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춥고... 뜨끈한 쌀국수 한그릇 먹으면 딱 좋겠는데...
사다놓은 고수도 없고...고기도 없고...
그래도 먹고싶은데...
ㅎㅎ
그름...먹으믄대지요...^^ 하고 만들어보니...
나름 채식주의자용 쌀국수가 되었네...
져니님 좋아하실것같은 느낌...빡빡!!!




Serves 2

쌀국수(3mm두께, 물국수용) 200g, 숙주나물 150g, 레몬 1/2개, 양파 1/2개, 실파(송송썬것) 2T, 청양고추 1개,
국물(양파 1/2개, 통후추 5개, 대파잎 2줄기, Pho cube 1개),
스리라차칠리소스, 호이신소스




1. 양파, 통후추, 대파잎, 고수줄기를 넣고 진하게 육수를 끓이고 체에 거른 후 Pho cube를 넣고 한번 더 끓인다.

2. 숙주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접시에 담고 레몬은 반으로, 청양고추는 송송썰어 접시에 담는다.

3 .양파와 레몬은 동그란 링모양으로 썰고 쌀국수는 찬물에 담가 30분간 불린다.

4. 불린 쌀국수를 체에 담고 뜨거운 육수에 5초정도 담갔다 빼 그릇에 담고
미리 썰어둔 양파와 레몬를 올린 후 실파를 뿌리고 국물을 붓는다.

5. 기호에 맞게 숙주나물, 고추를 넣고 스리라차칠리소스와 호이신소스를 넣어 먹는다.




g y u l 's note

1. 칠리소스와 호이신소스는 대략 2:1정도의 비율로...
물론 소스를 넣는 것은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르므로 원하는만큼 넣으면 되지만
고기를 넣지 않은 이 레몬쌀국수의 경우는 호이신소스보다 칠리소스를 좀 더 넉넉히 넣는것이 훨씬 좋다.
매콤하면서도 레몬의 상큼함이 느껴지는것이...완젼 좋음!!!


안녕...마이클잭슨...

며칠전 영화관에서 만난 마선생님. 한번보는것으로는 그 아쉬움을 달랠수 없어
우리는 일요일밤, 또한번 극장에서 마선생님을 만났다.
여전히 극장에는 빈자리가 가득했고... 그야말로 리허설 현장에서 보듯...
한가한 자리중 원하는곳에 앉아 다시 그 음악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음악(물론 음악뿐 아닌 여러 많은것들에...)을 하는 사람에게
음악 이외의 부분을 더욱 중요시여기고 그 외적인 일에 더 많은 시선을 보내는 우리나라사람들은
그가 만들어 낸 음악보다도 루머로 떠오른 일들에 대해서만 그 사람을 평가하고 있음이
이 빈 자리 하나하나에서 따갑게 느껴졌고 그것은 마치 남의 일처럼 여겨지지 않았다.
나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였을까? 하며 나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그 빈자리 만큼 더 많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전세계 한정 2주간의 영화라고 했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1주일만인 이번주에 막을 내린다고 하니...
더없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것이 현실이구나...
이제 정말 볼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그래도 영화관에 가서 보게 되시는 분들이라면
마지막 자막이 올라갈때까지, 끝까지 꼭 봐주시길...그게 마지막이니까...
고향별로 돌아간 마선생님은...더이상 지구로 돌아올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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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09.11.02 05: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제가 엄청시레 좋아하는 쌀국수~~
    요즘 자꾸 뜨끈한 궁물이 땡기는데..빨강국물 쌀국수 넘 맛나 보이네요~
    야채만 넣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근데 배가 빨리 꺼질꺼 같다는..전 안그래도 밥 먹고 뒤 돌아 서면 배가 고픈데 말이죠 ㅎㅎㅎ

    • BlogIcon gyul 2009.11.03 07: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매콤한 빨강국물...너무 좋죠? ㅎㅎ
      그나저나 면종류 음식은 쌀로 만들건 밀로만들건...
      왜이렇게 빨리꺼지는걸까요? ㅠㅠ

  2. BlogIcon 여르미 2009.11.02 11: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 쌀국수 먹고 싶네요!! 레몬을 넣은 국수라 맛이 궁금합니다.

  3. BlogIcon seanjk 2009.11.02 13: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방금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고 왔는데도 맛있어 보이는걸요!
    전에 언젠가 쌀국수 만들어 드시는걸보고 작은 충격을 받았었는데
    두번째 보니 이젠 충격은 덜 하군요, 음하하-
    (전 오늘 집에 가서 '써니 플래터'를 꼭 올리겠다는! ㅎㅎ)

