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맛의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때문에 뭔가 잘 고르지 못할때는 늘 '신맛은 어떤거예요?' 하고 물어본 후
'요고요고요고요고요...' 하면
그 요고요고요고요고를 뺀 나머지중에서 선택을 한다.
음...그러다보니 거의 2년넘게 같은 커피만 구입해서 집에서 먹고 있었는데
전에 그냥 갑자기 이건 어떤맛일까? 하고 용기를 내서 골라집은게... 대박 신맛!!!
물론 핸드드립으로 먹을생각이었기때문에 그닥 놀라지는 않았으니...
(그닥 시지 않은 커피도 핸드드립만 해버리면 신맛이 났기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하지만 그 신맛의 커피가 은근 초콜릿케익과 먹을때는 꽤 괜찮단말이다.
지난번에 구워 조금씩 나누어 담아 냉장실에 넣어두었던것중 오늘이 마지막인 초콜릿케이크와
그 신맛 완빵많이 나는 커피로 아메리카노 만들어 점심먹고 살짝 배가 고플랑말랑할때 혼자서 간식타임을 즐겼다.




양심상 복쓩님꺼 하나는 남겨두고...평소보다 작은 스푼으로 조금씩조금씩 아껴서... 최대한의 맛을 음미하면서...




아무래도 올해는 내내 이 초콜릿케이크를 달고살것만같은데....
음...체중계에 올라가는게 점점 더 두려워질까봐 고민고민...

암튼 신맛의 커피는 그냥 마시는건 별로지만...
초콜릿케이크와 함께라면...신맛의 커피도 끝까지 아주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는것을 보면...
이 두조합은...꽤 괜찮은가봐...^^
음...그러고보니...그게 맞는것같다.
나는 별다방에선 초콜릿케이크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지만...다른곳에서...
가끔 커피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거나할땐...초콜릿케이크와 함께먹었던 기억이 뽈뽈 올라온다...^^
아무래도 남은 신커피를 계속 맛있게 먹으려면...
나는 끊임없이 초콜릿케이크를 만들어야겠다는것이 결론...^^
(요즘 이걸 너무 자주 먹다보니...아니 거의 매일 먹다보니...자꾸만 얘기하게 되네...ㅎㅎ)


이 맛있는 초콜릿케이크의 레시피는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우울할때 꼭 필요한 처방, 아메리카노와 초콜릿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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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수우º 2010.01.27 09: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울할땐... 달달함 초꼬가 필수죠 우와 오늘은................. 쪼꼬케익 만들어 볼까 고민중이에용 ㅎㅎ

  2. BlogIcon 렉시벨 2010.01.27 09: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초코가~ 스트레스도 억제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어제뉴스에서~

    • BlogIcon gyul 2010.01.27 15: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그 뉴스 봤어요.
      아마 다크초콜릿이라고 했던것같은데...
      스트레스를 억제해준다면...확실히 우울증을 조금 완화시켜주는것도 맞는거겠죠?
      전 기분이 별로 안좋을때나 힘들거나 우울할때는 초콜릿케익을 먹었었거든요. 물론 요즘은 꼭 그래서만은 아니구요.^^

  3. BlogIcon Happyrea 2010.01.27 12: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신맛이 들어 있는 커피를 싫어해요.
    친구가 맛있다고 하는 커피를 먹었는데, 신맛이 넘 강해서 전 싫더군요.
    사람들의 취향이 참으로 다양하죠...? ㅎㅎ

    요즘엔 커피를 조금 멀리하고 있는데, 왠지 또 땡긴다는...후후~~

    • BlogIcon gyul 2010.01.27 15: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렇죠? 참 신기해요.그냥 커피한잔일뿐인데 그 안에도 여러맛이 있고 싫은것도 좋은것도 구별되구요...
      초콜릿케이크랑 먹을땐 그래도 괜찮은편인데 그냥 마시기에는 역시 신커피는 저에겐 별로네요.
      하지만 초콜릿케이크가 없이 신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음...
      오후보다는 오전이 나은것같아요.
      확 잠이 깨거든요.^^

  4. BlogIcon zzip 2010.01.27 14: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금 딱 초콜릿 케잌 먹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gyul 2010.01.27 15: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늘 사진으로만 보여드리게 되니까 아쉬워요.
      아...저는 얼른 뛰어나가서 다크초콜릿이라도 하나 사올까봐요.
      초콜릿한조각에 커피 한모금은...진짜 맛있는데...^^

  5. BlogIcon 로미즐레 2010.01.27 14: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은 날씨도 우중충해서그런지 단게 땡기네요~ 맛있겠어요 ㅎㅎ

    • BlogIcon gyul 2010.01.27 15: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오후에 비가올지도 모른다는데...
      진짜 올까요?
      날씨가 이런날은 더욱 달달한게 생각나죠?
      저도 자꾸 널부러지고있는것같아 일좀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자꾸 딴짓하게 되요.ㅎㅎㅎㅎㅎㅎㅎ

  6. BlogIcon 루까 2010.01.27 15: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초콜렛케이크 정말 맛있어 보여요. 컵에 있어서 적당히 먹을 수 있어 좋네요.
    큰 케잌으로 먹으면 정말 많이 먹게 된다죠. ㅎㅎ

