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돼지고기를 먹을때는 야채에 쌈을 싸서 먹는것을 좋아하지만
소고기는 야채없이 고기맛을 최대한 느끼는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거의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즐겨먹다보니 고기를 먹을때마다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 가끔 이 야채소고기롤을 만들어 먹는데
소고기에 특별한 양념을 따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야채를 넉넉히 넣고 구워
먹기도 편하고 먹을때마다 야채를 골고루 먹을수 있어 좋다.
또한 어른들을 모시고 식사를 할때에도 갈비찜이나 불고기보다 이 야채소고기롤을 자주 만드는데
부드러운 소고기로 만들기 때문에 치아에 부담이 없이 맛있게 드신다.
손님의 수가 적을땐 팬에 그냥 구워도 되지만 손님의 수가 많을땐 팬에서 겉을 익힌후 오븐트레이에 담아
낮은온도에 넣어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바로 꺼내 접시에 담으면 되기때문에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다.




Serves 4

소고기(불고기용) 350g, 파프리카(발강색, 노랑색) 각 1개, 피망(초록색) 1개, 양파 1개, 팽이버섯 1봉지,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1. 파프리카와 피망은 꼭지부분을 잘라 씨를 제거한 후 채썰고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채선다.

2. 팽이버섯은 뿌리를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찢는다.

3. 불고기용으로 얇게 썬 소고기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다.
(폭이 너무 넓은것은 야채와 비슷한 길이가 되도록 길이로 반을 잘라도된다.)

4. 소고기 위에 파프리카, 피망, 파프리카, 양파, 팽이버섯을 올려 돌돌 말아 트레이에 담고 소금, 후춧가루를 흩뿌린다.
(말린 고기의 끝부분이 바닥으로 오도록 담아야 풀리지 않는다.)

5. 뜨겁게 예열한 마른팬에 소고기롤을 올려 조금씩 돌려가며 겉들 굽고
겉이 모두 익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속까지따뜻해지도록 잠시 뚜껑을 덮어둔다.
(구울때도 말린 고기의 끝부분이 바닥으로 오게 하여 먼저 익혀야 풀리지 않는다.)

6. 완성된 소고기롤을 한입크기가 되도록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g y u l 's note

1. 접시를 데운다.
따뜻한 음식을 차가운 접시에 담으면 너무 빨리 식어버리기 때문에 미리 접시를 따뜻하게 데워 음식을 담았을때 조금 더 따뜻하게 먹을수 있도록 한다. 요리는 먹는 사람들 배려하는 마음까지 들어가야 완성이라 할수 있다.

2. 새송이버섯을 가늘게 채썰어 넣는다.
팽이버섯은 맛이 좋아도 치아사이에 잘 끼거나 익었을때 조금 질겨진다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때는 팽이버섯 대신 새송이버섯을 채썰어 대신 넣어준다.
소고기와 버섯은 아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먹기 편한것으로 골라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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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Zet 2009.03.30 08: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캬~ 진짜 맛있겠네요. 꼴까닥!

  2. 클레어 2009.03.31 06: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역시나 보기도 좋고 군침은 펑펑입니다 ㅜㅜbb

  3. BlogIcon 민뱅이 2009.04.05 00: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너무 맛있어보여요! 저도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