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있었던 케이터링작업...
개인셋팅 45인분, 일반셋팅 30~40인분...
핑크색을 좋아하신다는 고객분의 취향에 맞추고(격하지 않게 살짝살짝만)
넓은 연령대에 맞게 구성한 메뉴로...
이제는 100인분쯤은 아무것도 아닌 신의손 엄마와
주말동안 아주 빡시게 일했다. ㅎㅎㅎ




<자몽쥬스>




역시 화사해보이기는 자몽쥬스가 제일!!!
메인으로 자몽쥬스를 준비하고 서브는 오렌지쥬스, 포도쥬스, 물 준비...




<햄치즈토마토샌드위치>




지난번 seanjk님 블로그, 카페1010의 토이밀을 보고 만들어봤던 삼각핫도그의 응용편.
양상추, 햄, 치즈, 토마토에 엄마가 직접 기른 루꼴라, 비타민잎을 교대로 넣어주었는데
아무래도 따로 하나하나 포장해야하다보니...시간이 정말 많이 필요했던....
이 샌드위치를 메인으로 하고 서브로는 참치샌드위치를 준비...




<연어오이롤>

토요일 하루종일 오이준비하느라 몇십개를 깠더니만...
손에서 오이냄새가 사라지지를 않는다. ㅠ.ㅠ




<초밥케이크>




예전에 어버이날 만들어먹고 반응이 좋았던 초밥케이크...
3가지 버섯조림과 달걀지단, 새우를 넣은 미니치라시스시, 초밥케이크...




<미니냉모밀>




메밀국수사리와 동그랗게 빚은 곱게 간 무, 실파 송송썰어 미리 준비하고
얼음, 새싹올리고 먹기 직전 국물을 붓는다.
무를 갈고 꼭 짠 후 동글동글하게 빚는게...
아....심들어....손등이 아팠다. ㅠ.ㅠ 따겁!!!




<컵과일>




4가지 과일(수박, 오렌지, 키위, 포도)을 넣은 컵과일...
셋팅할때까지 냉장실에 넣어두었더니...
애들이 밖이 덥다며...저렇게..............시 허연 막을 쳐버리는군...ㅎㅎㅎ




따로 용기에 담은 쥬스, 초밥케이크, 미니냉모밀, 컵과일은 한쪽에 나란히...




개인접시에 나머지 음식을 1인분량으로 따로 담는다.




엄마가 집에서 뜯어온 담쟁이잎으로 장식하여 더욱 화사해진 접시...
어떻게 해도 자세가 안나오는 저 접시때문에 여러가지로 고민도 많이하고...
엄마하고 이래저래 머리싸매고 궁리에 궁리를 거듭한끝에
그나마 가장 베스트를 뽑아낸듯하다.




샌드위치,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찹쌀완자꼬치, 바나나튀김꼬치, 연어오이롤...
준비하는동안 너무 정신없어서...사진도 겨우 찍어두었더니만...
결국 바나나튀김꼬치와 찹쌀완자찜꼬치는 제대로 찍어둔 사진이 없는게 아숩..ㅠ.ㅠ
엄마의 지난번 100인분 부페와 이원수는 거의 비슷하지만
그때와 달리 대부분의 메뉴가 손이 많이 가는것들로 준비하느라
시간은 더 오래걸린듯하다...

* 이제는 100인분쯤은 엄마에게 기본이 되어버린 첫번째 부페이야기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엄마손으로 직접차린 100인분 가정식 부페요리

장소에서 이미 사용중인 접시를 그대로 써야하기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끝난...
엄마는 주중에 계속 밑작업을 하고 주말은 밤을 홀랑 새느라 아마 나보다 더 녹초가 되어있을듯하지만...
그래도 모두 맛있게 드셨다며 인사를 건네주셔서 마음은 뿌듯했고...
상큼하고 아기자기한 여름메뉴에 이어 겨울에 있을행사도 미리 예약되버렸으니...
겨울메뉴도 미리미리 생각해두어야겠구나...ㅎㅎㅎㅎㅎㅎ
하지만...당장은...
난 좀 침대에 녹아버려야겠어...ㅠ.ㅠ
휴족시간을 온몸에 춱춱 붙이고 싶다...^^
(지금 내 다리에 휴족시간 두개 춱춱...발바닥엔 잘때붙일거고...
동전파스 열여섯개 따다닥!!!
인간 스티커보드가 된 기분...)
그래도!!!그와중에 브라질 : 코트디부아르의 빅경기는 안볼수 없어
체력, 정신력 모두 동원하여 경기가 끝나는 새벽까지는 버티고 경기 결과가 나오면 그때 침대에 녹을래...^^




이거슨 선물!!!

