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가끔 사먹는 쌀을 바꾸어본일이 많지만 이번에 새로 먹어보게 된 고시히까리는 꽤꽤꽤 만족스럽다보니
늘 귀찮아 밥솥으로 그냥 취사를 시켜버리던 습관을 버리고 다시 압력솥에 정성들여 밥을 하고 있다.
안그래도 새벽에 좀 출출해서 밥을 하다가...음...뭐먹지?
갓 지은밥에는 역시 버터비빔밥인데....
ㅎㅎ
흰 쌀밥은 아니지만...그래도 갓 지은 밥이라 넘어갈수 없어 얼른 버터비빔밥준비를 했다.




물론 며칠전 보았던 심야식당때문에 이 버터비빔밥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심야식당에서는 '버터라이스'라는...이름으로...^^
심야식당과 나와의 다른점이라면...나는 역시 무조건 갓 지은밥으로만...그리고 버터를 접시에 먼저 담고 밥을 올리는것...
뭐...큰차이는 없지만 아무래도 접시아래의 매트와 따끈한 밥 사이에서 버터가 더 지대로 잘 녹아줄것이라는 생각에
나는 언제나 버터를 먼저 접시에 담고 뜨끈한 밥으로 싹 덮어준다.




밥이 되기를 기다리며 김치와 김 몇장  준비하면 끝...




흰 쌀밥이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그래도 역시 지대로 녹아주는 버터덕분에 잡곡밥으로도 맛있는 버터비빔밥을 먹을수 있는데
(이날 우리의 밥은 고시히까리쌀과 보리, 기장, 흑미의 조합)
무엇보다도 루어팍버터의 힘은 늘 최고인듯 하다.
싹싹 비벼 맛나게 먹고...
우리집은 또한번 심야식당이 되었다.
(우리도 아침 6~7시까지 잠을 자지 못했으므로...진짜 심야식당. ㅎㅎㅎㅎㅎ)

버터비빔밥을 맛나게 만드는 방법은...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내마음에 갓 지은 따끈한 밥 한그릇씩, 간장버터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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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10.01.19 03: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잡곡밥 맛나 보여요~
    갓 지은 밥이 젤 만나죠^^

    • BlogIcon gyul 2010.01.19 13: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런 밥을 먹을땐 하얀 쌀밥이 제일 좋긴하지만...
      작정하고 먹지 않을때는 약간 섞어서 만들다보니...이날은 잡곡밥이예요.^^
      너무 많은 잡곡을 섞으면 오히려 소화해내기 힘들다고도 해서 저는 그냥 간단히 딱 몇가지만 넣었어요.
      하지만 잡곡밥이든 쌀밥이든...
      갓 지은 따끈한밥은 정말 맛있죠? ㅎㅎ

  2. BlogIcon 렉시벨 2010.01.19 08: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린시절 마가린에다가 밥비벼먹던생각이납니다~~ㅋㅋㅋ 정말맜있는데~간장조금에다가
    김싸먹으면 ㅋㅋ

    • BlogIcon gyul 2010.01.19 13: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게요...어렸을땐 버터가 아니라 마가린에도 완젼 맛있게 비벼먹었었는데...ㅎㅎ
      그떄도 진짜 맛있었는데요. ㅎㅎ

  3. BlogIcon 수우º 2010.01.19 08: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심야식당은 최고지요 저는 비엔나 소세지 원추였답니다 ~~ ㅎㅎ 꺄 !!

    • BlogIcon gyul 2010.01.19 13: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어제 안그래도 비엔나소시지 구입할까 말까를 망설이다가 살포시 내려놨는데...
      요즘 복쓩님이 새로운 아토피가 생겨서 외부음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원인을 알아내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문어모양으로 잘라먹으면 완젼 맛있겠다...하면서 구경만하고 내려놓았어요. ㅠ.ㅠ

  4. BlogIcon chocodama 2010.01.19 09: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갓 지은 밥에 고소한 버터... 저는 주방장아저씨가 만들어 주신 방법을 따라서 먹었었는데
    항상 버터 양 조절이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죠 ㅋ

    • BlogIcon gyul 2010.01.19 13: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버터의 양도 중요하고 어떤 버터를 쓰느냐도 중요한것같아요.
      사람마다 입맛은 조금씩 다르지만 루어팍버터는 밥과의 궁합이 특히 잘 맞아 좋아요. 버터가 결정되면 버터의 양은...아마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실거예요.^^

  5. BlogIcon seanjk 2010.01.19 12: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가 갖고있는 심야식당 만화책에도 들어있는 '버터라이스'
    고시히까리쌀로 만드셨다니 더 맛이 궁금한걸요.

  6.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1.19 12: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기자기한 매트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너무 예뻐요 흐흐흐~

    • BlogIcon gyul 2010.01.19 13: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예전에는 매트 만들때 나름 몇가지 원단을 이렇게 저렇게 조합해 만들었었는데...요즘은 영 귀찮아서 그냥 한장을 드륵 박았더니...그닥 마음에 썩 들지 않아요.
      역시 좀 더 성의있게 만든 이런것들을 더 오래 쓰는것같긴하네요. ㅎㅎ
      어쨌거나 몇개 더 만들어야 하는데...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아요,. ㅠ.ㅠ

  7. BlogIcon rinda 2010.01.19 15: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밥도 맛있어보이지만, 매트 귀여워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습이 귤님을 쏙 빼닮은 것 같아요 ㅎㅎ
    역시 솜씨 좋으신 귤님 ^^

    • BlogIcon gyul 2010.01.20 16: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다들 너무 예쁘게만 봐주시는거라...제가 약간 몸둘바가...ㅎㅎㅎㅎㅎㅎ
      저게 사실...무지쪽은 린넨이고 찻잔 프린트된쪽은 그냥 면이거든요...
      가운데는 면테이프고...
      근데 선세탁을 했는데도 팔고나면 린넨쪽만 살짝 쭈그러들어서 다림질안하면 좀 쭈글쭈글해요. ㅎㅎ
      귀찮아서 그냥 쓰고는 있는데...이쁘게 보인다니...다행이긴하네요.^^

  8. BlogIcon dung 2010.01.23 00: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루어팍버터'로 먹어야지 더 맛있나봐요. *_* 저도 다음에 장보러 갈때 노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