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1차양념까지만 한 라갈비(LA갈비)를 조금 담아주셨는데...
양념을 한번 더 하는게 왜이리 귀찮으신것인지...ㅎㅎㅎㅎ
그냥 뼈만 싹 발라낸 후 더이상의 양념을 하지 않고 구워먹을작정을 했던 어느날...
그 출출했던 밤을 이기지 못하고...
새벽 3시에 나는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역시...나는 강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Serves 2

밥 2공기, 소고기 300g, 팽이버섯 1봉지, 양배추 1/4통, 레드와인 1/4C,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1. 소고기는 먹기좋은 한입크기로 썬다.

2.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양배추는 소고기와 비슷한 한입크기로 썬다.

3. 팬에 양배추를 볶는다.

4. 소고기를 넣고 와인을 부어 알콜성분이 날아가면 팽이버섯을 넣고 볶는다.

5. 소금, 후춧가루로 살짝 간을 맞춘후 접시에 덜어놓는다.

6. 고기를 볶은팬에 밥을 넣어 살짝 볶은후 접시에 담는다.


g y u l 's note

1. 고기의 상황에 따라....
덩어리고기를 넉넉하게 사용할경우는 고기를 먼저 볶고 여기에서 나온 남은 육즙에 밥을 볶아주고
다진고기를 사용할경우는 고기를 볶다가 마지막에 밥을 넣고 한꺼번에 볶아먹는것이 좋다.^^

2. 김치를 주세요~
접시의 한 구퉁이에 잘익은 배추김치 살포시 올려주면....ㅎㅎㅎ 더 맛있겠지?




나머지 살코기는......

오늘 낮, 정승생님네집에 놀러가기전에 여러가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복쓩님에게 힘내라는 뜻으로
집에서 소고기 듬뿍 넣고 파스타 만들어주었고
든든히 고기로 하루를 시작한 우리는 즐겁고 신나는 주말밤을 보냈다.^^
아...그러고보니....정작 오늘 보기로 했던 영화는.....못...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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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nda 2010.04.17 13: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꺄~ 너무 맛있어보여요!
    라갈비가 볶음밥으로 파스타로 변신~
    주말에 맛있는 음식으로 시작하셨군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BlogIcon gyul 2010.04.19 06: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 이번주는 너무 대충대충먹고있어요. ㅠ.ㅠ
      하지만 주말은 즐거웠답니다.
      rinda님도 즐겁게 보내셨길바래요.
      오늘부터 새로운 한주도 우리 힘내서 멋지게 잘 지내보아요~

  2. BlogIcon dung 2010.04.17 23: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새벽에 참 잘드시는 것 같아요. 저희집은 둘다 위장의 상태가 멜롱해서 밤에는 먹고 싶어도 이를 꽉물고 자는 편이거든요. 먹어봐야 냉수... ㅠ_ㅠ 부럽습니다. 위장 튼튼하신거군요.

    • BlogIcon gyul 2010.04.19 06: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그러시구나...
      저는 위를 너무 강하게 키우고있는거죠. ㅎㅎㅎㅎㅎ
      일단 먹고보쟈는 너무 안일한새각이란...ㅠ.ㅠ

  3. BlogIcon 클라라 2010.04.17 23:2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새벽 3시에 꼬기꼬기~
    역시 귤님은 고기진리교...^^
    근데 참 싱기해요.
    고기 양념은 엄마가 해줘야 맛나요~ㅎ

    • BlogIcon gyul 2010.04.19 06: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러게말이예요.
      엄마가 해주는건 대부분 다 맛있잖아요.
      모자라건 넘치건...
      그냥 엄마손을 거치면 다 그렇게 되나봐요., ㅎㅎㅎ

  4. BlogIcon meru 2010.04.22 04: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새벽 3시!!
    역시 Gyul님은 야식의 여왕^^
    저도 밤에 배가 고프면 잠이 잘 안 들기 땜에 뭘 먹어줘야해요.
    근데, 야식도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옆사람이 안 먹으니 먹을일이 자주 없네요.

    • BlogIcon gyul 2010.04.22 05: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희는 한사람만 배가 고파도 그냥 다 같이 먹어줘요.
      배가 안고프면 새벽에 집에서 방방방 뛰면서 에너지를 소비한 후 같이 먹어주기로....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시간상 야식이긴하지만...
      저희에게는 나름 소중한 저녁식사시간과 같기도 해서
      안먹으면 끼니를 굶는것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