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쓩님이 같이 책을 구입하기로 해놓고서 요즘 핸드폰으로 책을 읽느라 책을 사러 가쟈고 하면
'이거 우선 다 읽고....' 그런다. ㅠ.ㅠ
그렇게 기다리다가 결국 내껏만 구입했더니...
'내껀?' 그런다.
웅......내가 일부러 안산게 아니라규우...........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아몬드꽃>.
책을 펼치기도 전에 이 그림을 보면 왠지 모를 설레임이 가득해진다.
나온지는 조금 되었는데 요 근래에 50% 할인행사를 하길래 구입결정!!!
아직 초반을 읽어내려가고 있는 이 책은 거의 모든 페이지에 고흐의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생각보다 책이 너무 커 잠잘때 읽기는 좀 힘들고 나름 의자에 걸터앉아 정독을 해주어야 한다.

나혼자 정한 네델란드의 3대인물. 반 니스텔루이, 반 데 사르, 그리고 반 고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책의 내용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로 편지의 원본이 사진으로 나와있는데
내가 그간 알고있었던 고흐의 성격과는 또 다른 면모와 더불어 그의 고민을 엿볼수 있다.


또한 우리가 알고있는 고흐의 그림이 완성되기전의 스케치를 볼수 있는데 이것이 매우 흥미롭다.
어렸을때 나를 웃게하고 울게했던 뮤지숑언니옵빠들의 데모를 들을때처럼...
빨리 나머지 다른 편지가 궁금하지만...
가급적 여유롭게 그림을 느끼고 천천히 읽어야할듯...
그리고 다 읽고나면 고흐에 대한 다른 책과 함께 지루하게 배우던 미술사책을 다시 펼쳐봐야겠다.
'이거 우선 다 읽고....' 그런다. ㅠ.ㅠ
그렇게 기다리다가 결국 내껏만 구입했더니...
'내껀?' 그런다.
웅......내가 일부러 안산게 아니라규우...........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아몬드꽃>.
책을 펼치기도 전에 이 그림을 보면 왠지 모를 설레임이 가득해진다.
나온지는 조금 되었는데 요 근래에 50% 할인행사를 하길래 구입결정!!!
아직 초반을 읽어내려가고 있는 이 책은 거의 모든 페이지에 고흐의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생각보다 책이 너무 커 잠잘때 읽기는 좀 힘들고 나름 의자에 걸터앉아 정독을 해주어야 한다.
나혼자 정한 네델란드의 3대인물. 반 니스텔루이, 반 데 사르, 그리고 반 고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책의 내용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로 편지의 원본이 사진으로 나와있는데
내가 그간 알고있었던 고흐의 성격과는 또 다른 면모와 더불어 그의 고민을 엿볼수 있다.
또한 우리가 알고있는 고흐의 그림이 완성되기전의 스케치를 볼수 있는데 이것이 매우 흥미롭다.
어렸을때 나를 웃게하고 울게했던 뮤지숑언니옵빠들의 데모를 들을때처럼...
빨리 나머지 다른 편지가 궁금하지만...
가급적 여유롭게 그림을 느끼고 천천히 읽어야할듯...
그리고 다 읽고나면 고흐에 대한 다른 책과 함께 지루하게 배우던 미술사책을 다시 펼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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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보고 계시는군요~ ㅎㅎ
얼마 전에 교보에 갔을 때 할인 행사하고 있는 걸 봤었거든요.
살까 말까 하다가 그날 짐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이젠 행사가 끝났을지도 모르겠네요 ^^;
편지와 그림은 너무 멋진 조합인 것 같아요!
이야기도 그림도 둘 다 살아나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느낌이에요.
네덜란드의 3대 위인~ 귤님은 센스쟁이세요! 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책은 아주 천천히 느끼면서 읽어야 하기때문에
다른 책에 비해 속도가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아주 흥미롭게 읽고있어요.
조금 더 천천히 읽을생각이지만 그래도 이거 읽고나서의
다음차례는 분명 <데이지의 인생> 일거예요.^^
그나저나 네델란드의 3대위인...괜찮죠? ㅎㅎㅎㅎㅎㅎ
완성되기전의 스케치라......^^
이거 흥미롭군요.....
고흐는 그냥 천재처럼 그림을 술술 그려낼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는 꽤 차분하게 하나하나 연습하고 노력했었더군요.
그런 연습과정의 스케치들은 특히나 매우 흥미롭죠.^^
ㅋㅋㅋ
나도 책 고르고 있다오 사줘....
말씀만 하시죵...^^
책 편집이 이쁘네요. 저도 땡깁니다. >_<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어요. 생각의 나무에서 명화쪽 책이 은근 나오더라구요. 전에 재미있게 봤던 명화책중에서 생각의 나무에서 나온 책이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고흐 아저씨 책은 테오랑 서신 오간거 완역판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역시 이 책을 보면서 동생은 뭐라고 답장을 썼을지 너무 궁금해져요.
고흐에 대해 조금 더 읽고난후에는 고흐가 좋아했던 밀레나 고갱에 대한 책도 읽어볼생각이랍니다.^^
아, 진짜 이런 도록은 세일 안하면 사기 어려운 것 같아요.
세일 해주시면, 바로 지름질...ㅋㅋ
얼마 전에 권진규 도록도 50% 세일하길래 가볍게 바로 질러 주었어요.ㅋ
ㅎㅎㅎㅎ 세일품목이 좀 더 넓었다면 더 많은 선택을할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이건 참 마음에 들어요.^^
이런책은 그림때문에 종이의 질이 좀 중요하긴하지만
역시 너무 무겁네요. ㅎㅎㅎㅎㅎ
보통 쉽게 읽을만한 책들은 좀 더 가볍고 저렴한 종이로 책을 만들어도 좋을것같아요.^^
자기전에 읽지 못하는게 좀 아쉬워서요.ㅎㅎ
표지조차 정말 아름답군요.
저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
요즘 매일 읽고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다 읽고나면 고흐에 관한 책도 몇개 더 읽어보게 되겠지만
역시 다른 사람의 입으로 하는 얘기보다 직접 쓴 글을 읽는게 그 사람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곤 하죠,.^^
저도 꼭 읽어보고 싶고 갖고도 싶은 책이네요.
이 책은 소장하기에도 의미가 클 것 같아요...
진품그림을 박물관에서 직접보는것도 의미가 있지만
매일볼수는 없으니까 이렇게 책으로나마 볼수 있고
또 그 그림을 그릴당시 작가의 마음이나 심리상태를 엿볼수 있어 이해하기 더 좋을것같아요.
편지 하나하나에 고흐의 성품이 드러나 첫페이지부터 집중하면서 읽게 만들어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