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보기놀이하는날...
이리저리 마트 구석구석 물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쇼핑을 하려면...
혼자서...강한 집중력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집에서 나갈때 따뜻한 커피 텀블러에 가득 담아서 호쨕호쨕 마시고 마트로 붕붕붕...
평소보다 한시간쯤 늦었지만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아서 생각보다 금새 도착했다만...
오늘 하루종일 여기저기 마트에서 왜이렇게 걸리적거리는 일들이 생기는지...
장보기놀이하는중에는 가급적 길을 물으시는 꼬부랑 할머님 말고는 나에게 아무도 말걸어주지 안핬으면...ㅠ.ㅠ
집중력이 흐려져...ㅠ.ㅠ




머리가 지끈지끈아프도록 장을 보고 나오니 완젼 퇴근시간...
오후 3시에 집을 나갔다가 돌아온시간은 오후 8시...ㅠ.ㅠ
집에 가서도 나머지 정리를 위해 하루종일 혹사할 나를 위한 위로의 선물로 작은 화분 몇개를 옆에 태우고 집으로 오는길...
아...배곱았다...




오늘 사온것들은 코스코장바구니3개, 일반 장바구니 4개, 아이스백 1개
그리고도 모자라 손에 들고온 딸기상자...
아......험난한 정리의 길을 생각하니...앞이 캄캄...ㅠ.ㅠ




중간에 간단히 스파게티로 저녁때우고
우선 기본적으로 정리만 해두고 나니 완젼 홀쪽해진 장바구니들...




구입한 재료 손질과 정리, 그리고 주방 정리까지 모두 마치고 나니 새벽 네시반...
오늘은 뭔가 레시피를 정리해 올리기에 내 체력은 저 심해 바닷속에 가있는관계로
바닥난체력에 주는 구급약, 상큼한 딸기 몇알 집어먹으며
어제 나누어드리기로 한 초대장이나 얼른 쏴드려야겠다......만!!!
지난번과 달리 134분이나 댓글을 달아주시니...나 어쩌면 좋지?
아...졸려....ㅠ.ㅠ

* 그러고보니 저 꽃들을 정리해주지 못했네...
내일 일찍 일어나서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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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영아 2010.03.24 11: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웅ㅋ 딸기가 맛있어보이네요 ^^
    장보는게 쉬운게 아니죠. 게다가 코스트코로 다녀오셨군여 ㅋ
    전 거기가면 원래 사려던게 아닌데도 막 담게되어서 잘 안가게 됬어요 ㅋ
    맛있는거 많져 ㅜㅜ ㅎㅎ배고프네요 ㅋ

    • BlogIcon gyul 2010.03.24 14: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것저것 마구마구 담다가...
      계산하기전에 한번 쫙 살피고 충동구매한것중 몇개는 좀 내려놔요. ㅎㅎㅎㅎ
      안그럼 지갑이 너무 헐거워져서말이죠.^^
      아...하지만 장보기는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집에서 그냥 널부러져있어요.ㅠ.ㅠ

  2. BlogIcon 클라라 2010.03.24 15: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완전 신기해요~
    전, 이렇게 장을 봐본 적이 없어서리...
    이마트 이런 대형마트 안가본지도 정말 몇년 된 것 같다는...
    아무래도 가면 1+1 이런데 현혹되어서 안가자고 다짐하고, 그때 그때 딱 필요한 것만 사다 쓰거든요.
    근데, 귤님처럼 저렇게 메모패드에 꼼꼼하게 적고 완전 계획세워서 장 본다면, 그렇게 문제될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저도 귤님 방법 한번 동원해 볼까요?^^

    • BlogIcon gyul 2010.03.24 17: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ㅎㅎ
      한번에 마트에서 구입한것도 신선식품들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이 이후에 먹을땐 따로 그때그때 구입해서 먹어요.
      이날은 뭐 이것저것 살게 좀 많긴했네요. ㅎㅎㅎㅎㅎ
      문제는 가서 구입하다보면 생각지 못한것을 많이 카트에 집어넣게 되다보니 너무 과해져서...
      작년부터는 예산과 리스트를 작성해서 가지고 다녀요.
      대략적으로 구입해야할 리스트를 보고 예산을 정한 후
      장보기하고나서 계산전에 하나하나 다시 살피고
      필요없이 충동구매한것중 정말 충동적인건 다시 내려놓고
      예산에서 많이 벗어나면 예산에 맞추도록 몇가지 빼기도 해요.ㅎㅎ
      고기와 해산물을 한번에 사도 하루이틀만에 다 못먹게 되면 오히려 신선식품을 산 의미가 없으니
      그냥 그런것들은 그때그때 사다먹는게 더 좋은것같더라구요.
      아...근데 문제는 너무 심각하게 장을 보다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거죠. ㅠ.ㅠ
      저 몸살난것같아요.ㅠ.ㅠ

