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슝님이 입안에 문제가 있으신관계로...
어제부터 뭘 제대로 못드시는지라...
나혼자 맛난것을 먹기가 좀 미안해지는상황...
대충 후리가께에 밥을 비벼먹긴했지만 이른 점심먹고 하루종일 좀 바쁘게 움직이느라 식사를 못했더니...
한두시간이 지나자마자 또 금새 출출해져버리길래...
조용히...아주 조용히...간단히 파스타나 볶았다.

Serves 2
제멜리(Gemelli) 170g, 백만송이버섯 1/2통, 애느타리버섯 1/2통, 버터 1T, 후춧가루 약간, 파마산치즈가루 1T,
제멜리 삶기(물 적당량, 소금 1T)
1. 끓는물에 소금과 제멜리를 넣어 삶는다.
2. 팬에 버터와 버섯을 넣어 볶다가 후춧가루를 살짝 뿌린다.
3. 삶은 제멜리를 넣고 팬을 흔들어가며 볶아 접시에 담은 후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린다.

g y u l 's note
1. 버섯은 원하는것으로...
오늘 새로사온 버섯은 백만송이버섯과 애느타리버섯, 그리고 양송이버섯인데...
양송이버섯은 따로 썰기가 귀찮아서 나머지 두개의 버섯만 넣었지만 팽이버섯이나 표고버섯, 새송이버섯등
좋아하는것 2~3가지를 섞어서 넣는다.
제멜리처럼 짧은 모양파스타를 쓸경우는 버섯도 짧고 모양이 좀 있는것이 좋고
일반 스파게티처럼 긴파스타의 경우라면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을 채썰어 사용하는것이 좋은데
뭘 넣어도 다 맛있으면 그만이니까...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2. 통후추는 직접 갈아서...
요즘은 통후추를 바로 갈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아직도 분말 후춧가루가 가정집에는 많이 보편적인지도 모르겠다.
한식에는 가끔 그게 더 좋다는 경우도 많이 봤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파스타를 먹을때는 통후추를 갓 갈아 향이 살아있는것을 쓰는것이 좋은데
마트나 백화점 식품매장, 또는 동네 조금 큰 슈퍼마켓에 가면 그라인더가 달린 병에 후추를 담아 조금씩 파는것들이 있으니
이것 한병쯤 집에 준비해두면 파스타뿐 아니라 고기를 구워먹거나 다른 요리에 많이 응용할수 있다.
가격은 정확하진 않지만...여러 회사별로 5~7천원사이에 왔다갔다 할것같으니... ㅎㅎㅎ 생각나면 도전...^^

