 이하의 용량으로 들어있는데 비해
요녀석들은 분명 넉넉하게 들어있을것이 분명하므로...




이번에 구입한 것은 후르츠 앤 화이버(TESCO Fruit & fibre)




상자를 열고 봉지에 담긴 씨리얼을 꺼내보니...
역시 과대포장이 아니어서 무엇보다도 뿌듯허다.
겉포장과 전혀 다른 용량이 들어있는 제품들이여...반성하라!!!




봉지를 살며시 뜯어 살펴보니 역시 사진속의 비쥬얼과 똑같다.
(이것이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의심이 되는것은 대놓고 속이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암튼 우리는 집에와서 이미 치즈넣은 라면을 끓여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요녀석들을 얼른 먹어보겠다며
우유를 꺼내고 있었다.




내용물로는 건바나나, 건사과,건포도,건코코넛, 그리고 헤이즐넛이 들어있다는데 저기 조그맣게 달라붙어있는것들인가?




저지방우유에 담가 맛보기 시작.
지난번 씨리얼은 우유에 넣어 먹을때보다 그냥 먹을때, 또는 요구르트에 넣어 먹을때가 훨씬 좋았지만
이번 씨리얼은 우유에 넣어먹으니 우유맛이 훨씬 더좋아진다. 뭔가 조금씩 향긋한 느낌이 난달까?
다른 과일들은 금방 먹기 좋은 상태가 되는데 비해 건포도는 조금 오래 담가두지 않으면 많이 딱딱한 느낌.
보통 생각하는 건포도가 아니라 진짜 딱딱하게 말린거라서 바닥에 다 가라앉아 있으니 먹을때 아래까지 잘 저어 떠 먹어야 한다.

맛은 그리 달지 않아 좋고 통밀 60%이상이라니...그것도 맘에 들고...
역시 다른제품보다 높은 함유량의 건과일들은 무엇보다도 맘에 든다.

그나저나 보통은 씨리얼을 아침식사나 가벼운 한끼로 먹는경우가 많다지만...
우리집은 식사 다 하고 나서 디죠트로 요녀석들을 신나게 떠먹고 있으니...
역시 씨리얼은...과자야 과쟈...ㅎㅎㅎ

500g 용량 1박스에 정확하지는 않으나 4~5천원정도? 하며 홈플러스에서 구입가능.
그나저나 요번에 보니 이런 과일든것들 말고 플레인제품들을 더 밀고 있는지 세일하고 진열장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건과일이 든 제품은 지난번에 비해 요거 하나뿐이었다. ㅠ.ㅠ
설마 앞으로도 그러자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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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antasmata 2009.10.26 14: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씨리얼은 과자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도통 배부르지 않아요~가격도 좀 비싸구..ㅜㅜ

  2. BlogIcon rinda 2009.10.26 18: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씨리얼만 먹고나면 얼마 안 되어서 먹을거리 찾고 있어요.
    먹을 땐 배부르지만 왠지 속이 허한;;;
    지난 번 딸기씨리얼도 맛있어 보였는데, 이 씨리얼도 맛있어보이네요 ^^

    • BlogIcon gyul 2009.10.27 06: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쵸? 이것도 꽤 맛이 좋았어요. 다음번에는 지난번에 구입하려다 결승에서 떨어진 라즈베리 들어있는것 먹어보고싶은데...
      그게 이번에 없어서...혹시 아예 없어진것은 아닐까 살짝 걱정하고 있어요. ㅎㅎ

  3. alice 2009.10.26 23: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러게요, 시리얼은 그저 간식 혹은 디저트인데...
    식사 대용은 말도 안돼요 ㅎㅎㅎ

    • BlogIcon gyul 2009.10.27 06: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 역시 다들 마찬가지시군요. ㅎㅎ
      저는 식전에 한컵, 식후에 한컵, 뭐 이런식으로 하루 종일 먹고있더라구요.^^

  4. BlogIcon seanjk 2009.10.29 00: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 이것도 괜찮은걸요. 도전해봐야겠어요.
    단, 지금 먹고 있는 시리얼을 다 먹으면요. ㅎㅎ

    • BlogIcon gyul 2009.10.29 22: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거 죠아요!!!
      단 용량이 작아 아침에만 먹겠다는 규칙을 세우지 않으면
      하루만에 끝나버리는게 제일 문제지만요.^^
      봉지를 탈탈 털어먹고난 후의 그 허전함이란...ㅠ.ㅠ

  5. BlogIcon 흐린오늘 2010.06.29 07: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웁스..저거 먹고 토할것 같은 맛이라고 느낀건 저뿐인가요..ㅡㅡ 다른 단 씨리얼에 익숙한 저는 저 TESCO Fruits & fibre는 꼭 나무껍질을 불려먹는것 같은 느낌이었죠...한입 먹는순간 괜히 샀다는 생각이 팍팍..억지로 한그릇 먹었는데 이걸 언제 다먹나 싶음..

    • BlogIcon gyul 2010.06.30 02: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헉!! 설마요...
      아무리 맛이 없어도 저거먹고 토할것같다는건...
      아...전혀 매칭이 안되요....ㅠ.ㅠ
      그나저나 시리얼의 당도는 설탕과는 비교도 안된다고 하는데...
      너무 단 시리얼에 익숙하셔서 그른가봐요...
      저희는 이거 한통은한번에 다 먹어버리기에도 충분한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