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꽃구경을 가지 않아도 단지안에 만발하게 핀 벚꽃가득한 정승생님네집에서 커피에 빵, 과자먹고
압구정산봉냉면에서 그닥 큰 감흥없는 냉면을 먹은후
봉천동 진순자김밥집에서 계란말이김밥을 먹고난 우리의 마지막 선택은...
다시 압구정으로 돌아와 보드게임을 하기로 한것이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부루마블게임을 함께하는 결과는 거의 인간관계도 끝날수 있다는 교훈을 알고있었던 우리는
나름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ㅎㅎㅎ
그래도 우리의 보스, 정승생님께서 <클루>를 해보고싶으시다니...
보스말씀에는 따라야지요...^^

너도나도 다들 보드게임장에 푹 빠져있던 그시절에도 한번도 안가봤던 보드게임장...ㅎㅎㅎㅎ

이날 몇가지 게임을 거쳐 게임비내기의 게임으로 당첨된것은 바로바로 루미큐브.
와르르 쏟아져나온 숫자들중 12가 보이는순간...
'아.........복잡한게임인가보아...ㅠ.ㅠ'
완젼 겁 잡아드셨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위하여 다들 너무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탓에...
생각보다 금새 적응...

...은 했지만...
아....머리가 뽀개지는줄알았다. ㅠ.ㅠ

주제였던 '게임비내기'의 마지막판은...
잘 못하는 나를 다들 봐주신덕분인지 제일 빨리 카드를 털어버리고 구경...ㅎㅎㅎㅎ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을뿐...........
어제 복슝님을 날롬날롬 이겨먹었던 내가...
오늘은 복슝님에게 심각하게 당하고 있는상태...ㅠ.ㅠ

원래는...
범인을 잡는 뭐...그런 게임이라는 클루(CLUE)를 하기로 했었지만
꺼내서 주사위 한번 돌리자마자 바로 철수...
모가 이렇게 복잡한것인지...설명서를 읽으면서도 머리에서 김이 폴폴폴......나셨건만...
뚜껑을 덮는순간...바로바로
구궁!!

8세이상.....

