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가 넘어서였던가?
급 먹고싶어진 짜장면...ㅎㅎㅎㅎㅎ
때마침 TV에서는 <다크나이트>를 해주고 있어서 대충 거의 끝나가니까 쪼꼼만 보고 나갈까? 했는데...
이런...3부까지 있으시단다. ㅠ.ㅠ
'이제 내일부터 오지게 해줄꺼야...ㅎㅎ' 하는 복쓩님의 말씀에 3부는 다음기회로 넘기고
우리는 붕붕붕 신당동 <아사원>으로...




오늘은 무조건 짜장면!!!
오늘은 절대 짬뽕이 아닌 짜장면이 먹고싶었던 우리는 '여기 짜장면 2개요~' 하고 갓 나올 따끈따끈한 짜장면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시간에도 가게안은 손님이 꽤 많았고 배달전화도 쉴새없이 울렸다.
(그와중에 배달 장난전화도 정말 많이 왔었던듯...
어느 누군가 짜장면 짬뽕 합쳐서 대략 6~8개를 주문하는 장난전화를 했는지...
결국 그냥 버려질수밖에 없는...장난전화는 하지 맙시다!!!)

맛나게 한그릇을 홀랑 비우고 우리는 동시에...'모지라다.....' ㅎㅎㅎㅎㅎㅎ
결국 한접시를 얼른 더 주문해 둘이 반반 나눠먹었다.
(짜장면 배불리 먹고 홈플러스로 가는길에 맥도날드에서 아수쿠림콘을 또 입에 꽂아넣고...
점점 배가 불러 집에 오자마자 오타산신공을 발휘했다.
'왠일로 짜장면 한그릇을 먹고 더먹겠다는 생각을 했을까'싶더니만...
역시 짜장면은 배달오면서 조금 불어야 하나? ㅎㅎㅎ 안불어서 양이 적었는지...
다 먹고나서 뱃속에서 짜장면들이 퉁퉁 불어터지는듯하다.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역시 방금만든 짜장면은 완젼완젼 다른세상...^^


*신당동 24시간 중국집, <아사원>에 대한 지난 방문이야기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착한 가격 좋아요. 신당동 충무아트홀옆 24시간 중국집 짜장면 2500원 짬뽕 3000원




그로부터 12시간후, 대학로 <코코이찌방야>...
사실 여기에 가려던것은 아니었고 우연히 지하철역에 걸려있던 광고판을 보고...
뭘 먹을지 딱히 정한게 없는 나는  '카레!!!'로 급 결정...
유독 생일은 절대 지나고 나서 챙기면 안된다는 나름의 신조를 가지신 어머님이 점심을 사주신다길래...
이것은 버섯카레...




복쓩님의 블럭비프카레...




나의 돈까스카레...

아무생각없이 보통매운맛에 밥의 양도 보통으로 주문했는데...
먹다가 세사람모두 결국 밥을 조금씩 다 남겼다.
그러고보니...집에서 냉동밥을 만들어둘때 한공기를 250g, 반공기를 150g으로 만들어 넣어두는데
밥의양 보통 = 300g은...헉!!! 너무 많은거였구나....
물론 우리집의 기준에는...^^




밥먹고 간단히 커피나 한잔 하려고 들렀던 초콜릿카페 <쥬빌리 쇼콜라띠에(Jubilee Chocolatier)>
나름 생일기념이라고 케익에 커피나 좀 간단히 마시려고 했는데...
갑자기 눈에 초콜릿이 들어오는바람에 케익은 얼른 잊고 초콜릿으로 또 급 결정!!!




하지만 커피는 전반적으로 좀 많이 연해 초콜릿과 먹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고...
결정적으로 초콜릿은 생각보다 많이 그냥...좀...움...긁적긁적...




그로부터 또 대략...한.....8시간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쇼핑좀 해주다가 <셔터아일랜드>보고 나오니 어느새 밤 열시...
배가 출출해지고...
간단히 떡볶이포장마차 <현선이네> 에서 떡볶이좀 찌끄려주고 갈까? 해서 들러주시고...
집에가는 버스에 탔다가 매운떡볶이를 못이기고는 결국 이태원에 내려 맥도날드에서 아수쿠림 입에 물고
환승신공을 발휘해 집으로!!!


*용산역 떡볶이 포장마차 <현선이네>에 대한 지난 방문이야기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간만에 떡볶이 2차시기까지 성공!!! 용산역 아이파크몰건너편
포장마차떡볶이 <현선이네>vs<명아네>


이렇게 즐거운 일요일 안녕~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쏘르. 2010.04.07 02: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다른것보다 떡볶이가 제일 부럽네요ㅠ

  2. BlogIcon Jessica Yoo 2010.04.07 08: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맛있겠네요... 전 티스토리 로그인 할때마다 항상 음식섹션 보거든요 +_+ 새글목록에서 타고 왔어요.................. 맛있겠네요 -ㅠ-

  3. BlogIcon 클라라 2010.04.09 11: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오타산은 필수에요~^^
    조만간 사러 가야겠어요.

  4. BlogIcon seanjk 2010.04.10 15: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쥬빌리의 초콜릿은 정말 맛있죠. 접시에 저렇게 담아놓으니 정말 최곱니다.

    • BlogIcon gyul 2010.04.11 04: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대학로쪽에는 뭐가있는지 잘 몰라서 그냥 막 들어간곳이었는데...
      커피가 좀 많이 연해서 아쉬웠지만
      어머님입맛에는 연한커피가 맞으셔서 잘 먹고왔어요.^^
      저는 좀 더 말랑한 생초콜릿을 원했는데 그건 좀 아쉬웠지만 초콜릿은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