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요 며칠 한동안 떡볶이 너무 먹고싶다 했더니...
올해 첫날 공수간떡볶이 먹은거 말고는 따로 떡볶이를 먹은기억이...없....다...
ㅠ.ㅠ
떡볶이는 너무너무 먹고싶고...
있는건 떡밖에 없고...
떡볶이에 자고로 어묵은 꼭 있어야 하는데......
어묵없이 어찌 떡볶이를 먹어야 하나...한숨쉬고 하늘한번 바라봤다가...한숨 포~옥 쉬어주고 나서
심호흡!! 씁씁 후후!!! 하고나니
엄마가 준 우동면이 아직 하나 남아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한동안은 이렇게 저렇게 레시피를 바꿔가면서 만들었지만
요즘은 계속 가장 최근의 레시피로 만들고 있는중인데 집고추장을 조금 더 넣었더니
이번 고추장이 좀 매워서 그른가...밤에 먹기에는 조금 많이 매웠다.(새벽 3시에 이런거 먹으면...잘때 좀 많이 괴롭괴롭...ㅠ.ㅠ)
ㅎㅎ 그러다보니 어정쩡하게 올릴수밖에 없는 삶은달걀...
달걀 삶기에는 좀 귀찮고...삶더라도 뜨거운 삶은달걀은 입안을 더 맵게 할것같아
장조림용으로 삶아둔것을 꺼냈다.
없으면 없는대로...있으면 있는대로...
어떻게든 살아가고...어떻게든...먹는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엄마가 준 우동면은 그간에 구입한것중 가장 먹기 편하고 맛이 좋은...
어디서 샀는지 물어봐야겠고나~~~
최근에 애용하고 있는 떡볶이의 레시피는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떡볶이 원정대로써 실패없는 매운떡볶이 레시피가 갑니다!
'집 밥 > 홈 팀 떡 볶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 분식데이...^^ (16) | 2010.04.16 |
---|---|
겨울을 보내기 아쉬운밤, 떡이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쫄볶이와 엄마손만두 (17) | 2010.03.11 |
새벽3시, 과감하게 달리는 우동떡볶이 (20) | 2010.02.02 |
떡송송 햄송송... 코인떡볶이 (12) | 2009.12.10 |
남은 떡볶이로 만들어먹은 꼬불꼬불 라볶이... (8) | 2009.11.20 |
내손안의 작은 행복, 오리지널만큼 맛있는 인절미떡꼬치 (10) | 2009.11.06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앗 야식의 정석!
국물이 자작하니..김밥이나 튀김을 적셔먹어줘야 할 것 같은~
안 먹어봐도 맛있다는 게 단번에 보여요~~
ㅎㅎ 오늘도 이 떡볶이를 또 만들어먹었어요.
우동면은 이제 다 끝났고...쫄면을 넣어 먹었드랬죠.^^
하아악... +ㅁ+ 멋지시군요 우와 우와 이런건 !! 야밤에 달려야 됩니다 ㅎㅎ
새벽에...절대 포기할수 없는게 떡볶이니까요.^^
새벽3시~ㅋㅋㅋ 속이좀안좋으셧겠어요~~^^ㅋ
저희는 워낙 그시간에 많이 먹어서 속이 안좋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비밀댓글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더 먹을수도 있었어요.^^
떡볶이가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분식집에서 파는 것과 동일한 모양이에요. 제가 만드는 떡볶이는 거의 전골처럼 되어버려서 ^^;; 이런 떡볶이를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이거 링크해놓은 레시피가 꽤 쉬운편인데...한번 만들어보셔요.^^
어묵 없이도 떡볶이가 이렇게 맛있게 보일 줄은 몰랐어요.
오늘은 떡볶이와 카레를 여러분들이 올리셨네요.
아웅~~ 먹고 싶어롸.....
떡볶이도 카레도...매일매일 먹기에 전혀 질리지 않는 인기 많은 음식들이잖아요.^^
전 어제도 또 떡볶이를 해먹은걸요.ㅎㅎㅎㅎㅎ
떡볶이엔 어묵인데 제가 더 아쉽네요.ㅋ
하지만 매콤한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진리!!
어묵이 꼭 있어야 요 근래 어묵은 좀 줄이고 있거든요.
누가 불만제로에 나온거 보면 못먹을거라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떡볶이에 어묵이 없으니 꽤 아쉽긴 했어요.
물론 우동덕분에 넉넉히 배불리 먹긴했찌만요.^^
전 야밤에 배고파도 참다가 그냥 자는데,, 이럴땐 귤님의 요리솜씨가 부러워요.
맛있는걸 금새 뚝딱뚝딱 만들어내시는거 같아서 신기해요 ㅎㅎ
ㅎㅎ 처음엔 이런것들이 완성되기까지, 맛의 보장은 전혀 없이 그냥 완성만 되기까지 한 4시간쯤 걸렸던때가 있었던걸요...
그냥 굶고 말아야 겠다 생각이 들정도로...ㅠ.ㅠ
하지만 여전히 그냥 저는 가만히 앉아있고 누군가 싹 만들어 눈앞에 가져다주었으면...이라는 생각을 해봐요.^^
없으면 없는 대로 만들어 먹기~ 정답이십니다 ㅎㅎ
우동면 넣은 떡볶이도 맛있겠어요. 냠냠~
귤님의 레시피 이후로 떡볶이는 항상 이 방법대로 만드는데,
딱히 들어가는 것이 없어도 참 맛있어요~
좋은 레시피 늘 고맙습니다 ^^
ㅎㅎ 제일 간단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맛이 산으로 갈수 있어서 저도 이 방법이 제일 집에서 해먹기에는 만만한것같아요.
맛있게 해드시고 계시다니 참 다행이네요. ㅎㅎ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 제 입맛에 맞는게 다른분들께는 별로 도움이 안될까봐 걱정하기도 하거든요.^^
린다님께서 맛나게 만들어드셨다는게 저에게는 감사하죠.^^
떡이 알차게 익었네요.ㅎㅎ 저는 만들어도 저런 느낌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쌀떡이라서 그런가? 뭐가 문제인지... 오래 끓여봐도 별로 퍼지는 감이;;
저도 쌀떡을 써요.
밀가루떡 상한것을 산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좀 겁나서...밀가루떡은 안사는데....
쌀떡은 마트에서 밀봉포장된채로 판매하는것 말구요 마트의 떡코너같은데서 파는 그런 떡볶이 떡이 좋아요.
밀봉된것은 아무리 끓여도, 불려도 그 쫄깃한맛은 별로 없고 뻣뻣해지거든요...
미리 하룻밤 불릴시간이 없으시면 물을 가득부어 렌지에 넣고 3~4분정도 돌려 부드럽게 만드시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