    • BlogIcon gyul 2010.01.27 17: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케익판에 올려 그대로 두고 먹어도 되지만
      냉장실에 자리가 여의치 않을때에는 작은 그릇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먹기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좋아요.
      아무래도 잘라먹을때마다 나이프 꺼내고 접시꺼내고 하는게 은근 귀찮으니까요. ㅎㅎ
      하지만 요게 좀 작긴 작아서 하나먹으면 또 하나를 얼른 꺼내먹게 되네요.ㅎㅎㅎㅎ

  7. 상스 2010.01.27 20: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귤님의 블로그 방문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단아한 문체의 글들이 너무 좋아 옛날 포스팅까지 거진 100페이지를 넘게 읽었네요.
    단아한 문체만큼 솜씨도 좋으시네요.
    음식이며 소품이며 냉장고 정리하며..

    실례지만 글 쓰시는 분이신가요?
    아니면.. 음식을 하시는 분이신가...
    음식이며 소품들이며 글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웬지 뭐 하시는 분인지 궁금해졌어요/^^

    • BlogIcon gyul 2010.01.28 04: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 많은것들을 다 보시려면 시간이 꽤 걸리셨을텐데...
      고생하셨네요. ㅎㅎ
      음...그러고보니 '제 직업은...'이라는 말이 이상하게 좀 많이 어색해서 잘 안쓰게 되요.
      블로그에 쓰는 글이나 요리는 그냥 저의 즐거운 놀이생활이고...
      음악을 만들거나 노래를 하는게 제 주된 일이 되겠네요. 물론 그것도 저에게는 일이기보다는 또하나의 재미있는 놀이이긴하지만요.^^
      암튼 재미있게 봐주셨다니...감사합니다.^^
      (생각난김에 냉장고청소를 또 해야겠어요. 그러고보니 정리를 못한지 열흘이 넘은것같아요. ㅠ.ㅠ)

  8. BlogIcon rinda 2010.01.27 21: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신 맛 커피는 저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원두 구입할 때 제품 설명에 신 맛이 강한 커피들은 일단 제외하고 시작하죠 ㅎㅎ
    적당한 산미는 커피의 풍부한 맛을 더해준다던데.. 전 아직도 커피맛을 모르는 건지.... ^^;;
    그래도 귤님 말씀처럼- 단 음식과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방금 커피 한 잔 마시고 끄적입니다 ㅎㅎㅎㅎㅎ

    • BlogIcon gyul 2010.01.28 04: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두요 저두요!!!
      가끔 귀한커피라며 권해주시는것들이 좀 신맛이 나긴하는데...
      그래도 저는 제 입맛에 맞는 신맛이 없는 커피봉지를 고르게 되네요. ㅎㅎㅎㅎㅎ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은 소중하니까요. ㅎㅎ
      아...그러고보니 저도 지금 커피 마시고 싶은데...
      좀 많이 늦었죠? ㅎㅎ

  9. BlogIcon Ezina 2010.01.28 02: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헛, 저랑 반대시군요 ㅎㅎ전 신맛의 커피 참 좋아해서 신맛나는걸로 골라마십니다 ^^

    • BlogIcon gyul 2010.01.28 04: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정말요? ㅎㅎ
      입맛은 조금씩 다를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커피를 마시는 순간은 언제나 기분이 좋아요.
      그쵸? ㅎㅎ
      맛있는 초콜릿케이크와 커피한잔, 그리고 Ezina님의 멋진 사진을 보는 여유라면...더욱 그럴것같아요.^^

  10. BlogIcon meru 2010.01.28 03: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커피에서 조금이라도 신맛이나면 싫드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생각하고 사온 커피를 두세번 먹다가..제가좋아하는 커피로 다시 사왔어요--;;;
    참 미안하지만 입맛이 그런 걸 어떻게요~~~ ㅋㅋㅋ
    앗 케잌 맛나겠어요...먹구싶어라~

    • BlogIcon gyul 2010.01.28 04: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한봉지 사다둔것은 초콜릿케이크 덕분에 그래도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같아요.
      사실 지금도 오븐안에 케이크를 굽고 있거든요.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꼭 먹을거예요.ㅎㅎㅎㅎㅎㅎ

  11.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1.30 04: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금 커피마시는 중인데, 케익이 막 땡기네요. ㅎㅎ
    환상적인 조화죠. ㅎㅎ

    입맛에 꼭 맞는 커피를 찾으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가끔씩 모험을 하기도 하지만요. ^^

    • BlogIcon gyul 2010.01.31 17: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1월은 한달내내 초콜릿케이크만 먹었는데...
      아마 올해 내내 그럴것같아요.
      다크초콜릿도 새로 주문해야하고..ㅎㅎㅎㅎㅎㅎ
      커피는 제가 복쓩님을 만나고 난 후부터 먹기시작했는데
      아무래도 그때 입맛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런지 항상 같은것만 먹어서 새로운걸 그닥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가끔 입에 안맞는것을 구입하면 곁들여 먹을 디저트를 얼른 골라보게 되죠. ㅎㅎ
      이번 신커피는 빠른시간안에 아주 잘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