    • BlogIcon gyul 2009.11.03 07: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
      역시 고기가 있고 없고가 차이일까요?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써니플래터...이제쯤 올라왔을런지...
      선배언니네 집에서 아침 5시까지 놀고와서 완젼 졸림에도 불구하고....
      그 써니플래터가 궁금해져서.....^^

  4. BlogIcon zzip 2009.11.02 20: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연히 들어오게 돠었어요.
    레몬 쌀국수 맛있어 보이는걸요. ^^

  5. BlogIcon rinda 2009.11.03 01: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쌀국수 먹어본 지 꽤 되었는데, 이 글 보고선 쌀국수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어요.
    재료 주문했으니 모레쯤 오겠죠~ (인터넷이 더 저렴해서;;)
    메뉴는 쇠고기 쌀국수! 움하하하~ 따라쟁이라고 놀리셔도 몰라요 *-_-*

    • BlogIcon gyul 2009.11.03 08: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따라쟁이라뇨. ㅎㅎ
      꼭 성공하시기를 바래봅니다.^^
      맛있는 음식, 몸에도 좋게 정성스럽게 만들어드실수 있다면 제 마음도 기쁠것같아요.^^

  6. BlogIcon 베가스 그녀 2009.11.03 05: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쌀국수 완전 좋아해요!
    타이레스토랑가서 먹으면 msg가득한 맛 때문에 너무 가려워서 못 가고 있거든요. ㅠㅠ
    정말 좋아하는건데 막 군침 돌잖아요! 흑-
    뜨뜻한 국물까지 다 마시고 싶어요~

    • BlogIcon gyul 2009.11.03 08: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직접 향신료를 모두 넣어 만들기가 애매해서 큐브를 넣긴 하지만 역시 그 안에 든 성분을 모두 확인할수 없어
      그점이 조금 걱정되긴 해요,
      그래서 가급적 큐브의 사용을 최소화 하여 넣고 있습니다만 역시 제대로 된 재료를 모두 구하는데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쉽지 않네요. ㅎㅎ

  7. BlogIcon Tyrant 2009.11.03 11: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레몬에 칠리소스라..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맛있을거 같아요ㅠㅠ

  8. 노루귀 2009.11.03 18: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닭고기가루 만들어둔거 있는데......
    큐브대신 갖다쓰면 되쟎남....?ㅎㅎ

  9. BlogIcon 방긋웃으며산다는건 2009.11.03 19: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머님 만세!! 큐브대신 닭고기가루를 쓰면 되는 거였군여..

  10. BlogIcon 사이팔사 2009.11.04 16: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국물이.....

    지금 간절합니다.....흑흑흑........

  11. BlogIcon PAXX 2009.11.04 17: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쭉쭉~~ 마셔주면 아주그냥ㅋㅋ

  12. BlogIcon colin 2009.11.04 19: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즘 날씨가 춥고 움추려들어 뜨신 방바닦에서 꼼짝하고 싶지않군요.
    점점 살이 쪄서 걱정인데 쌀국수만 먹음 살이 빠질까요? ㅋ
    감기 조심하세요

    • BlogIcon gyul 2009.11.05 04: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고기 없이 가볍게 먹으면 그래도 괜찮지않을까요?
      면의 양을 줄이고 숙주를 좀 더 넉넉히 넣어 먹는것도 괜찮구요.
      저는 가끔 그렇게도 먹거든요.^^
      안그래도 으실으실 감기기운이 좀 있어서 오늘은 약 하나 먹고 자요. colin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13. BlogIcon mia & Kim. 2009.11.05 15: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렇게 맛깔나게 만드신 음식사진 보면
    예전같음 벌써 신랑한테 전화했을텐데
    요즘 입덧이 심해서 --
    쾡~ 하네요.
    ㅠ_ㅠ 흑.....

    • BlogIcon gyul 2009.11.05 17: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런...입덧이 심하면 고생이 많으실텐데...
      입에 잘 맞는것들도 먹기 힘들어진다는데...
      몸 건강이 제일 우선이셔요.!!!

  14. BlogIcon ♥LovelyJeony 2009.11.05 16: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캄샤해효!! 귤님!!
    저 쌀국수 넘넘 죠아하는데 채식시작하곤 못먹었거든효!!ㅠㅠ
    정말정말 캄샤해효~~!!
    역시..귤님뿐햐..>ㅂ<b

    • BlogIcon gyul 2009.11.05 17: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 안그래도 전에 쌀국수 못 드신다고 해서...
      이거 먹으면서 딱 생각 났어요.^^
      이제 얼큰하게 한그릇?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