  3. 2010.03.24 16: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rinda 2010.03.25 00: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혼자서 저렇게 많은 장을 보고 오셨으니 정말 힘드셨겠어요ㅠㅠ
    저도 마트에 가면 계획했던 것들만 사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게 잘 안 되는 게 장보기인 것 같아요. 계산하면 생각하고 갔던 것보다는 더 사게 되죠 ㅎㅎ
    막상 가서 생각나는 것도 있고, 충동구매하는 것도 있고요 ㅎㅎㅎㅎ
    전에도 리스트 사진이 보였던 것 같은데, 뭘 적으셨는지 괜시리 궁금해져요~
    다음엔 살짝 보여주세요 ㅎㅎ ^^

    • BlogIcon gyul 2010.03.25 05: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사실 리스트엔 너무 뻔한것들만 적혀있어서 딱히 보여드릴만한것도 없는걸요. ㅎㅎㅎㅎㅎㅎ
      아...그나저나 저날은 정말 힘들었어요.
      식품류는 늘 비슷비슷하게 구입하지만
      이것저것 어쩌다 구입하는것들이 한번에 똑 떨어지다보니까...
      아...아직도 삭신이 너무 아파요. ㅠ.ㅠ
      하지만 그래도 꽉 찬 냉장실을 보니... 마음은 뿌듯해지네요.^^

  5. BlogIcon ♥LovelyJeony 2010.03.25 00: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래도 '장보기'는 즐거워효~ㅎ
    우리집 장보기 담당은 저랍니당.ㅎ

  6.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3.25 04: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딸기 너무 맛있어 보여요!
    여기서 제일 생각나는 한국과일은 딸기거든요.
    미국딸기는 싱겁고 맛이 없어요. 흑흑-

    • BlogIcon gyul 2010.03.25 05: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래도 여러가지 베리류가 있잖아요. ㅎㅎ
      보통은 잘 크라고 약을 주어서 속이 좀 비고
      1/4정도는 덜익은 딸기가 많지만
      이날 꼭찌부분까지 완전히 빨간, 진짜 잘 익은 딸기를 오랜만에 봐서
      얼른 집어왔는데 속도 알차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7. BlogIcon meru 2010.03.25 07: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혼자 이 많은 것을 다 봐오셨군요~
    전 운전을 안하는 관계로 왠만한 장은 J가 다 봐오고,
    전 주로 야채나 고기류만 그때 그때 사 나르고 있어요.
    저도 guyl님처럼 장 좀 왕창 봐보고 싶어요~
    담에 가면 다 쓸어담아 올테여요 ㅎㅎㅎㅎ

    • BlogIcon gyul 2010.03.25 22: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가끔 무거운걸 사야할때는 복쓩님을 데리고 가긴하는데
      역시 집중해서 장을보기에 좀 힘들긴해요.
      하루종일 나름 이렇게 장보는게 몸이 너무 힘든거라서말이죠. ㅎㅎㅎ
      그래도 이것저것 카트가득 쓸어담는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네요.^^

  8. BlogIcon ShyKJ 2010.03.26 11: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오, 힘드셨겠어요. 저도 한번 차를 끌고 나가면 기본 서너군데를 들려야하고, 세네시간은 기본으로 돌아다녀야하는데, 애들 밥시간 맞춰서 집에 오고나면 정말 진이 다 빠져요.... 게다가 필요한것들은 한꺼번에 똑! 떨어져주시니, 안갈 수도 음꼬...
    딸기도 맛있어보이공.. 베가스그녀님말대로, 미국딸기는;;; 영....

    • BlogIcon gyul 2010.03.26 16: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집에서 마트까지 10km정도 걸리는데 고속도로가 있어서 막히지 않으면 10분안에도 갈수 있지만 낮에는 대략 30분정도는 걸리는것같아요.
      오가는시간은 별로 안걸리는건데 사실 마트안에서 장보는게 너무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두군데만 돌아도 하루가 훌쩍 지나가는거죠.
      아.....장보는날에 맞추어 몸보신이라도 해야하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