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외부온도 32.5도를 기록했던 날씨...
아...정말 너무 더웠는데...내일 더 덥대...ㅠ.ㅠ
지난 겨울 그렇게 춥더니
이번 여름은 봄도 없이 일찍 찾아와버렸고...
얼마나 심하게 더울려고 그러는지...
아직 6월 초인데도 집안이 후끈하다...
에어컨 벌써 켜야해? 웅웅웅...
해가 머리꼭대기에 올라앉은 낮시간,
일이 있어서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니
아...너무너무 지치고...
전날부터 먹고싶었던 크림소스파스타대신 선택한건 얼음동동 냉칼국수...
사실 칼국수가 아니라 우동면이긴한데...
클라라님께 공수받은 포항 제일국수공장의 우동면은
막상 삶아보니 보통의 건면 우동과는 많이 다른...거의 칼국수에 가까워...
고민고민하다가...'그래..넌 칼국수가 더 어울려...' 해버렸다. ㅎㅎㅎ




Serves 2

칼국수(건면) 220g, 차가운 보리차 3~4C, 쯔유 1C, 무 1/4조각,
와사비 약간, 루꼴라(새싹) 적당량, 얼음 약간,
칼국수 삶기(물 적당량, 소금 1/2T)


1. 끓는물에 칼국수와 소금을 넣어 삶고 찬물에 헹구어 사리를 만든다.

2. 차가운 보리차에 쯔유를 섞어 다시를 만든다.

3. 무는 강판에 곱게 갈고 루꼴라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4. 그릇에 만들어놓은 다시를 붓고 곱게 간 무와 얼음을 넣은 후 루꼴라를 올린다.

5. 기호에 맞게 와사비를 풀고 사리를 넣어 먹는다.




g y u l 's note

1. 쌉싸름한 채소 사용...
냉모밀과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지만 무순대신 쌉싸름한맛이 있는 루꼴라 새싹을 넣었다.
쌉싸름한 맛을 내는 쌈채소중 기호에 맞는것을 골라 곱게 채 썰어 넣어도 되고 잎사귀가 넓은 새싹을 이용해보는것도 좋다.

2. 그릇은 미리 냉동실에...
그냥 그릇에 담으면 얼음을 넣어도 그닥 시원함을 잘 못느낄수 있기때문에
우선 그릇을 냉동실에 넣어 놓고 만들기시작하면 먹는순간에 차가운 접시덕분에 더더욱 시원하게먹을수 있다.




집라떼 개시...

요며칠 비가 오지 않으면서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다...
이미 지난주부터 시작해 계속계속 너무 덥다보니...
아...오늘 나가는길이 조금 두렵기도 해...
옷을 입으며 에스프레소 머신을 켜두고 나가는길에 시원한 얼음동동 아이스라떼 한잔을 만들어 손에 들었다.
에어컨을 켤때까지는 후끈한 차안에서 나를 지켜줄것은 오직 라떼뿐...
이제 그 계절이 온게야...
집에서 매일매일 쉴새없이 얼음을 만들어야 할 시기가 온게야...
매일매일 우유를 사날라야 할 시간이 온게야...
곧...
내가 찜쪄질 그날이 올게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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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ru 2010.06.09 06: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완전 공감 포스팅이예욧!!
    저두 요세 넘 더워서 입맛두 없구, 라떼도 개시 했어요...
    여름매뉴를 따로 찾아먹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차가운 음식이 땡기네요.
    이제 봄은 영영 사라질 모양이에요ㅠㅠ

    • BlogIcon gyul 2010.06.09 20: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제는 냉칼국수, 라떼...
      오늘도 낮에 나가면서 라떼 만들어가지고 가고
      낮엔 중국냉면시켜먹었어요...
      며칠째 계속 30도가넘어서 머리가 너무 아파요...ㅠ.ㅠ

  2. BlogIcon dung 2010.06.09 08: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보리차를 넣는군요. 저는 생수를 주로 넣어서 먹는데...
    국물이 뭐가 다를까 궁금해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오늘은 정말 덥네요. 어제도 더웠지만, 오늘은 더 더운것 같아요. 아아아. ㅠ_ㅠ

    • BlogIcon gyul 2010.06.09 20: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는 아무리 귀찮아도 보리차는 꼭 매일 끓이는데요
      시원하게 냉장실에 넣어두면 확실히 생수보다 훨씬 더 시원함이 크기때문에
      여름엔 끓이는동안은 힘들어도 완젼 필수예요...
      다시만들때에도 보리차를 넣어 좀 더 구수하고
      믹스커피도 보리차에 타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3. BlogIcon PAPAM 2010.06.09 11: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더운곳에서 생각나게 하는 포스트 입니다..

  4. BlogIcon PAXX 2010.06.09 13: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거 지금 무지하게 땡깁니다ㅠㅠ 시원하겠네요~

    • BlogIcon gyul 2010.06.09 20: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오늘도 낮에 더위를 못참고 중국냉면시켜먹었어요...
      얼음동동 음식이 당분간은 계속될것같아요

  5. BlogIcon 클라라 2010.06.10 01: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진짜 요새 너무 더워요. -.-
    벌써부터 이러면 어쩐대요... ;;
    정말 얼음통을 붙잡고 사는 요즘입니다.

    • BlogIcon gyul 2010.06.12 05: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지난주 이번주 내내 더위 매일먹고...
      매일 머리아프고...
      너무 자주 먹으면 안되지만 어쩔수 없이 두통약 끼고 살았어요...ㅠ.ㅠ
      지금 비가오는것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아....더운거 정말...힘들어요...ㅠ.ㅠ
      이번 더위 어떻하나요...ㅠ.ㅠ

  6. BlogIcon BlueRoad 2010.06.10 02: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덥고~ 배고프고~ 에어컨을 켜고 라면에 우유 넣고 끌여먹어야 하나..
    이런저런 잡생각이..^^;

    • BlogIcon gyul 2010.06.12 05: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라면에 우유...전 노노노예요...
      라면은 역시 라면답게!!!
      다음날 아침 얼굴이 퉁퉁 부어도...필수죠...^^

  7. BlogIcon rinda 2010.06.10 21: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냉면과 아이스커피 없이 여름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ㅎㅎㅎ
    오늘도 끔찍하게 더웠던 날이었어요. 벌써부터 에어컨을 잠시 돌린 거 있죠.
    그래도 주말엔 비 소식도 있고 하니 조금은 덜 더워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귤님, 더위 조심하세요 ^^

    • BlogIcon gyul 2010.06.12 05: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차마 에어컨을 켤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리모콘을 어디두었더라 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긴했어요...ㅠ.ㅠ
      벌써 이러면 진짜 반칙인데..ㅠ.ㅠ
      어떻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