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런이야기...

from 바 람 먹 기 2010. 5. 6. 04:21



울산에는 일이 있어서 내려간거라 딱히 시간여유가 없었지만
어렸을때 잠시 방어진근처에 살았던적이 있다는 복슝님얘기에...
근처 바닷가를 구경했다.
복슝님이 자주 놀았다는 해수욕장은 차를 가지고 가까이 가기 좀 힘들었어서 멀리서 구경만하다가
차를몰고 오는중에 바닷가마을을 지나게 되어 잠시 차를 세웠는데
여긴 보통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는 멋진풍경의 바닷가 해수욕장은 아니었기에...
바다에서 물질을 마친 해녀아줌마나 어부아저씨들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뒤로 팔랑팔랑 기념사진을 찍는것은
왠지 좀 아닌것같아서...
그냥 오늘을 기념하는 사진만 한장 찍어 얼른 차에 올랐다.




여자들은 보통 조명이 좋다는..(ㅎㅎㅎ)화장실에서의 셀카를 즐겨찍는다지만...
물론 나도 가끔은 그런 조명의 힘을 확 받아주시지만...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러 들어간 화장실은 큼지막한 전신거울만 좋을뿐...
조명이 너무 좋지 않아내 옷색깔은 모두 칙칙하게나와버렸다. ㅠ.ㅠ
이제 어느덧 정말 5월이고...
아직 바람이 좀 많이 불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기온이 많이 올라갔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머플러가 필수!!!
살랑살랑 가벼운 쉬폰원피스를 입어도 아직은 두툼한 머플러를 하는건 뭔가 좀 이상하긴하지만...
아직은 실크 스카프가 춥다보니...ㅠ.ㅠ
내복은 없어도 버틸수 있지만 머플러 없이는 도저히 봄을 못견디겠어...ㅠ.ㅠ

대박 반팔을 입고 다니는 울산사람들사이에서 당당하게 내 머플러를 휘날리며 걸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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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생각하는 돼지 2010.05.06 04: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스타일이 멋지시네요^^

    • BlogIcon gyul 2010.05.07 04: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익후......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전 그닥 멋진스타일의 사람이 아니라...좀 챔피챔피해요. ㅎㅎㅎ

  2. BlogIcon 클라라 2010.05.06 05: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올핸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플러가 필수에요~
    목 드러내놓고 다니면 감기에 자주 걸려 저도 아직 칭칭 감고 다니고 있어요.ㅋ

    • BlogIcon gyul 2010.05.07 04: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전 오늘 사진찍을일이 좀 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너무 추워서 겨울용머플러를 하고 나갔더니만...
      이런이런...
      사진은 6월에 나올거라...
      결국 바람 슝슝부는데 머플러를 벗어버려야했어욧.ㅠ.ㅠ

  3. BlogIcon rinda 2010.05.06 17: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날씨가 좀 따뜻해지려나 했더니 오늘은 또 쌀쌀한 것 같아요.
    서랍 깊숙이 넣어두었던 뽀송뽀송 수면 양말을 신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ㅎㅎ
    아~ 귤님 옷차림을 보니 봄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
    카메라 사이로 보이는 얼굴을 보니 미인이실 것 같은데~ 언제 얼굴도 보여주세요. 헤헤-

    • BlogIcon gyul 2010.05.07 04: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얼굴은...사실...그냥...감당이 안되는상황이라...
      가리는것이 많은분들 보시기에 좋을거예요. ㅠ.ㅠ
      평소에도 G가면을 좀 써야할런지....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