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내내 꽃구경하기 좋은 엄마의 텃밭...아니...오늘의 버젼은 엄마의 꽃밭...ㅎㅎ
채소를 뜯는동안 여기저기에 신기하고 예쁜 꽃들이 많이 피었다.
내가 먹어야 할 채소들의 이름을 외우는것만으로도 머리에서 김이 뽈뽈~ 났으므로...
요녀석들의 이름은 pass!!! ㅎㅎㅎ
극히 일부분인 다육이들...
사실 별별 다육이를 완젼 많이 보유하고 계신건 우리 외할머니신데...
요즘은 외할머니가 좀 몸이 편찮으셔서 엄마집에도 그 다육이들이 좀 와있고 막내이모네집에도 좀 가있고...
예쁜 화분과 더불어 깨진 뚝배기, 이가 나간 찻잔, 금간 밥공기등...
작고 오밀조밀한 다육이마을이 만들어져있다.
한참 사진을 찍는중에 날아든 나비한마리...
사람이 있거나 말거나...겁없이 꿀따먹느라 바쁜 흰나비는
바람이 슝슝 불어 휘청휘청거리는데도 찰싹 잘 달라붙어 배를 채우고 있다. ㅎㅎ
너도 나처럼 쉼없이 먹는가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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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목만보고 저녀석들도 먹는건가 했습니다.^^;;;
음...엄마는 어쩌면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노력할지도 몰라요. ㅎㅎㅎ
가끔 새로운것들이 생기면 '이건 어떻게 해먹어볼까...' 심각하게 궁리하더라구요...^^
조만간 꽃도 먹을지 모를...^^
초롱꽃, 꿀풀, 디기탈리스, 골무꽃...
모두 넘넘 귀여워요.
저런 것들을 산에서가 아닌, 엄마밭에서 볼 수 있다니...
귤님은 진정 행운자...^^
헉!!!
저걸 다 어찌 아세요? 더싱기 더싱기!!!
진짜 이쁘다~
저도 텃밭이랑 정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잘 가꾸려면 어머님이 신경을 엄청 많이 쓰시겠어요...
사실 보기에는 너무 예쁘지만
이렇게 예쁘게 가꾸기 위해서는 하루종일 해줘야 하는일들이 많아서
여름엔 햇빛에 피부가 많이 타기도 하고
손이나 발은 아무래도 많이 거칠어지죠...
그냥 우아하게 기르는건 거의 힘들지만 그래도 즐거움이 더 크신가봐요...^^
오... 저도 언제 시간날때 저희집 화분도 좀 찍어봐야 겠습니다ㅋㅋ^^
ㅎㅎ 매년 찍어두면 나중에 재미있는 앨범을 만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