미난해 얘들아...ㅠ.ㅠ
압구정산봉냉면에서 그닥 큰 감흥없는 냉면을 먹은후
봉천동 진순자김밥집에서 계란말이김밥을 먹고난 우리의 마지막 선택은...
다시 압구정으로 돌아와 보드게임을 하기로 한것이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부루마블게임을 함께하는 결과는 거의 인간관계도 끝날수 있다는 교훈을 알고있었던 우리는
나름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ㅎㅎㅎ
그래도 우리의 보스, 정승생님께서 <클루>를 해보고싶으시다니...
보스말씀에는 따라야지요...^^
너도나도 다들 보드게임장에 푹 빠져있던 그시절에도 한번도 안가봤던 보드게임장...ㅎㅎㅎㅎ
이날 몇가지 게임을 거쳐 게임비내기의 게임으로 당첨된것은 바로바로 루미큐브.
와르르 쏟아져나온 숫자들중 12가 보이는순간...
'아.........복잡한게임인가보아...ㅠ.ㅠ'
완젼 겁 잡아드셨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위하여 다들 너무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탓에...
생각보다 금새 적응...
...은 했지만...
아....머리가 뽀개지는줄알았다. ㅠ.ㅠ
주제였던 '게임비내기'의 마지막판은...
잘 못하는 나를 다들 봐주신덕분인지 제일 빨리 카드를 털어버리고 구경...ㅎㅎㅎㅎ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을뿐...........
어제 복슝님을 날롬날롬 이겨먹었던 내가...
오늘은 복슝님에게 심각하게 당하고 있는상태...ㅠ.ㅠ
원래는...
범인을 잡는 뭐...그런 게임이라는 클루(CLUE)를 하기로 했었지만
꺼내서 주사위 한번 돌리자마자 바로 철수...
모가 이렇게 복잡한것인지...설명서를 읽으면서도 머리에서 김이 폴폴폴......나셨건만...
뚜껑을 덮는순간...바로바로
구궁!!
8세이상.....
미난해 얘들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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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예전에 인터넷으로 신나게 하였어요! ㅋㅋ
그때 완전 잘했었는데! ㅎㅎ
요즘은 도통 못했네요! >.<
직접 하면 더욱 재미있겠죠?
어후...실제로할때는 머리 깨져요. ㅠ.ㅠ
안그래도 집에와서 피망에 있는 루미큐부로 해보았는데
자동정렬되고 뭐 그런건 좋지만..
.여전히 머리에서 김은 뽈뽈 나고 있어요,. ㅎㅎㅎㅎ
엠티가서 하다가 술만 진탕마시게 됐던 악몽의 게임이군요 ㅠ_ㅠ 술이 한잔 들어가니 더 못하겠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이건 맨정신에 해도 너무 힘들어요.
머리에서 김이 뽈뽈뽈....
저희도 한 때 지인들과 밤마다 보드게임 카페에 가곤 했어요 ㅎㅎ
루미큐브, 클루, 블루마블(부루마블) 등등..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하도 해서 블루마블은 집에 하나 사두었는데,
지는 사람이 소주 원 샷 하기 벌칙(컵은 맥주잔-_-;;)이 생기는 폐단이 있더군요.
술자리가 파할 무렵엔 다들 헤롱헤롱하죠 ㅋㅋㅋㅋ
ㅎㅎ 저희는 부루마불 몇판에 인간관계 완젼 아작날뻔한적이 있어서...ㅎㅎㅎㅎ
돈 이만원 따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보기는 처음이었달까요? ㅎㅎㅎㅎ
어느순간 그 플라스틱 가짜 빌딩과 호텔에 애착이 확 느껴져요. ㅎㅎㅎ
전 게임은 진짜 못해요. 루미큐브.. 첨 들어보는 게임이예요.
남편이 장기를 같이 두자고해서 사왔는데 그것도 이해가 안가던데요..ㅡㅡ;
어떤게 더 어려워요~? ㅎㅎ
처음엔 조금 헤깔렸는데 꽤 금새 적응해버렸어요. ㅎㅎㅎ
오늘은 제가 대박 이겼씁니닷...^^
보드게임 정말 죠아하는데..!!ㅎㅎ
아..요즘엔 정말 게임방이 잘 안보이는것 같아효..;;
전 이날 처음으로 가본걸요. ㅎㅎㅎ
담배냄새가 가득해서 조금 힘들었어요. ㅠ.ㅠ
하지만 그 보드테이블은...정말...
카드나 게임판이 착착 붙어요. ㅎㅎㅎㅎㅎ
대학생 때 진짜 마니 갔었는데...
요샌 보드게임방 찾기도 너무 힘들어졌어요.
압구정에도 예전에는 여기저기 대부분의 카페가 보드게임하는곳이었는데 요즘은 생각만큼 많지는 않은가봐요.
여기도 밤에는 카드하는 아저씨들이 더 많기도 하대요,. ㅎㅎ
남편이랑 롱디시절에 보드게임까페에 가끔 갔었어요.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그저 설날 윷놀이에도 승부욕이 활활 불타오르건만...
이건 정말 긴장되던걸요. ㅎㅎ
캬~~~ 요고요고 안해본지 참 오래됐는데...
이젠 하는 방법도 가물가물하네요 ^^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버려요. ㅎㅎㅎ
그르게요, 시간이 훌쩍.. 게다가 간식도 옆에 챙겨두고, 티비도 앞에 켜둔 상태로 하다보면, 이게 루미큐브를 하던 거였는지 영화를 보려던 거였는지 까먹고, 나중엔 순서도 까먹고 그냥 치우기도.. ㅋ 아무래도 여기선 집에서 하니까...
한국에선 저도 보드껨방 매니아였는뎅. 자주 했던 게임중 몇개를 사서 여기 친구들이랑 했더니 다들 꼴딱 넘어갔드라구요. 한국 보드겜방은 참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아요. 아무리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실제로 하는 휫수는 그닥 많지 않고 질려버리기 나름이니까요. 저도 루미큐브 엄청 좋아해서 샀는데, 뭐 몇개월에 한번 꺼내볼까 말까...
보드카페는 처음엔 꽤 인기였는데 요즘은 그냥 그런듯해요.
전반적으로 한번 바람이 불고나면 금새 시들해지는것이 사람들마음인지라...
예전만큼 많았던 카페도 요즘은 꽤 많이 없어진것같거든요. ㅎㅎ
이젠 늦은시간 아저씨들의 카드놀이장소가 된듯도 하고요...ㅎㅎ
전 게임엔 좀 약하지만..
어디 놀러가서 심심할때 하면 나쁘지 않드라구요~
아...저는 생각보다 이런게임은 꽤나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바람에...
너무 열심히 하고있는것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
혼자하는것보다는 확실히 사람들과 같이 하는게 재미있긴한것같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