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에 복슝님에게 포린레스토랑의 부페얘기를 했었는데...
때마침 커피마시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길에 길에서 나눠두는 다른가게의 전단지를 보다가...
'오늘 금요일인데 부페 가볼까?' 해서 급 결정!!!
배가 많이 고픈건 아니었지만 이제 조금씩 출출해지고 있었으므로...^^




지난번에 왔었을때와 다르게 가게인테리어가 좀 더 깨끗하게 바뀐 포린레스토랑(Foreign Restaurant)
덕분에 좀 침침한 분위기였던 전과 달리 가게 안이 아주 반딱반딱해보인다. ㅎㅎ
자리 안내를 받고 얼른 출동!!!
종류가 보통의 부페처럼 아주 많고많은것은 아니지만 준비된 메뉴구성이 나름 알찬편...




음료는 음식옆 냉장고에서 알아서 꺼내다 먹으면 된다.
부페 가격에 음료가격은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따로 추가계산...
보통의 탄산과 쥬스종류, 그리고 에너지드링크 몬스터까지...ㅎㅎㅎ
여기서 밥먹고 에너지드링크 마시고 옆에 있는 클럽가서 노는코스가 되는건가? ㅎㅎㅎㅎㅎ




우리 옆쪽 테이블은 예약석으로 비워져있고 전반적으로 가게안에는 사람들이 복쟉복쟉...
역시 은근 인기가 많은 포린레스토랑...




스프는 이거 한개만 준비되어있었는데 보기보다 훨씬 맛나다!!!
자칫하다가는 이것만 몇그릇을 먹었을지도...ㅎㅎㅎㅎ




테이블에 따로 가져다주는 난...
우리는 보통 갈릭난을 더 좋아해 따로 주문하는경우는 갈릭난을 선택하지만
주말부페에는 그냥 일반난을 가져다주는데 갓만든것인지 아주 맛있다. ㅎㅎ
식기전에 얼른 먹기...
물론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면 된다.




첫번째 접시...
이름을 다 외울수 없으므로...정확히 열거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전반적인 음식이 다 맛있음...진짜진짜 맛있음!!!
야마있게 들어가주신 고수는 나의 식욕을 확 끌어당겨주셨다.^^




난을 찍어먹으려고 좀 더 담아온 커리...




얼른 싹싹 비우고 또 한접시...
탄두리를 더 먹으려고 했는데 제일 인기가 좋고 보편화된 메뉴라 그런지 탄두리그릇만 확 비어있어서
새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동안 입이 심심할까봐 집어온 춘권피튀김도 갓나온녀석이라 그런지...
접시까지 뜨거운상태...
이거 집는 전용집게에 손데었다. ㅠ.ㅠ




한참 열심히 먹고있는데 점원분이 탄두리치킨이 왕창 담겨진 그릇을 내다 놓으시길래 얼른 복슝님에게 지령을 내리고...
'무비무비무비!!'
ㅎㅎㅎㅎㅎ
가득하게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탄두리치킨을...
열심히 집어담으시는 복슝님...




ㅎㅎㅎㅎㅎ
소박하신 복슝님의 선택...
더 양껏 담아오실줄알았더니 적당히 여섯조각인가를....ㅎㅎㅎㅎㅎ
갓 만들어진 탄두리는 이전 접시에서 먹었던것보다 확실히 맛있다.




먹다보니 사진찍는것도 잊고 정신이 홀랑 빠져나가서..........
겨우 담아온 디저트...
저 디저트는 이름은 역시 또 모르겠지만 완젼 달고 부드럽고...
보기엔 '이거뭥미...' 싶은 비쥬얼인데 진짜 맛나다.
ㅎㅎㅎㅎㅎ
복쓩님은 결국 수북한 한그릇을 따로 더 담아오시고...
잘익은 오렌지도 나중에 한접시 수북하게 담아와 다 까먹고...
사진에 없는 꿀이 들어있는 과자는 완젼 환상!!!!!!!!
보기에 그냥 좀 딱딱한 튀김과자처럼 보여서 안먹으려다가 그 과자를 너무 흐믓한 표정으로 접시에 담으시는
쫌 잘생긴 본토스타일 아져씨의 선택에 괜히 궁금해져서 담았는데....
안먹었으면 완젼 후회할뻔.!!!!!

커리종류는 한 네다섯가지쯤? 되는것같고
양고기요리도 있고 닭고기와 생선종류로 만든 음식도 있고...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용 메뉴도 몇가지 준비되어있는...
적은종류이지만 각 메뉴에 모두 손이 갈수있을만큼 알찬 구성이 역시 제일 마음에 든다.
뭐...사실 탄두리만 한접시 가득먹어도 아깝지 않으니 주말에 이태원에 들른다면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완젼 강추!!!
참!!! 다먹고 나서 카운터에 마련된 펜넬씨는 입가심으로 꼭 드시길...
입안을 정말 개운하게 해준다...^^

주말부페(금,토,일) 15000원(vat별도)


이태원소방서와 디스커버리 골목 포린 레스토랑(Foreign Restaurant)




