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복쓩님의 친한 후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늦은밤 함께 병원에 조문을 갔다.
우리 부모님은 아직까지 건강하게 나와 하께 하시지만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는건
내가 모르는 사이 나에게도 그런일이 조금씩 다가온다는것을 알기때문이 아닐까?
그게 언제인지는 아무도 알수 없지만 조금씩 어른이 되면서 부모님을 보며 마음이 짠해지는것은 다 그런이유가 아닐까?

친한 선후배들과 친구들 몇이 밤이새도록 함께 해주었고 아침해가 뜨고 나서야 병원을 나섰다.
이런날은 무슨말이 필요할지...
그저 돌아오는길에 한강 다리위를 건너며 눈부신 햇살을 바라보기만 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더이상 볼수 없는것을 나는 마치 언제까지나 내것인양 바라보는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좋은곳에 가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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