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올해들어 처음으로 눈을 밟던날...
이날도 차를 세우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위를 걸었다.
신발이 눈속으로 푹 파뭍히기는 조금 모자라지만 그래도 뽀드득 거리는 그 소리는 참 좋았는데...




새벽에 밖이 좀 하얗게 변하는것같아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바닥에 쌓이길래 아침쯤에는 그치려나 했지만...
졸리기 시작한 아침부터는 눈이 더 열심히 내리더니 창밖으로 보이는 자동차의 바퀴가 절반쯤 안보이기 시작...
1일날 약간 모자랐던 그 뽀득함을 지대로 느껴보기 위해...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뽀드득 눈에 푹 파뭍혀보고 싶어 슬그머니 밖으로 나갔다.




ㅎㅎ 아직 사람들이 출근할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충 꾸질꾸질한 차림으로 얼른 뛰어나가 이리저리 발자국 콱콱 만들기!!!
사진으로는 그리 깊어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대략 10cm정도 푹푹 꺼진다.ㅎㅎ




집앞 나무에도...




짧은시간이지만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더니 신발이 온통 눈범벅...
이제 얼른 들어가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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