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모네집에서 사촌동생들에게 줄 떡볶이를 만든적이 있다.
이모가 누가 준거라며 가래떡이 좀 있다고 했는데 이런...이게 냉동과 해동을 여러번 번갈아가며 한것인지
떡은 결국 다 갈라지고 퍼져버려서 떡볶이는 커녕 떡죽이 되어버린 기억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내가 구입해서 분량대로 나눠 냉동해둔것 이외에는 미리 한번 데쳐서 상태를 확인하는데
우리집에 어찌어찌해서 생긴 가래떡이 아니나다를까...
한번 데치는동안 겉이 다 너덜거리게 갈라지고 퍼지고 하는 바람에...
12줄중 먹을만한것은 겨우 세줄도 안나와버렸다.




어떻게 해도 각이 안나올 요녀석들을 어쩐다.........하다가 귀여운 코인떡볶이로 만들어주기로 했다.
송송 잘라놓고나니 딱 코인물티슈처럼 생겼길래...
마침 요녀석에 어울릴만한 어묵은 집에 없고...
무지막지하게 사각 어묵 넣어줄수는 없으니 비슷한 모양의 햄 송송 썰어 넣고...




가장 최근의 레시피로 요즘 자주 해먹고 있는중...
국물을 떠먹는스타일이므로 수저로 하나씩하나씩 건져 먹는다.

떡볶이의 레시피는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떡볶이 원정대로써 실패없는 매운떡볶이 레시피가 갑니다!




제발 뭉텡이로 냉동하지 말자...

요즘은 대부분 다들 너무도 똑똑하게 살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덩어리로 넣어두는경우가 많은데
그럼 그것을 나눔으로 받는 사람은 정말 너무너무 난감 그 자체다.
웅...맛있는것은 나누어 먹고 재료도 서로서로 나누는것은 참 좋은일이지만
가끔은 너무 처치곤란이 된다는것...
떡볶이가 떡죽이 되어버리는것은...아...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냉동실에 넣어둔다고 해서 만고 땡이 아니라는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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