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쓩님과 뭐 볼게 좀 있어서 여기저기 서점을 다 쑤시고 다니는데
번잡한 강남역은 이젠 잘 가지 않지만 강남교보에 갔다가 이쪽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한참 책을보고 그냥 좀 걷자 해서 대로를 걷다가 길에서 떡볶이며 튀김이며 냄새가 막 나더니
우리는 둘다 배가 확 고파졌다.
사실 참 먹을게 없는 강남역은 오래전 기억대로 역시 별로 먹을게 없었는데
근처에 있던 일본라면집 하나에서는 TV로 일본프로그램인 <the 라멘>이 나오고 있었지만
돈까스도 주력으로 파는집이라 pass!!
이것저것 마치 처음온 곳처럼 많이 바뀌어있는지라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무작정 걷다가
눈에 보였던 하꼬야에 갔다.
밖에서보니 돈까스를 하는집은 아니었으니...우리는 라면과 돈까스를 같이파는집을 별로 안좋아해서...




내가먹은 미소라멘 삿뽀로...
기름기가 조금 많고 국물은 연한편이었지만 뭐..노말하게먹기는 괘안은 그냥 평범한 맛...
양은 보기보다 많고...



복쓩님이 먹은 쇼유라멘 아사히카와...
역시 기름기가 조금 많고 국물베이스만 좀 다르고 전체적으로는 비슷한것...
차슈는 꽤 두꺼웠지만 질기지 않았고 겉만 바짝익힌게 맛있었다.

둘다 조금 아쉽다면 끝이 거의 마른 숙주를 넣어주었다는것과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평범한 맛정도???
하지만 맛있는 음식은 그 음식자체로도 평가되지만 누구와 먹었느냐도 중요하다.
게다가 대화를 방해하지 않을정도의 음악소리...

그나저나 아무래도 다음 여행은 <the 라멘 따라잡기> 요거 한번 해야될까보다...
예전에 갔을땐 거의 먹지 못한 돈꼬쯔라멘 빼고는 그래도 얼추 먹을수 있을것같은데...ㅋㅋ

강남역 5번출구 TGI 주차장입구 바로 옆.
지도가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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