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서...설날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는 한살을 더 먹고...
설날 떡국을 먹으며 진짜로 한살을 더 먹고...
그 후로 따뜻한 봄이 오면 내 생일이 되고...그로써 나는 만나이로는 결국 두살을 더 먹고...ㅠ.ㅠ
아...나이만 늘어난다면 참 좋겠지만...
보송보송 피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다크서클만은 좀 참아주었으면 좋겠는데...
이제 신부의 웨딩드레스 면사포보다 더 길고 긴 다크서클을 달고 다니려니...
으...챔피해챔피해...ㅠ.ㅠ
그런 나에게 이건 음식이 아니라 약이다 약...ㅠ.ㅠ




며칠동안 심하게 머리를 쓰며 밤을 샜더니 다크서클과 함께 내 피부들도 점점 바닥으로 가라앉고 계셔서...
나름 극약처방으로 급하게 먹기로 한 연어...
이렇게 저렇게 쪼물딱 쪼물딱 할 시간이 없을땐 그저 간편하게 먹는것이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Servers 2

훈제연어 1팩(대략 20줄정도...) 양파 1/4개, 딜 4~5줄기, 블랙올리브 10개, 케이퍼 20개, 후춧가루 약간


1. 양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다.

2. 블랙올리브는 가운데로 동그랗게 칼집을 넣고 살짝 비틀어 씨를 빼고 2등분한 후 케이퍼를 한알씩 박아 넣는다.

3. 훈제연어 위에 채썬양파를 넣어 돌돌 말아준 후 딜, 블랙올리브와 케이퍼를 올린다.

4. 후춧가루를 살짝 뿌린다.




g y u l 's note

1. 난이도 0
특별히 기술이 필요없다.
그냥 있는것 대충 넣어 돌돌돌 말면 끝...
다만 양파와 더불어 약간의 채소를 좀 더 넣어주는것도 괜찮지만...
그건 점점 뭔가 헤비해지니까...
안그래도 줄줄 흘러내리는 다크서클은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는거....^^




지난 크리스마스에 먹었던
호밀빵위에 올린 요구르트드레싱의 연어

이것역시 그닥 기술을 요하지 않는것...
얼마나 열심히 연어를 먹고싶었으면
이게 메인도 아니었건만...2층접시에 모두 꽉 채워 담았는지 모르겠다. ㅎㅎㅎㅎㅎㅎㅎ




위의 재료와 같고 호밀빵과 요구르트드레싱만 첨가되면 되는데
요구르트드레싱은 그냥 약식으로...
플레인요구르트에 레몬즙 약간 넣고 소금, 후춧가루 살짝씩...
여기에 생크림도 쪼꼼.....
사실 사워크림을 사오려고 했는데 까먹는바람에...요구르트드레싱으로 바뀌었지만
빵위에 올려 촉촉해지니 먹기도 좋고 맛도 좋고...
먹는 내내 몸이 좋아지는구나~~~~~~~ 라고 계속 생각해주면서...^^




2층접시의 1층에 자리잡았던 녀석들...
역시 1층은 해가 잘 안드는구나...그늘져 그늘져...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이 다크서클을 다 없애려면.....일년내내 연어를 먹어도 모자랄지도 몰라...ㅠ.ㅠ
(음...그러고보니 다크서클을 걱정하며 잠안자고 새벽 5시에 블로그놀이 하고 있는게...좀 이상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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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hana 2010.01.10 19: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다크서클에는 눈가에 온찜질이나 지압도 좋다고 그러네요. 연어를 좋아해서 그런지 사진 다 맛나보여요...

  2. BlogIcon rinda 2010.01.10 20: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눈가를 위해 연어 처방을 내리셨군요. 피곤할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쉬는 것보단 못하니 바쁜 일 끝내시면 따뜻한 집에서 며칠 푸욱~ 쉬세요.
    하시는 일 힘내서 잘 마무리하시고요~ ^^

    • BlogIcon gyul 2010.01.11 05: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안그래도 이거 우선 끝나면 좀 집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놀고싶어요.^^
      요즘 너무 정신없어서 이웃님들 안부도 잘 못여쭙고...ㅠ.ㅠ
      잘 지내고 계시죠? ㅎㅎㅎㅎ

  3. BlogIcon 자유여행가 2010.01.10 23: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며칠 밥을 안먹도 될 것 같군요

    입에 침이고여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먹을 게 없군요...

    입맛만 다시고 갑니다.

    • BlogIcon gyul 2010.01.11 05: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런...냉장고에 아무겄도 없으면...완젼 슬퍼지는데..........
      저도 요즘 제대로 채워두지 못하고 있는것도 제때 못먹어서 버려야하는 상황이 가끔 생겨
      그냥 저녁에 편의점으로 연명하고는 있는데...
      영 속이 안좋아요. ㅠ.ㅠ

  4. BlogIcon coinlover 2010.01.11 21: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귤님 블로그오면 항상 테러당하는 기분이 ㅠ_ㅠ 다크서클도 매력이예요 ㅋ 저는 다크서클이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BlogIcon gyul 2010.01.13 23: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렇게 봐주시는분들도 계시면 참 좋겠지만..
      그래도 눈밑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다니다보면...
      안그래도 곱디곱지 못한 제 피부때문에 검은 그림자가 너무 돋보여서요. ㅠ.ㅠ

  5. BlogIcon 행복한꼬나 2010.01.12 11: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악. ㅠㅠ 배고파라.. 늦은 시간 블로깅하다가 봉변을 당했네요 ㅋㅋㅋ 내일 연어도 사야지!! ㅠ.ㅠ

  6. 쭈니.. 2010.01.12 13: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연어 먹고 있는데요 2번정도 먹었는데 다크서클이 반 이상 없어졌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저도 인터넷에서 훈제연어 2키로를 주문을 해서 연어스테이크로 지금 이틀에 한번씩 먹고 있는데 효과 대단한거같아요^^ 스테이크로 익혀서 먹는 방법만 했었는데 이렇게 롤로 만드는것도 정말 색다를거 같아요^^ 잘 해볼께요^^

    • BlogIcon gyul 2010.01.13 23: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냥 간단히 먹기에는 제일 괜찮아요.
      사실 롤이 아니어도 되구요 그냥 접시에 널부려뜨려 먹기도 하거든요. ㅎㅎ
      사진을 찍다보니 롤이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싶어 다음부터는 그냥 채소와 잘 버무려 샐러드로 먹을까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기분 내면서 먹기에는 연어롤이 괜찮으니까...가끔 손이 심심하실때 만들어드셔요.^^

  7. BlogIcon meru 2010.01.13 06: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연어가 다크에 좋다고 gyul님이 자꾸 강조하시뉘 이제부터 저도 좀 마니 먹어 줘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