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오래 같은걸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갈수록 효과가 별로라고 하지만...
이 클렌져만큼은 다른걸로 바꿔지지가 않는다.
언제엿더라...97년인가 98년인가에 처음 200ml 한병을 구입한 이후로는 늘 대용량을 사용했는데
용량이 크다보니 넉넉하게 사용하다가도 조금 지루한가 싶어 중간중간에 다른것을 사용해봤지만...
걸러걸러 한번씩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것은 언제나 이 제품인듯...
비오템 비오수르스 클렌징밀크(BIOTHERM Biosource Cleansing Milk)
매일 화장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더 꼼꼼하고 완벽하게 지울수있는녀석이 좋지만
그저 간단히 자외선차단제나 메이크업베이스정도,
또는 하루종일 피부에 남는 공기중의 노폐물같은것을 지우는 용도로는 제일 만만한듯하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순하다는것...
하지만 너무 순한것이 오히려 단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특별한 장점도 단점도 없는 '무난한' 제품이라는것이 이 제품의 표현으로 딱 맞을지도 모르겠다. ㅎㅎ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으로 자극 없이 메이크업을 지워주며,
순수 플랑크톤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세포에 활력을 부여하고
해초성분과 자연 보습인자가 함유되어 피부에 유연성을 줍니다.
라고 홈페이지에 써있다.
요 근래 이 제품과 더불어 사용하는 세안제품은
세타필 젠틀 스킨 클렌저, 키엘의 얼티밋 화이트 서페이스 브라이트닝 엑스폴리에이터, 젠틀 포밍 클렌저중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골라서 사용...
좋은피부, 내운명은 아닌가보아...ㅠ.ㅠ
그러고보니 요 근래에 화장품리뷰가 좀 많아지네...
계절이 바뀌다보니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라서 그런가?
참!!!어제 그 스킨의 효과는 나름 금새 피부에 와 닿는듯...ㅎ
하지만 좋은 피부는 제때 먹고 제때 자는 규칙적인생활을 하는사람에게나 돌아오는 보상인가보다. ㅠ.ㅠ
난 이미 아까 밤 12시에...복쓩님과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 한그릇씩 먹고...
동시에 '모지라다...ㅠ.ㅠ'
하며 '한그릇더요~~~' 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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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대학생 때 잠시 쓴 적 있어요.
화장 잘 안하고, 그저 썬크림으로 연명하던 시절에요...ㅎㅎ
굉장히 순했던 기억이...
나이가 들수록 화장이 점점 진해지고, 클렌징 제품은 점점 쎈 걸 쓰게 되네요... -.-
비오템은 마치 대학생 전용의 제품처럼 여겨지던거긴하죠. ㅎㅎㅎ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를 졸업하고 나면...첫 필수품이 되기도 하는....
이제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좀 바뀌긴 하는데
어쩌자고 너무 대충 바르고 다니는지...
이거보다 쎈놈을 쓸일이 사실 별로 없어요. ㅠ.ㅠ
저도 잠시 쓴 기억이 나는데 부드럽고 좋았어요.
ㅎㅎ 그냥 마냥 순한제품이죠?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거쳐갔던 제품일것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