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엔 좀 쌀쌀하긴하지만...
그래도 답답한 실내보다는 테라스가 좀 더 편안한것같아
날씨가 더 더워지고 열대야가 오기 전까지는
테라스가 있는곳을 찾아 커피를 마시러 가게 된다.
얼마전 토니향가는길에 길에서 잠깐 봤던 테라스가 넓은 탐앤탐스
파리크라상에서 정승생님과 키큰냥과 조인하여
빙수하나 먹고 커피마시러....^^




테라스는 한가하고 발렛파킹도 해주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편안한 테라스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그러고보니 겨우 두시간 자고 일어나 분당에 슝슝슝 갔다가 이리저리 바삐 움직인탓에
커피를 한잔도 못마신상황...
커피를 후루룩 들이켰다. ㅎㅎ






테라스는 한층으로 넓은게 아니라 2~3층으로 나뉘어 있어서 다른사람들과 그리 눈이 마주칠만한 상황은 아니다.
물론 뒷자리 빼고...^^




사실...조금 앉아있으니 추웠다.
테라스의 숫자에 비해 담요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다른 손님들이 가지고 있던 담요 세개가 전부...
이미 집에서 옷도 든든히 입고왔고 괜찮으려니...하고 있다가 결국은 살짝 추워져
비상시에 필요할까봐 차에 가지고 다니던 담요를 꺼냈다.




담요를 꺼내온지 얼마 안되었을때쯤...빗방울이 똑....똑.....
아...안돼!!!!!
우리는 부랴부랴 짐을 들고는 실내 2층으로...
좀 웃겼을지도 모르겠다.
남자둘 여자둘, 가방 바리바리, 담요 둘둘말고...커피 들고...
ㅎㅎㅎㅎ




카페인이 모자랐던 나와 복슝님은 얼른 리필신공해주시고...
잠시 짱을 보다가 4명이상이어야 들어갈수 있는 미팅룸? 회의실? 을 접수할수 있었다. ㅎㅎㅎㅎ


넓은 테라스는 좋지만 담요가 겨우 세개뿐이라...밤에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려면 좀 추운것을 감수해야한다.
물론 담요가 다시 반납되면 빌려달라고 미리 말해두어도 그저 먼저 말하는 사람에게 빌려주기때문에
예약이나 순서를 기다릴수 없는것도 좀 아쉬웠던부분...
하지만 다른곳에 비해 테라스를 이용하고싶은 사람에게는 꽤 강추할수 있는곳...
발렛파킹은 2000원이고..파킹 마감시간인 밤 12시쯤? 되면 아저씨가 쟁반에 가지런하게 열쇠를 담아가지고 와서
돈을 받고 열쇠를 돌려주신다.
이 탐앤탐스에서 일하시는분중 가장 정중하신 분은 이 파킹 아저씨인듯...^^


힐탑호텔에서 역삼역방향 언덕넘어 왼쪽 탐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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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워크뷰 2010.06.04 03: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항상 좋은 장소를 알려주시는 고마운 블로거님^^

  2. BlogIcon BlueRoad 2010.06.04 13: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건전한 문화생활.. 제가 밤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경우는 술 먹은 다음에 잠시 쉬어갈 때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심히 반성중입니다..ㅠ.ㅠ

    • BlogIcon gyul 2010.06.04 14: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원래 쉬어갈땐 커피가 좋아요...^^
      전 가끔 밤새도록 커피만 몇잔을 마시는지...
      거의 음주수준일때도있는걸요...^^

  3. BlogIcon 사이팔사 2010.06.04 17: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해운대 수영만가면 테라스라고 있는데.....
    바로 광안대교 보이거든요....

    거기 생각이 납니다.....^^

    • BlogIcon gyul 2010.06.05 02: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지금 열심히 테라스를 즐겨야 해요...
      조만간 모기의 습격때문에 절대나갈수 없게 되거든요...ㅠ.ㅠ

  4. BlogIcon 더공 2010.06.05 01: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톰앤톰스
    저기 가 본것 같은데...
    기억좀 해 봐야 겠네요. ^^

    • BlogIcon gyul 2010.06.05 02: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탐앤탐스는 커피는 그냥 그렇지만...
      24시간운영하다보니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발렛파킹해주고 테라스도 이용할수 있게 되어있는곳은
      특히 자주 가게되죠...^^

  5. BlogIcon rinda 2010.06.05 01: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내일 오랜만에 친구 집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 친구도 한남동에 살아서.. 가는 길에 귤님이 소개해주신 곳들도 보고,
    귤님 생각도 나고 그럴 것 같네요.
    아, 저도 사쿠라 가고 싶은데 기회가 안 되겠죠. 흑;

    • BlogIcon gyul 2010.06.05 02: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앗!!! 칭구분이 한남동에 사세요? ㅎㅎ
      한남동은 특별한것은 없지만 그냥 여유가 느껴지는 편안한동네예요.
      칭구분과 내일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맛난 식사나 커피 같이 드세요~ ^^
      주말엔 생글생글언니가 일하신다고 하시니 커피킹에서 커피드셔도 좋을것같아요...^^

  6. BlogIcon 클라라 2010.06.05 23: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긴 테라스가 꽤 넓네요?
    한여름밤에 가면 참 좋을 것 같아효~

    • BlogIcon gyul 2010.06.06 22: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여기 테라스 꽤 괜찮아요...
      근데 근처에 나무들도 좀 있고 하니까 이제 모기가 좀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제 밤새 반포 버거킹 앞에 앉아있다보니 모기들이 어찌나 달려들던지...
      이제 테라스의 시기도 끝난것같아 아쉬워지지만...
      그래도 에어컨바람보다는 자연바람이 더 좋으니까 최대한 테라스를 즐겨볼래요...^^

  7. BlogIcon meru 2010.06.06 22: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직은 테라스가 쌀쌀하지요.
    낮에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한데 말이지요ㅋㅋ

    • BlogIcon gyul 2010.06.06 22: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오늘은 정말 너무 더웠어요...
      낮에 너무 더워서 잠에서 깼는걸요. ㅎㅎ
      하지만 아직까지는 밤바람이 시원해서 좋은데 곧 열대야가 올거란생각을 하니...
      아...아찔해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