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나름 집에서 과식폭식을 해주었더니만...
얼큰~ 한 그 무언가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진것이다.
길에는 클잇씀앗쓰라고 너도나도 뛰어나온 사람들덕분에 평소에 전혀 줄을 설만한 곳이 아닌 음식점들도
많은 사람들리 꽉 차고 줄도 길고...
ㅎㅎ 하지만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클잇씀앗쓰에 중국집엔 줄서지 않겠지 라는 생각에 가게된
명동성당 앞 명보성...




역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평소만큼은 있는듯...




대부분 짜장면을 먹고있었지만 복쓩님은 굴짬뽕, 나는 짬뽕 주문...
굴짬뽕은 7000원이었나? 8000원이었나 그렇고 짬뽕은 5000원...




복쓩님이 주문한 굴짬뽕...
완젼 진국인 국물이다.
물론 나는 굴을 먹지 않아서 굴짬뽕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국물맛은 가끔 보는데
완젼완젼 넉넉한 굴과 해물덕분에 국물만 먹어도 속이 완젼 시원한 느낌...
근데 모르긴몰라도 보통 굴짬뽕은 좀 허여멀건한 국물인것같았는데 여기는 나름 매콤한맛이 들어있는지 색깔이 다르다.




내가 주문한 짬뽕...
역시 여기는 짬뽕이 맛이 좋다.
바지락으로 추정되는 조갯살이 넉넉히 들어서 그런지 국물이 개운하고
국물이 진한데 비해 맛은 깔끔한편이라 어제처럼 약간 느글거리는 음식들을 먹고난 후에는 딱 좋다.
ㅎㅎㅎㅎㅎ
명절 다음날 완젼 효과발휘할 짬뽕!!!ㅎㅎ


명동성당 앞 중국집, 명보성






2009년 나에겐 첫눈...

맛나게 짬뽕 드시고 커피한잔 마실까 하다가..
눈도 많이 오고 안그래도 사람도 너무 많아 자리도 버글버글해서
더 정신없을것같아 커피는 집에서 마시자고 하고 고홈...
사실 커피를 주문하려다가 쇼케이스에서 브라우니를 보신 복쓩님이
어제 먹었던 디저트 생각이 너무너무 나신다며 집에 빨리 가서 먹고싶다길래...ㅎㅎㅎㅎㅎ
물론 눈도 점점 많이 오는듯했고....
(사진상으로는 비가 오는것처럼 보이지만 완젼 눈 대박...
사진속의 사람은 복쓩님 아님...아무도 없이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ㅠ.ㅠ)




버스를 기다리는 복쓩님 어깨위에 하얀 눈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올해 몇번의 눈이 내렸다지만 내가 본건 오늘이 처음이므로 나에게는 첫눈...
신나게 첫눈을 만끽하고 집에 돌아오니...
우리 둘다 첫마디는...
'아...집이 제일 좋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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