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예쁘고 좋은것만 주인공이 되는것은 아니다.
맛나게 구운 초콜릿케이크를 먹기좋게 용기에 나눠 담고 남은 옆구리들...
바삭하게 잘 익어 마치 초콜릿쿠키를 먹는듯...
늦은 밤 코끝을 간질간질거리는 초콜릿케이크냄새에...먹을까 말까 하는 고민을 0.01초만에 날려준건
바로 이 자투리녀석들덕분...
각잡히고 반듯하고 예쁘게 모양낸것도 좋지만...
언제나 투박하고 조금은 엉성한 느낌이 좋은건...어쩔수 없나봐...^^
눈에 보이는 주인공보다 뒤에서 힘쓰고 옆에서 도와주는 진짜 주인공이 더 필요한것처럼...


-사진을 정리하며...2010년 1월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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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10.02.07 03: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그래요. 뭐든 짜뚜리..좀 탔구나 싶은 부분들이 참 맛나더라구요^^
    이거를 밤에 구우면 어떻게 참나효 --;;;
    저 지금 갑자기 어디선가 쪼코케잌 냄새가 나는 거 같아서 코를 '킁킁' 거리고 있답니다 ㅎㅎ

    • BlogIcon gyul 2010.02.07 04: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쵸?
      저는 이상하게 낮에는 별로 오븐쪽을 쳐다보지 않다가
      저녁쯤 되서부터 뭘 좀 만들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새벽에 맛난걸 만들어 놓고 '이걸 먹을까? 말까?' 고민하지만
      결국 여러가지 많은 고민은 뒤로 제껴두고 먹게되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이렇게 못생긴부분이나 가장자리, 또는 윗면 자라낸것들을 조금씩 집어먹는게 더 맛있기도 해요.ㅎㅎㅎㅎ

  2.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2.07 07: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저부분 좋아해요~
    머핀먹을때도 머핀탑을 좋아해서, 머핀탑만 구울 수 있는 팬까지 샀는걸요. ㅎㅎㅎ
    귤님은 역시 맛있는게 뭔지 아시군요~ ^^

    • BlogIcon gyul 2010.02.07 15: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런건 요리하는 사람에게만 주는 선물같은거잖아요.
      다른사람을 위한 음식을 만들다보면 나도 가만히 앉아 예쁜 접시위의 음식을 손에 받아들고싶어지지만
      저런 진짜 맛있는 선물은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그쵸? ㅎㅎ

  3. BlogIcon dung 2010.02.07 12: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빵집에 가야겠는걸요. ^^; 갑자기 머핀이 심하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 BlogIcon gyul 2010.02.07 15: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고보니 요즘은 머핀을 구운지가 꽤 되었네요.
      아...바나나랑 호두 넣은 머핀 먹고싶어져요.^^

  4. BlogIcon rinda 2010.02.07 22: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밥도 누룽지가 가장 맛있죠 ㅎㅎㅎ
    뽀송뽀송한 초콜릿케이크도 맛있지만, 자투리는 수고한 요리사를 위한 선물인 것 같아요 ^^

    • BlogIcon gyul 2010.02.08 04: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렇죠?
      저도 누룽지 너무 좋아해요. 밥먹고 나서 숭늉마시는것도 너무 좋구요.^^
      그나저나 초콜릿케이크 너무 맛있긴한데 저 너무 많이 먹는것같죠? ㅎㅎ 끊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