복슝님에게 맛평가 받을겸 샘플로 가져온 몇가지 메뉴...
연어오이롤 빼고는 모두 가져온것같으다...
찹쌀완자꼬치와 참치샌드위치는 따로 담아왔고 바나나튀김꼬치는 꼬치를 빼고 일회용 컵에...
연어오이롤은 품절이라.....^^
(나머지도 완젼 품절이었던지라 미리 샘플을 챙겨두지 않았다면 복슝님은 맛도 못봤을상황...)
다른것들은 사실 이미 집에서 많이 먹었던것들이라 '음~ 맛있네...' 정도였지만...
역시 달달한 디져트의 지존답게... 복슝님은 바나나튀김에 눈이 똥그래지시며 '맛나다!!!' 하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엄마...바나나튀김 또 해쥬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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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0.06.21 07: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허걱허걱, 저걸 어찌 다 준비하셨대요?^^
    귤님이랑 어머니 완죤 환상의 복식조ㅋ
    주말 사이 피곤하셨을텐데 이번주는 가볍게 보내세요~

    • BlogIcon gyul 2010.06.24 04: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안그래도 저날 좀 힘들어서 그랬는지 입천장 잇몸이 다 붓고 입술에 물집도 생기고 막 그랬어요...ㅠ.ㅠ
      가짓수가 더많았으면 정말 힘들었을지도...ㅎㅎㅎㅎ
      하지만 재미있었어요...^^

  2. BlogIcon jinny♥ 2010.06.21 09: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야~ 저많은걸 어머님이랑 같이 준비하신거예요?
    허리가 아프셨겠어요^^ 알록달록 너무 예쁘고
    컵에다 담으니 너무 깔끔해요^^

    • BlogIcon gyul 2010.06.24 04: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여러가지로 제약이 좀 있어서...
      제대로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던 작업이지만...
      그래도 예쁘게 하나하나 만드는건 참 재미있더라구요...^^

  3. BlogIcon rinda 2010.06.21 13: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헉~ 예쁘기도 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
    귤님 어머니의 솜씨는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두 분이서 이걸 어떻게 다 만드셨어요.
    이 메뉴들은 품절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죠 ㅎㅎ
    피곤하실텐데 푸욱 쉬시면서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 BlogIcon gyul 2010.06.24 04: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에는 손이 좀 많이 가는것들이라 제가 할게 너무 많아서 정신없는 주말이었드랬죠. ㅎㅎㅎㅎ
      인원수가 너무 많았어서 좀 힘들었기도 했지만
      그래도 예쁘게 예쁘게 만드는건 너무 재미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50인분 넘어가는건...아...심들어요...ㅠ.ㅠ

  4. 2010.06.21 18: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노루귀 2010.06.21 23: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딸...
    수고 많았당...ㅎㅎㅎ
    덕분에 행사가 더욱 빛나고 성공적이었네
    모두들 넘 흡족하고 행복해하시기에 더욱 감사하고 행복한 작업이었던거 같애....
    우리 환상의 콤비인거 맞지..?
    이거 우리 전문적으로 나서야 할까보다... ㅎㅎㅎ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화이팅...!!

    • BlogIcon gyul 2010.06.24 04: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 좋아하셨다니 다행이지...
      다음엔...좀 번거롭더라도 미리 준비를 해가는것이 속편하고 여러가지로 낫겠다는 교훈을 다시 얻으며....ㅎㅎㅎㅎ
      나보다는 엄마가 고생했지...ㅎㅎㅎ
      휴족시간 챙겨다줄테니 괜찮다며 마다하지 말고 춱춱 다리에 붙이셔...ㅎㅎㅎㅎㅎ
      난...아...피로의 여파가...컸어...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재미있었으니...다음에 또 하쟈...^^

  6. BlogIcon dung 2010.06.23 1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초밥케이크가 가장 맛이 궁금해요. ^^ 눈으로 먹고 입으로도 먹는 음식들이네요. >_<

    • BlogIcon gyul 2010.06.24 04: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초밥케이크 맛나요...
      간단히 만들수 있기도 하지만 보기에도 예쁘다보니 제가 아주 자주만들어먹는음식이죠...^^

  7. BlogIcon 한스~ 2010.06.25 08: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식이 아니라 예술인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것 같고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