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라면의 법칙이라는것이 있다.
라면 2개를 한꺼번에 끓였을때는 다 먹을수 있지만 1개를 끓여 먹고 모자라 1개를 더 끓여먹으면 꼭 남긴다는것인데
다른것을 먹을때는 어느정도 해당되지만 바나나만큼은 그렇지 않은것같다.
바나나 1송이를 사와 식탁에 놓아두면 나랑 복쓩님은 오며가며 한개씩 까먹고 어느순간 껍질만 수북하게 남는다.
하루도 안지났을때의 얘기다.
그래서 그 다음번에 넉넉하게 먹으려고 두송이를 사오는데 그럴때면 막판에 꼭 절반정도가 남고
바나나에는 까만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까만반점은 바나나가 이미 충분히 달다고 알려주는 신호인데
문제는 까만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점점 빠른 속도로 바나나가 무른다는것이다.
그래서 바나나를 먹다가 까만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얼른 얼른 바나나팬케익이나 파운드케익을 만들어 먹는다.




Makes 2(6cm x 16cm)

버터(무염) 60g, 설탕 70g, 바나나 1/2개, 달걀노른자 2개, 바닐라빈(or 바닐라향) 1개, 밀가루(박력분) 100g,
머랭 (달걀흰자 2개, 설탕 20g),
Optional : 호두(다진것) 30g, 버터(크림상태) 약간


1. 오븐은 180도의 온도로 예열한다.

2. 머랭을 만들 볼에 달걀 흰자를 넣고 냉장실에 넣어 차게 만든다.

3. 다른 볼에 실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넣고 크림상태를 만든 후 설탕을 넣고 잘 섞이도록 휘핑한다.

4. 바나나를 걸쭉하게 으깨고 4의 볼에 섞는다.

5. 달걀 노른자를 1알씩 넣어 분리되지 않게 섞고 바닐라빈은 반으로 갈라 씨를 긁어 넣는다.
(바닐라빈이 없을때는 생략한다. 일부러 바닐라 향을 넣을 필요는 없다.)

6. 가루류(밀가루,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쳐서 1/3만 먼저 넣어섞는다.

7. 차갑게 만들어둔 볼에 달걀 흰자를 넣어 휘핑하고 어느정도 거품이 생기면 설탕을 넣어 계속 휘핑하여 단단한 머랭을 만든다.

8. 머랭의 1/2를 반죽에 넣어 조심스럽게 섞는다.

9. 남은 가루류의 절반을 넣어 섞은 후 남은 머랭을 모두 넣어섞는다.

10. 잘게다진 호두와 남은 가루류를 전부 넣어 섞는다.

11. 파운드틀에 베이킹페이퍼를 깔고 반죽을 넣은 후
꼬치를 이용해 가운데 세로줄을 그어주고 그 홈에 크림상태의 Butter를 짜 넣는다.

12. 파운드케익틀을 철판위에 올려놓은 후 180도의 온도로 180도의 온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36분간 굽는다.




g y u l 's note

1. 웬만하면 성공!
정말 쉬운방법이기때문에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무조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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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돌다중이 2009.03.27 09: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제과점 분위기가.^^ 포장도 멋지네요!!.^^

    • BlogIcon gyul 2009.03.27 10: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감사합니다.아래 사진은 가정식부페 디저트로 만든거라 양이 좀 많네요. 굽느라 조금 지쳤지만 맛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