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클라라님과 춘천이야기를 하다보니...
닭갈비에 막국수 완젼 먹고싶어진것...
막국수까지 해먹기는 좀 너무 헤비해서 그냥 간단하게 닭갈비라도 해먹으려고
어제 장볼때 닭고기 한팩 사다 냉장실에 넣어두었는데...
이리저리 사용하려고 3월들어 새로 데리야끼소스를 만들었는데...
요게요게 지난번보다 좀 더 맛나게 만들어진관계로...
급!!! 데리야끼소스치킨만들기로 마음을 바꾸고 냉장실에서 닭고기를 꺼냈다.
사실...닭갈비 해먹으려고 사온건데...............ㅠ.ㅠ
아까비.......




Serves 2

닭고기(정육) 400g, 샐러드용 채소 50~70g, 메밀국수 150g, 방울토마토 4개, 실파(송송썬것) 1T, 데리야끼소스 4T, 오일 약간,
간장드레싱 (데리야끼소스 3T, 물 2T, 식초 1T, 설탕 1t, 참기름 1t, 후춧가루 약간)


1. 닭고기는 기름기를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은후 물기를 닦는다.

2. 샐러드용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3. 끓는물에 소금과 메밀국수를 넣어 삶은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간장드레싱을 만들고 메밀국수와 샐러드용채소에 넣어 버무린다.

5. 팬에 오일을 약간 두르고 닭고기를 익힌 후 기름종이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고 한입크기로 자른다.

6. 팬에 데리야끼소스를 넣어 끓으면 닭고기를 넣어 졸인다.

7. 접시에 간장드레싱에 버무린 면과 채소를 담고 닭고기와 방울토마토를 올린후 송송썬 실파를 뿌린다.


g y u l 's note

1. 귀찮으면 따로따로...
닭고기를 빼고 간장소스에 메밀국수와 샐러드용 채소만 버무려 먹으면 좀 더 가벼운 느낌이 되고
면이나 채소 없이 닭고기만 데리야끼소스에 졸이면 짭쪼름한 술안주로 잘 어울린다.
물론 면을 빼고 닭고기에 채소만 곁들여 가벼운 샐러드로 먹어도 좋은...
상황에 맞게 뺄건빼고 더할건 더해 적당히 맛나게 만들어먹으면 되는요리...^^

2. 안심이나 가슴살로 좀 더 간편하게...
닭안심이나 가슴살로 만들면 좀 더 담백하게 먹을수 있는데
이때 따로 미리 굽는과정을 생략하고 손질한 고기에 데리야끼소스를 부어 30분~1시간정도 재워두었다가
그대로 구워도 된다.
사실 미리 한번 굽는 과정을 거치는 다릿살보다는 훨씬 간편하다.^^


데리야끼소스 만드는 방법과 데리야끼소스를 응용한 요리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쌉싸름한 무순과 달콤 짭쪼름한 데리야끼소스 스파게티

훌륭한 브런치, 반쪽만 먹어도 좋은 데리야끼소스 치킨샌드위치

지금 우리집은 <심야식당>, 야끼소바를 꿈꾸는 볶음스파게티




아...아까비....

새봄맞이 기념으로 지난해 사용하던, 조금 불편했던 화장품파우치를 이기회에 새로 만들다가...
뭔가 조금 아쉽게 재단을 잘못한관계로 망쳐버렸다. ㅠ.ㅠ
아끼던 유와린넨, 그나마 한조각 남은 부분을 사용했던건데....
아...아까비...아까비...
비오면 집에 콕 박혀 다시 만들어야겠다. ㅠ.ㅠ

*이미 강등확정인 포츠머스님들이 이기지는못해도 첼시 체력 쏙 빠지게 해주셨으믄....하고
축구를 보고 있으나...
제임스골키퍼의 헛발질!!! 어쩔껴.....
강등이라고 막나가는것이냐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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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10.03.25 07: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완전 맛있어 보이는데요. 요렇게 먹으면 한끼 식사 문제 없겠어요~
    저도 수퍼에서파는 데리야끼는 못 먹겠더라구요.
    집에서 만들어도 오래 보관이 가능한가요..?
    저도 만들어 놓고 싶어서요^^

