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밤은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역사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책을 읽는것도 즐거운일이지만 아주 꼼꼼하게 책을 읽은 정승생님이 옛날이야기 하듯 들려주시는게
나는 더 재미도 있고 기억에도 남는것같은데...
언제나 '사'자가 들어가는 과목은 재미가 없었지만...
옛날이야기처럼 듣는 역사는 꽤 재미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난방비를 너무 아끼는 업장의 영업방침때문인지...너무 추웠다는것...
홍콩반점에서 짬뽕먹고 떡볶이도 먹었던 이날은 사실 살짝 몸살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고 나갔기때문에
커피대신 허브티를 마셨는데
우리가 갔던 신사동 세븐몽키스는 어느순간...대략 새벽 3시쯤? 난방장치를 꺼버렸는지 완젼 추워서...
버티고 버티다가 새벽 5시쯤 근처 탐앤탐스로 이동...
마침 고등학교 연습실에서 사용하던 난방장치가 있길래 켜놓고 아침 8시가 넘을때까지 이야기를 계속했지만
주인처럼 보이는 아주머니가 너무 걸리적거려서 다음부터는 다른곳으로 가보쟈 했었는데...




마침 다음날 간단히 쌀국수 먹고 다른 탐앤탐스에 갔지만 여전히 거기도 마찬가지로 난방장치를 꺼버려서
완젼 발시렵고...ㅠ.ㅠ

24시간 영업하면 그래도 24시간 계속 손님이 오니까 난방장치좀 든든히 틀어주지...ㅠ.ㅠ
대략 새벽 3시부터 6시까지는 어디나 다 꺼버리는것같고...
그덕분에 뜨거운 커피도 너무 빨리 식어버린다. ㅠ.ㅠ

어쨌거나...
이젠 더 추워질테니...다음부터는 좀 더 따뜻한 곳을 알아보고다녀야겠다.


(세븐몽키스는 여러가지로 별로 안좋은 인상을 주어 다시 가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초코무스만큼은 아주아주 맛있었는데.....
역시 약을 먹는날은...컨디션때문인지 몰라도...달달이가 쵝오로 좋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베가스 그녀 2009.11.23 06: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머... 치사하게.... 왜 히터를 꺼버릴까요? 흥!
    집밖에 나가면 24시간 갈 곳이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한국이 그리운 이유중에서 TOP 3안에 드는 이유가 그거에요!
    저는 심심하면 장보러 간답니다. 흑흑흑ㅜㅜ

    • BlogIcon gyul 2009.11.23 22: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글쎄요...손님이 아주 없는것도 아니고 드문드문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난방을 다시 켜달라고 부탁했는데 켰다고 하기엔 너무 추워서...
      그냥 다른데로 옮겼는데 마찬가지였어요. ㅠ.ㅠ
      저도 예전에는 24시간 마트 새벽에 놀러 자주 갔는데...
      은근 돈이 꽤 많이 들어서....ㅎㅎㅎㅎㅎㅎ
      유혹을 못이겨가지고요. ㅎㅎㅎㅎㅎㅎㅎ

  2. BlogIcon 사월애 2009.11.23 08: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정말 밤새도록 따뜻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나저나 저는 저 쵸코케이크에 눈이 계속 가요 :)
    근데, 짬뽕드시고, 떡볶이 드시고, 또 케이크 드신 겁미콰??? 크크크,
    감기조심하세요~~~

    • BlogIcon gyul 2009.11.23 22: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 그러게요..
      저희가 유독 좀 계속 먹는스타일이라...ㅎㅎㅎ
      사실 밤엔 먹는것 말고는 딱히 할게 없거든요.
      그나저나 사월애님도 감시 조심하셔요.
      내일부터 또 좀 더 풀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날씨엔 정말 건강을 챙겨야 해요.^^

  3. BlogIcon Tyrant 2009.11.23 14: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실 24시간이라고 해도 그 시간대에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아무래도 예산절감차원에서 그러는 거 같네요;
    그래도 사람이 있으면 좀 신경써주지.. 무심하게;

    세븐몽키스는 일요일마다 바나나를 준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ㅅ*

    • BlogIcon gyul 2009.11.23 22: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물론 그렇긴 하겠죠.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강남쪽엔 새벽에도 사람이 꽤 많아서 예상을 못했던지라...
      사실 너무 추웠어요. ㅠ.ㅠ
      그나저나 일요일마다 바나나를 준다는건...
      저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일인데...
      새벽에는 안주는걸까요?
      제가 낮에는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요...^^

  4. BlogIcon 쏘르. 2009.11.23 21: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초코케이크 엄청 찌이이인해보여요:)

    • BlogIcon gyul 2009.11.23 22: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고 옆에 있는 티라미수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초코무스는 확실히 맛이 괜찮았어요.
      제가 저날 콩디숀이 별로 안좋아서였을지도 모르지만./..
      원래 몸이 좀 안좋을때는 달달이가 완젼 떙기잖아요.^^
      하지만 암튼 맛은 꽤 괜찮았던지라...요 며칠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5. BlogIcon frontgate 2009.11.24 00: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아 케이크 먹고싶어요 ㅠ
    내일 아침에 사먹어야겠다!!!

    • BlogIcon gyul 2009.11.24 21: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새벽엔 맛있는 케이쿠를 먹을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고요고는 괘안은것같아요. ㅎㅎ
      춥지만 않다면 따봉인거슬......ㅠ.ㅠ

  6. BlogIcon Angel W 2009.11.24 07: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호 그렇군요!! 울동네도 있는데 가봐야겠어요!!

    • BlogIcon gyul 2009.11.24 21: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탐앤탐스의 커피보다는 세븐몽키스의 커피가 더 나은것같은데...
      역시 사람들은 익숙한곳이나 유명한곳을 더 좋아하는것인지...
      은근 보면 탐앤탐스에 비해 사람은 별로 없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