뻣뻣이가 된 복슝님은 모든일정을 취소하고 집에서 푹 쉬셔야 하지만...
부득이하게 취소하기 힘든 중요한 약속이 있어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하는 바람에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해 복슝님을 데리고 나갔다가 미팅이 끝나기를 기다려 집에 데리고 오기로 했다.
물론 시간이 되면 한의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게하겠노라!!! 하며...
그나저나 도데체가 휘문근처에는 만만한 커피마실곳 하나 없는것인지...
잠도 깰겸 커피한잔 마시면서 노닥거리려고 했지만 결국 만만한 편의점에서 집어온 UCC BLACK 無糖...




겨우 세시간쯤 자고 정신없이 일어나 의도하지 않은 과도한 광합성을 하고 와서 그런가...
집에오자마자 우리는 정신없이 오뚜기 스파게티(복슝님의 사랑 듬뿍받으시는 라면님...) 끓여 먹고 낮잠을 즐겼다.
자기전 텡도씨와 교신중...
아....기록이 안깨진지 너무 오래되었다. ㅠ.ㅠ
(그나저나 새로나오는 텡도씨도...가꼬싶어...더 기다렸다가 3D를 살까나? ㅎㅎㅎㅎ)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역시 또 허기져.........ㅠ.ㅠ
아파서 꼼짝을 못하는건 복슝님이지만 그덕분에 나까지 괜한 핑계를 대며...
저녁으로 도미노 쉬림푸스씬 주문신공!!!
코카콜라컵에 빨강 코카콜라빨대를 끼워 간만에 탄산도 슉슉 흡입해주시고...




낮잠자고 늦게 일어난것은 사실 새벽에 있을 챔피언스리그를 보기 위해서였다며...
미리 잘 먹어두어야 그시간까지 경기를 집중하며 볼수 있다는 우리는 또 급 출출...
이노무 뱃속에는 오타산이 한 짝으로 들어있는건아닐까 싶을정도로 급 출출...
이제 어느정도 좀 나아진 복슝님에게 모짜렐라치즈 팍팍올린 우동떡볶이를 만들어주었다.


우리는 지금 챔피언스리그라이프

퍼거슨할아부지가 지숑이를 인터뷰에 데리고 나온건 뻥카였을까 뻥카인척하는 진짜였을까의 해답...
네빌의 진짜 동생은 필립이 아닌 리베리였을까의 의문...
지숑이가 빠지고 드디어 물고가 트인 뮌헨은 일부러 못하는척 지숑이가 빠지기를 기다린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
보라색 축구화가 완젼 갖고싶다는 욕구!!! 
으흐흐흐흐...이제 오늘은 바르셀로나만 이기면 된다는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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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0.04.01 12:2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스파게티, 피자, 떡볶이...
    완전 최강인데요...^^
    저거 다 먹으면, 전 오타산 한통 다 들어부어야 할 것 같아요...ㅎㅎ
    저랑 동생도 한 때 축구화에 꽂혀가지고는, 색깔별로 막 사고 보고 그러고 다녔는데...ㅋㅋ
    그때 이태원 나이키 진짜 많이 갔었더랬죠.
    동생이 기숙사로 떠난 지금, 신발장에 축구화만 남았어요.

  2. BlogIcon 사이팔사 2010.04.01 17: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흐흐흐....
    재미난 포스팅이십니다.......^^

  3. BlogIcon seanjk 2010.04.03 02: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게... 하루에 있었던 일이죠?
    미드 24와도 같은 버라이어티함!

    • BlogIcon gyul 2010.04.03 05: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버라이어티해도 잭바우어님의 하루같으려구요.
      그분은 정말 일만드는데는 선수...지존급...ㅎㅎㅎ
      그나저나 24는 갑자기 서버리는바람에...ㅠ.ㅠ
      오늘 완젼 기다리고 있었는데...5월달까지 어케 기다리나요. ㅠ.ㅠ
      EMP 이후 어떻게 되는지 완젼 궁금한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