    • BlogIcon gyul 2010.03.25 22: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한번만들어서 냉장보관하시면되요
      큰 병에 모두 넣어 보관하지 마시고 작은병(작은 음료수병정도?)에 조금씩 넣어서
      밀봉해두시면 한달정도도 보관 가능하거든요.
      위의 양으로 만드시면 200ml음료수병 2개정도 나오는 양이니까...
      만들어두셨다가 그때그때 사용하시면 될거예요.^^

  2. BlogIcon in사하라 2010.03.25 11: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록 닭갈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어 뵈는데요~?ㅎㅎㅎ
    그래도 웬지 양식으로 먹는 것 보다는 한식으로 먹는 게 나았을 것도 같네요~ㅎㅎ
    닭갈비 해서 먹고 밥을 한번 볶아 먹었다면!!ㅎㅎㅎ
    집에서도 식당에서 나오는 맛을 낼 수 있을까요? 닭갈비는 집에서 해 먹는 것을
    아직은 한번도 못 본것 같네요~ㅎ 하긴 고추장 양념만 잘하면 될 것도 같네요~ㅎ

    포스트 잘 봤습니다~ㅎㅎ

    • BlogIcon gyul 2010.03.25 22: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밥을 볶아먹는것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두사람이서 먹을땐 밥을 볶아먹기 전에 이미 배가불러버려요.
      특히 집에서는요.^^

  3. BlogIcon 클라라 2010.03.25 14:1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닭갈비보단, 데리야끼소스치킨 만드신 거 더 잘한 것 같은데요?^^
    닭갈비 참 좋아라 하는 저이지만, 저도 집에서는 잘 안만들어 먹어요.
    일단, 기름이 넘 많이 튀고, 냄새도 넘 마니나고...
    불판 때문에, 맛도 제대로 안나고...
    역시, 닭갈비는 불판맛인거죠...ㅋㅋ
    이제, 봄이니까 닭갈비는 춘천가서 드세요~
    이름 그대로 춘천은 봄이 제일 예쁘거든요.
    나들이 겸 닭갈비도 먹을 겸 춘천 함 다녀오세요~^^

    • BlogIcon gyul 2010.03.25 22: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하긴...
      역시 닭갈비는 넓은 불판에 제대로 볶아주어야 제맛이긴한데...
      아..안그래도 춘천 고속도로 생겨서 완젼 빨리 갈수 있으니까..
      조만간 한번 갈까해요.^^

  4. BlogIcon rinda 2010.03.26 00: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데리야끼 소스의 무한 변신이군요~ 또는 닭고기의 변신인가요? ㅎㅎㅎ
    닭갈비도 좋지만 집에서는 이렇게 샐러드로 먹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저녁에 고기를 먹어서 헤비한 음식보단 상큼한 샐러드가 더 맛있어보이는 건지도요 ㅎㅎㅎㅎㅎㅎ
    으음~ 문득 춘천 닭갈비가 생각나네요.
    따뜻한 날씨에 봄 경치 감상하면서 통나무집에서 한 번 먹어주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

    • BlogIcon gyul 2010.03.26 16: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냥 면에 고기만 넣고 비벼먹을까 하다가 채소를 넣은건데
      밤에 먹기에는 부담없이 좋았어요.
      물론 평소에 부족한 채소섭취량은 덕분에 늘어나구요..
      근데 요즘 좀 매운음식이 먹고싶다는 복쓩님을 생각하면
      정신없이 머리가 띵하도록 매운음식을 좀 만들어주어야 할까봐요.^^
      아...그나저나 춘천에 가서 닭갈비 한번 먹어주긴 해야하는데....
      봄나들이 가고싶어요.^^

  5.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3.26 08: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메밀국수 또 사다놨어요.
    여긴 메밀국수가 엄청 비싸더라구요. 둘이서 한번 먹는 양인데 5불가까이에요.
    원래 비싼걸까요?

    춘천 닭갈비! 간절하네요. ㅎㅎㅎ

    • BlogIcon gyul 2010.03.26 16: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주로 건면을 구입해서 먹는편인데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성분이 거의 비슷비슷해서
      500g에 2000원 언더가격으로 구입해요.
      요즘 마트에서 PB상품으로 나온것들은 일반 식품과 같은 제조회사에서 만들고
      이름만 마트상품으로 나오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거든요.
      메밀국수는 다른것보다 좀 비싼것같긴하던걸요?
      게다가 한국에서 수입식품을 구입할때의 가격처럼
      아무래도 현지식품이 아니면 좀 비싼건...어쩔수 없는것일수도 있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