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는 몇가지가 있는데...
간혹 짜장면보다 짬뽕을 고른다거나...
촌스럽다고 느꼈던 노래를 좋아하게 된다거나...
몸이 아플때 괜히 미안해지는 마음이 생길때...

아직도 어린이셋트음식이 더 먹고싶고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예쁜 문구류를 기어이 손에 넣오야 말겠다는 각오를 가진다거나
어린이날이면 꼭 선물을 받아야겠다거나...
'나를 보호해주세요. 나는 아직  어리니까요!!!'라며 전혀 뻘쭘함없이 말한다거나 하며
마냥 어른이 되는것을 밀어내고 있긴하지만...
어쩔수 없는건...어쩔수 없는것...
쫌...그래...ㅠ.ㅠ




샐러드용채소 40g, 베이컨 3줄, 양파 1/2개, 마늘(채썬것) 1개, 잣 1T, 발사믹비네거 2T, 파마산치즈 약간


1. 샐러드용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베이컨을 듬성듬성 자르고 양파는 굵게 모양을 살려 채썬다.

3. 팬에 베이컨,마늘, 양파를 넣어 굽다가 잣을 넣는다.

4. 발사믹비네거를 넣고 팬을 흔들며 볶는다.

5. 샐러드를 담아놓은 볼에 넣고 따뜻할때 살살 흔들어 섞는다.

6. 파마산치즈를 뿌린다.


g y u l 's note

1. 푸타네스카와 짝꿍
간단하게 이것저것 왕창 넣고 만드는 요 파스타는...
지난번에 소개했던 푸타네스카파스타와 완젼 짝꿍...
순서를 적긴했지만...
사실 그냥 다 넣고 볶는것으로 모든 과정이 끝!!!
(미리 나 혼자 만들어먹었던 푸타네스카파스타를 복쓩님에게 저녁으로 만들어주면서 함께 먹은 샐러드...^^)


잘 어울리는 푸타네스카의 레시피는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너무너무 만만한 한밤의 파스타, 푸다네스카(Pasta alla Puttanesca)




그때가 좋았는데...

어느새 주말... 하지만 이번주말 날씨는 황사.......
나는 그냥 가만히 창문 꼭 닫고 집에 있어야겠다.
중국에서 올림픽 하는 동안에는 그나마 황사는 전혀 없이 말끔한 날씨가 이어져 참 좋았는데...
아마 그때는 나름 날씨도 공기도 깨끗해져 남산에 놀러도 자주간것같고.....^^
이제 좀 끝난지 오래 되었다고 쓰믈쓰믈 다시 황사가 밀려오시니....
그냥 별 문제 없다면 계속 올림픽 해주면 좋을텐데.....
아침마다 코끝에 맴도는 공기에 흙먼지냄새가 스며들어있는건 정말 개운치 않다. ㅠ.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3.20 05: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봄은 안그래도 짧아서 감질나는데, 황사때문에 나들이도 힘들겠어요.
    저도 오늘 점심은 발사믹비니거를 사용할건데 반가워요. ㅎㅎㅎ
    저는 1년내내 사막 흙먼지와 동거동락중이에요. ㅋㅋ

    • BlogIcon gyul 2010.03.20 20: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번황사는 좀 매우 꽤 심한것같아요.
      낮에도 온사방이 다 흑갈색인듯한.....
      집에서 문을 꽁꽁 닫고 있어도 어디서 스멀스멀 들어오는건지 공기가 이상해요. ㅠ.ㅠ
      그나저나 이 샐러드는 오늘도 또 해먹었어요. ㅎㅎㅎㅎ
      귀찮아서 양파는 빼고, 잣은 새로 까기가 귀찮아져서 아몬드로 대신했지만요.^^
      아....어떻게든 중국에서 다시 올림픽을 하게 하든지 해야지...
      중국에서 올림픽할때부터 한 작년쯤까지는 꽤 공기 좋았거든요.^^

  2. BlogIcon rinda 2010.03.20 20: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파스타와 따뜻한 샐러드도 좋을 것 같아요.
    발사믹 비네거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오늘 황사가 많이 심했다고 그러더군요.
    한동안은 이런 공기가 계속될텐데 귤님 늘 조심하시고요 ㅎㅎ

    • BlogIcon gyul 2010.03.20 20: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거이거 맛있고 만들기도 쉬워서 좋아요.
      대충 팬에 볶다가 그냥 채소에 넣고 살살 버무리면 되거든요.
      오늘저녁은 채소가 별로 없어서 양파하고 버섯만 넣고 카레 만들고 이 샐러드 또 해먹었어요.
      그나저나 황사...아...즐거운 주말 오후 날씨가 이렇게 구질구질하다니...
      밤마실도 못가고 완젼 심심해요. ㅠ.ㅠ

  3. BlogIcon 클라라 2010.03.21 00: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자장면만 먹는 저는 아직도 아해...-.-
    은제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전 입맛은 완전 어린이에요...

    • BlogIcon gyul 2010.03.21 04: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짜장면만 좋아하는 어린이입맛은 사실 변하고싶지 않은걸요. 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엄마가 좋아? 압빠가 좋아? 에는 답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짜장면과 짬뽕중에선...
      짜장면이라고 대답할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