마음이 아픈게 아니길....
자고일어나면 안좋았던일쯤 싹 잊어버릴수 있는것처럼...
자고일어나면 하나도 안아프고 싹 나았으면 좋겠다...
부디 마음이 아픈게 아니길 바래.....
어제부터 뭘 제대로 못드시는지라...
나혼자 맛난것을 먹기가 좀 미안해지는상황...
대충 후리가께에 밥을 비벼먹긴했지만 이른 점심먹고 하루종일 좀 바쁘게 움직이느라 식사를 못했더니...
한두시간이 지나자마자 또 금새 출출해져버리길래...
조용히...아주 조용히...간단히 파스타나 볶았다.
Serves 2
제멜리(Gemelli) 170g, 백만송이버섯 1/2통, 애느타리버섯 1/2통, 버터 1T, 후춧가루 약간, 파마산치즈가루 1T,
제멜리 삶기(물 적당량, 소금 1T)
1. 끓는물에 소금과 제멜리를 넣어 삶는다.
2. 팬에 버터와 버섯을 넣어 볶다가 후춧가루를 살짝 뿌린다.
3. 삶은 제멜리를 넣고 팬을 흔들어가며 볶아 접시에 담은 후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린다.
g y u l 's note
1. 버섯은 원하는것으로...
오늘 새로사온 버섯은 백만송이버섯과 애느타리버섯, 그리고 양송이버섯인데...
양송이버섯은 따로 썰기가 귀찮아서 나머지 두개의 버섯만 넣었지만 팽이버섯이나 표고버섯, 새송이버섯등
좋아하는것 2~3가지를 섞어서 넣는다.
제멜리처럼 짧은 모양파스타를 쓸경우는 버섯도 짧고 모양이 좀 있는것이 좋고
일반 스파게티처럼 긴파스타의 경우라면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을 채썰어 사용하는것이 좋은데
뭘 넣어도 다 맛있으면 그만이니까...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2. 통후추는 직접 갈아서...
요즘은 통후추를 바로 갈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아직도 분말 후춧가루가 가정집에는 많이 보편적인지도 모르겠다.
한식에는 가끔 그게 더 좋다는 경우도 많이 봤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파스타를 먹을때는 통후추를 갓 갈아 향이 살아있는것을 쓰는것이 좋은데
마트나 백화점 식품매장, 또는 동네 조금 큰 슈퍼마켓에 가면 그라인더가 달린 병에 후추를 담아 조금씩 파는것들이 있으니
이것 한병쯤 집에 준비해두면 파스타뿐 아니라 고기를 구워먹거나 다른 요리에 많이 응용할수 있다.
가격은 정확하진 않지만...여러 회사별로 5~7천원사이에 왔다갔다 할것같으니... ㅎㅎㅎ 생각나면 도전...^^
마음이 아픈게 아니길....
자고일어나면 안좋았던일쯤 싹 잊어버릴수 있는것처럼...
자고일어나면 하나도 안아프고 싹 나았으면 좋겠다...
부디 마음이 아픈게 아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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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힘이 나더라고요 ^^/
음식의 힘은 대단한 거 같아요!
그러게요...
맛있는것 먹으면...
힘든일도 왠지 잘 해결할수 있을것처럼 든든해지는 기분이....
올해도 여전히 힘든일은 많지만 아마 앞으론 다 잘되겠죠?ㅎㅎ
힘들다고 계속 먹으면 저처럼 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간단하게 한끼 때울 때 파스타만큼 편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있는 재료 넣고 그때 그때 맞게 레시피도 바꾸고...
복슝님이 얼른 나으셔서, 귤님이랑 맛있는 거 같이 드셔야 할텐데요...
파스타는 진짜 라면보다도 더 좋은것같아요.
속에도 부담없고 먹기도 만들어먹기도 비교적 간단하다보니...
저에겐 없어선 안될거죠. ㅎㅎ
참...그나저나 복슝님이 당분간 치과치료를 받으셔야해가지고...
아마 그냥 대충 먹거나 저혼자만 간단히 먹어야 할것같아요..
웅웅웅.....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파스타 간단히 맛있게 잘 만드셨네요 : ) 통후추는 저도 쪼꼬만 병에 플라스틱 그라인더 달린 거 써서 아주 잘 써먹고 있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아마 걱정해주시는 덕분에
금방 나아지겠죠? ㅎㅎ
입안에 아픈게 제일 싫어요 ㅋ
맛있는걸 아파하면서 먹어야 하기에 그 고통은 ㅠㅠ
입안에 상처도 상처지만 결정적으로 아예 치과치료를 받으셔야 해서...
복슝님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치과인것같아요...
ㅎㅎㅎ 이잉~~~~~~~~~~~ 하는 소리가 너무 무섭대요...ㅎㅎㅎㅎ
*_* 우우 이거 좋네요. 버섯이 들어있고...ㅎㅎ 저도 주말에 도전을!
그나저나 언제나 들려서 좋은 레시피만 얻어가네요. ^^*
ㅎㅎ 맛있는것은 함께 먹어야 하는걸요...
직접 만들어서 모두 다같이 나눠먹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예요.^^
언제든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파스타 정말 좋아용~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착한 음식이죠 ^^
복쓩님은 많이 아프신가보네요. 귤님표 맛잇는 음식도 못 드실 정도면 말이에요..
얼른 나으셔서 맛집 원정에 다시 나서셨으면 좋겠어요..
복슝님이 당분간은 치과치료를 열심히 받으셔야 해서...
음식을 먹기가 조금 힘드실것같아요...
저도 이참에...덕분에 다욧을 좀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저도 조금 자제하면서 입맛이 덜 도는것으로 먹어야 할런지...ㅎㅎㅎㅎ
암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간단하네요 =]소면으로 하면...큰일나겠죠ㅠ?
웅...해보지는 않았지만...뭐...안될것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ㅎㅎㅎ
시도시도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