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덜 깬 상태로 점심을 먹고...
요즘 밤에 잠을 잘 못자는것같아 커피대신 오렌지쥬스를 마시며 조금 헤롱헤롱거리다가...
조금 수선해야 할 옷들을 꺼내 싱싱이와 꽤 오랜시간 끙끙거리고...
그냥 집어넣기 아쉬워 송꾸락 바느질로 뭐좀 쪼물딱거리고...
그러고나니 저녁시간...
아...............손하나 까딱하기 싫고나...
그냥 쌀밥에 물만 말아주더라도 누가 좀 해다줬으면......ㅎㅎ




날짜가 다 되어가는 숙주나물을 구해줄겸 양껏 넣어 만든 볶음쌀국수...
그러고보니 이거 꽤 오랜만에 먹는군아....
이 볶음쌀국수는 어떻게 만들어도 늘 맛이 좋은데 문제는 늘 두반장에 들어있는 완젼 큰 고추덩어리와 고추씨...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제때 거울을 확인하지 않으면 즐겁게 식사를 하며 얘기하는동안
이에 큰 불이 날수 있고 가끔 고추씨는 씹다가 전기가 오기도 해서
시간이 좀 남아 깨끗하게 걸러주었더니 맛이 뭔가 좀 심심하기도 하고...
전엔 다 먹고나면 빨간 고추덩어리만 다닥다닥 무지하게 많이 남아있었는데 오늘은 아주 깨끗한 빈 접시만 남았다.
반찬도 없이 그냥 한그릇 넉넉하게 먹기는 너무너무 좋은 볶음쌀국수...
오늘까지만 조금 부실하게...ㅎㅎ 내일은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마구 쓸어담고 싶고나~~~~


이 맛있는 볶으쌀국수의 레시피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매콤한 새우 볶음쌀국수(Fried wide noodle)

매콤한 면요리, 새우 볶음쌀국수(Fried wide noodle)




가오리가 올라앉은 김치볶음밥...
있는거 없는거 다 넣고 달달달 볶은 후 달걀하나 부쳐 쳑!!!올리면 끝나는 김치볶음밥...
김치는 잘게 다져넣고 소시지도 데쳐서 잘게 다져넣고 버섯좀 다져넣고...
마늘도 다져넣고 싶지만...역시 마늘은 똑 떨어졌으니까...빼고...
막판에 풍미좋게 버터 한조각 남은열에 살짝 녹여 비비고 통깨 넉넉히 뿌린다...
역시 반숙달걀은 아직 못먹으니까..
난 양쪽 다 익혀서...
어찌어찌해서 부치다보니 모양이 영 가오리다 가오리...ㅎㅎㅎ

진짜맛좋은 김치볶음밥의 레시피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베이컨 김치볶음밥과 달걀프라이

(역시.....반숙달걀의 효과는...크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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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10.02.10 07: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냉동실에 새우가 좀 남아있는데 쌀국수 딱이겠네요!
    쌀국수도 있으니 내일 메뉴는 빙고 빙고~!!
    낼하고 모레는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데...ㅠㅠ...그래도 열심이 먹어야겠죠 흑흑..

    • BlogIcon gyul 2010.02.11 17: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맛나게 만들어드셨어요?
      저는 이거 아무리 먹어도 안질리고 너무너무 좋아하는거거든요.^^

  2. BlogIcon 수우º 2010.02.10 09: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ㅠㅠ 배고파요
    오늘은 피곤하다고 아무것도 안 만들었더니 ;; ㅠㅠ

  3. BlogIcon 사이팔사 2010.02.10 11: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 이웃님들이 전부 음식으로 염장을......^^

    한그릇 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gyul 2010.02.11 17: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추운겨울엔 가만히 들어앉아 먹는것밖에 생각이 안나는걸요. ㅎㅎㅎㅎ
      요즘은 춥다고 떡볶이투어도 못다니고요...^^

  4. BlogIcon 렉시벨 2010.02.10 1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오늘한번 해먹어볼까요 ㅋㅋㅋ 갑자기 땡기네요~~
    김치볶음밥~~

  5. BlogIcon 포그린 2010.02.10 15: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맛나게 먹고 갑니다. 정성이 가득하네요.

  6. BlogIcon ezina 2010.02.10 17: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그래도 저녁 뭐먹나 고민중이었는데 냉장고에 햄과 김치가..
    저도 그냥 김치볶음밥이나 해먹어야겠네요 ㅎㅎ

    • BlogIcon gyul 2010.02.11 17: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김치볶음밥은 따봉입니닷!!!!
      저도 집에 요즘은 김치가 좀 넉넉한편이라 아낌없이 김치를 듬뿍 넣었어요.
      정말 반찬도 없고 먹을만한게 없을땐....
      아주아주 큰 고민을 없애주는거죠.^^

  7. BlogIcon rinda 2010.02.10 17: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숙주를 듬뿍 넣어서 더 맛있을 것 같군요~
    두반장은 사놓고 좀처럼 쓸 일이 없는데, 소비도 할 겸 한 번 해먹어야겠어요 ㅎㅎ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오늘은 더더욱 움직이기가 귀찮네요.
    누가 차려주는 밥 먹고 싶어요. 그치만 현실은; ㅎㅎㅎㅎㅎ

    • BlogIcon gyul 2010.02.11 17: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두반장은 볶음요리에 조금씩 사용해보세요. 꽤 괜찮아요.
      또는 가끔 토마토소스스파게티 매콤하게 먹고싶을때도 조금 넣어 칠리토마토로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그것도 맛이 좋구요.^^
      그나저나 정말 누가 좀 딱 다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어요.
      뭘 해먹어야할지에 대한 고민은...정말 끝이 없는거잖아욧. ㅠ.ㅠ

  8.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2.11 06: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볶음요리는 맛도 좋고, 다른 반찬도 필요없구요~
    주부입장에서는 이만한 음식이 없죠. ㅎㅎ

    • BlogIcon gyul 2010.02.11 17: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ㅎㅎㅎㅎ그쵸?
      저는 그래서 무조건 한그릇음식 선호...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것 선호...
      설거지도 한번에 끝낼수 있는것 선호...
      늘 이래요...^^

  9. 구양구양 2010.02.12 14: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와 눈이 내린 어제.. 전 비번이어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ㅋㅋ

    저도 김치볶음밥해먹었어요

    잘익은... 김치랑 양파랑 김이랑 꺄~~ 생각만해도 침고이네요 ㅎㅎ

    • BlogIcon gyul 2010.02.16 00: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김치볶음밥은 맛있게 만들어드셨어요?
      딱히 뭐 만들어먹기 귀찮을때, 재료도 없고 날씨도 우중충하면...ㅎㅎㅎ
      역시 김치볶음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