* 포린레스토랑의 지난 방문이야기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이태원 인도, 아랍식 케밥 & 커리전문점,
포린 레스토랑 하랄 (Foreign Restaurant H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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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0.04.12 10: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근처에 타지마할이라고 거기도 인도요리뷔페 있거든요.
    대학 때 많이 갔던 곳인데, 아직도 있나 몰겠네요.
    근데, 거기 보다 여기가 더 확~ 땡기는데요...ㅋㅋ
    더 깔끔한 느낌이랄까...
    약간 타지마할은 험블한 느낌이거든요...ㅎㅎ

    • BlogIcon gyul 2010.04.15 01: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타지마할은 오며가며 본것같아요.
      저도 들어가보기에 살짝 망설이기도 했지만...ㅎㅎㅎㅎ
      여기는 거기보다는 좀 더 만만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새로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좀 더 환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더욱 부담없이 들어가서 식사하기 좋아요. ㅎㅎㅎㅎ
      주말엔 부페지만 평일엔 일반 식사들이 가능하니까...
      단품메뉴먹으러 가는것도 아주 좋았어요.^^

  2. BlogIcon ShyKJ 2010.04.12 10: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아! 다 맛있겠어요! 진짜로!! 저도 가서 시식해 보고싶어요!!!

    • BlogIcon gyul 2010.04.15 01: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역시 가게는 인테리어보다도 음식맛이 우선적으로 중요하지만
      새로 깨끗하게 인테리어를 바꾸고 나니 다들 더없이 편하게 드나드시는것같아요.^^

  3. BlogIcon coinlover 2010.04.12 14: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서울에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이 있군요. 부럽습니다~

    • BlogIcon gyul 2010.04.15 01: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여긴 아마도 이 근처에 이슬람사원이 있어서 이런곳이 많이 있는것같아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사람보다는 그들의 필요성에 의해
      이쪽에 이런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는거겠지만
      덕분에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저는 참 좋긴하네요.^^
      혼자만 맛나게 먹어서 죄송해요.ㅠ.ㅠ

  4. BlogIcon 하늘사람 2010.04.12 16: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서울은 정말 여기저기 갈곳이 많은것 같아요.
    한국 있을때 더많이 다니지 못한게 후회가 돼요.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고 음식도 먹음직스런것이 좋네요~~
    저녁 잔뜩 먹었는데 또 침 넘어가요~~^^

    • BlogIcon gyul 2010.04.15 01: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뭐든지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멀리 떨어지게 되면 그 소중함을 알게되는게 참 많은것같죠?
      하지만 그대신 더 많은 즐거움이 곁에 있으실거라고 믿어요.^^

  5. BlogIcon PAXX 2010.04.12 23: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여기 가봤습니다^^; 평일에 간 터라 부페는 못먹어 봤네요.

    • BlogIcon gyul 2010.04.15 01: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희는 전에 평일에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주말부페에 가보기로 했었는데 얼레벌레 꽤 기간이 오래 걸렸네요. ㅎㅎ
      평일 단품메뉴도 주말부페도...
      저희는 여기 너무 좋아하게 된것같아요.^^

  6. BlogIcon ♥LovelyJeony 2010.04.13 00: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채식주의자를 위한 코너도 있고!!
    가격도 러블리한데효~~!!
    또 가봐야겠습니다~~ㅎㅎ

    • BlogIcon gyul 2010.04.15 0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사실 채식주의자용 메뉴가 있긴하지만 부페의 모든 메뉴가 채식주의자를 위한것이 아니기때문에
      어쩌면 부페에 가시는것보다는 평일의 단품메뉴를 이용하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을것같아요.
      하지만 여러사람들이 함께 갔을때 각 사람에 맞는 음식이 다 준비되어있으니 보통 다른가게들보다는
      서로 불편함이 조금은 덜하겠죠? ㅎㅎ

  7. BlogIcon 쏘르. 2010.04.13 03: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같은 학생한테는...좀 비싸네요ㅠ

    • BlogIcon gyul 2010.04.15 01: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음...아무래도 여기는 학교근처가 아니다보니...
      하지만 이태원은 다른동네보다는 확실히 가격적인측면이 조금은 착한곳이긴해요.
      그래도 부담이 되신다면...
      PAXX님 블로그에 있는 망원동쪽 음식점을 둘러보세요.
      가격대비 성능은 꽤 괜찮은것같은데요...^^

  8. BlogIcon 베가스 그녀 2010.04.14 03: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인도는 채식을 주로해서그런지 인도식당에는 채식주의자 메뉴가 꼭 있더라구요.
    저도 카레가 막 떙겨요. ㅎㅎ

    • BlogIcon gyul 2010.04.15 01: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인도사람들은 양이나 닭으로 만든 요리가 많아서
      채식을 주로 하시는줄은....제가 잘....ㅎㅎㅎㅎ
      음...하긴...그러고보니 그날 먹은것중 콩이 들어간 카레가 많았는데
      은근 완젼 맛났어요.^^

  9. 2012.05.22 15: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BlogIcon 바퀴철학 2012.09.02 12: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무비가 아니라 무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