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놀이를 마친 며칠동안은 구입한 채소가 신선할동안에 맛나게 먹어야 하기때문에
고기나 면요리보다 채소를 이용한것들을 많이 만들어먹게 된다.
뭐,...그렇다고 거의채식주의자수준의 식생활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몸이 좀 안좋은 나머지 집에서 밍기적밍기적거리다가
나름 몸좀 좋아져보겠다며 아스파라거스, 버섯 몇개 구웠다.




Serves 2

아스파라거스 8개, 양송이버섯 8개, 버터 2T,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파마산치즈(간것) 2T,


1. 아스파라거스는 밑둥을 4~5cm정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는다.

2. 양송이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껍질을 벗긴다.

3. 팬에 버터 1T를 넣고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버섯을 굽다가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4. 접시에 담고 남은 버터를 잘게 조각내 군데군데 올리고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리고 버터조각이 슬쩍 녹으면 먹는다.




g y u l 's note

1. 굽기만해도 되는데...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데치거나 삶아서 조리하는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하는경우는 너무 흐믈흐믈해져서 맛도 별로고 씹는 식감도 좋지 않다.
물론 취향에 따라 조리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같은식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역시 그냥 굽는것이........
데치거나 삶아먹을거라면 따로 더 굽지 말고 그냥 브로콜리처럼 초고추장찍어드시는게.....^^
(마트에서 이거 카트에 담다보니 옆에 아주머니들은 초고추장찍어먹는게 와따라며 왁자지껄하시던데...ㅎㅎㅎ)

2. 필러로 껍질을 벗긴다.
아랫쪽의 질긴부분을 조금 잘라내면 따로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수 있지만
그래도 좀 질기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 필러로 아랫쪽 절반정도를 살짝 벗긴다.

2. 잘라둔 밑둥은 다른 요리에 사용한다.
아랫쪽이 조금 질길까봐 연한부분쪽으로만 잘라 구워먹은 후 잘라둔 아랫쪽은 결의 반대로 송송 썰어
다른 요리의 재료로 사용한다.
ㅎㅎㅎㅎ아마 내일 아침먹고나면 나도 밑둥이 좀 많이 남을테니...그건 다음시간에...^^


내일아침 브런치?

내일아침브런치로 아스파라거스 굽고 달걀프라이 해서 간단하게 먹을까?
사실 우리가 일어나는 시간은 이미 오후지만...그래도 일어나자마자니까 우리시차로는 아침으로 쳐줘야지...ㅎㅎ
베이컨에 돌돌 말아구워먹을까도 생각했지만 아침엔 좀 귀찮을지도...
나는 그냥 이렇게 먹고 복쓩님에겐 달걀고급레벨인 복쓩님에게는 반숙달걀을 만들어주어야 겠다. ㅎㅎ
이게 사실 또 제맛은...반숙달걀에 콕 찍어먹는거라는데...........
나는 역시 달걀 초급레벨인지라.........ㅠ.ㅠ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개미와 배짱이로 만든 샌드위치(B.L.T)'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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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10.02.12 04: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스파라거스!
    제철이 아니라 구하기가 힘드네요.
    몸에도 좋은것이 맛도 좋아서 저도 참 좋아하는디...쩝...
    그나저나 설마 저녁으로 저것만 드신건 아니지요...?^^

  2. BlogIcon PAXX 2010.02.12 1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침이 고입니다ㅠㅠ

  3. BlogIcon 렉시벨 2010.02.12 12: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스파라거스~~ 스거 숙취해독에도 좋은거아닌가요...??
    ㅋㅋ 맛있어보입니다`~ㅋ

  4. BlogIcon 리쥬 2010.02.12 13: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저는 바삭하거나 단단한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그냥 생사과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먹기만 해도 입안이 얇게 까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ㅁ;) 아스파라거스 데친 후에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식으로 해서 발사믹드레싱 만들어서 먹는 것 좋아하는데- 구이도 매우 당겨요 +_+ 오호오호

    • BlogIcon gyul 2010.02.16 00: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스파라거스는 굽고 났을때도 데쳤을때처럼 적당히 부드러워지기때문에 구워드셔도 괜찮을거예요.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씹히는 그 식감이 참 좋거든요.^^

  5. BlogIcon 아이미슈 2010.02.12 14: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거야말로 제대로 웰빙인데요..
    건강이 물씬 느껴집니다.

  6. 구양구양 2010.02.12 14: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웰빙요리네요 ~ 냠냠 맛나보여요 ^0^

  7.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2.13 11: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아요~ ㅋㅋㅋ
    장을 봐오고 나면 시드는 순서대로 먹는게 진리죠. ㅎㅎ
    보기만해도 몸이 튼튼해지는 느낌이 제대로에요~~

    • BlogIcon gyul 2010.02.16 00: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게요,...
      보관기간을 조금 오래 두어도 되는건 넉넉히 넣어놓고 먹으면 되지만
      채소류는 역시 신선할때 빨리 먹어야 하다보니
      식단조절을 하게 되죠. ㅎㅎㅎㅎㅎ

  8. BlogIcon 사월애 2010.02.17 12: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스파라거스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_+
    저렇게 보니 완존 고급스러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