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밤...
창문밖으로 들리는 빗소리는 무지하게 굵어 거의 작은 계곡물같은 느낌이...뽈뽈...
이런 굵은비가 내리는 날은 유난히 잠이 잘온다...
다다다닥 키보드를 누르며 블로그질을 하고 있는 내 뒤에서
굵은 빗소리에 새근새근거리다 갑자기 걱걱거리며 잘도자는 복슝님을 보니...
오늘은 나도 잠 잘 잘수 있을것같은데...
이런...굵은 비를 피해 우리집으로 어케 들어왔는지 모기 한두마리가 윙윙거리네...
미안하다...
언니가 편안하게 자기 위해서는.......어쩔수 없는걸...
원샷원킬로 보내줄께....




Serves 2

제멜리 160g, 고르곤졸라치즈 1/2팩, 생크림 10T, 화이트와인 2T, 버터 1+1/2T, 레몬제스트 1T, 후춧가루 약간,
제멜리 삶기(물 적당량, 소금 1t)




1. 끓는물에 제멜리와 소금을 넣고 삶는다.

2. 팬에 버터를 녹이고 고르곤졸라치즈, 생크림, 화이트와인을 넣어 소스를 끓인다.

3. 후춧가루와 레몬제스트를 넣는다.

4. 삶은 파스타를 넣고 팬을 흔들어 섞어 접시에 담는다.




g y u l 's note

1. 조절조절조절...
치즈와 생크림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는편이 좋은데...
콤콤한 치즈의 맛이 좋다면 위의 레시피대로 만들고
아직 요론 치즈가 익숙하지 않다면 치즈의 양을 조금 줄이고 생크림으로 농도를 맞춰가며 만들고...
모...그냥 손에 집히는대로...사실은 막요리...^^




흰종이가 되고싶아요...^^

요즘 다시 얼굴에 빨긋빨긋....깨알같은 빨강 땡땡이가 생기고 있다...
더워져서 더 그런가???
해가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날은 좀 숨어있다가 해가 지거나 구름에 훌쩍 가려져있는날이 외출하기에는 그나마 최적기...
햇살을 잔뜩 머금어도 뽀얀 요 파스타를 보고 있으니...아 ....부럽부럽...
한여름에 빨개지기만 해도 좋으니 나도 흰종이 하얀피부 되고시파....^^




GoGo!!! COSTCO!!!

치즈는 가끔 맛이 궁금한 녀석들은 백화점에서...급할땐 동네 슈퍼에서 한개씩...
평소 집에 준비해두어야 할 기본적인것들은 대부분 코스코에서 구입하는데
사려고 고르면 두개씩 세개씩 묶음으로 들어있어서 '에이...너무 많다...' 하며 내려놓다가도
만드는동안 팬으로 접시로 들어가는것만큼 송꾸락으로 조금씩 떼어먹는 알고보면 엄청난 양을 생각하면
역시 먹어도 먹어도 뒤에 또 남아있다는 안도감을 주는 묶음패키지를 카트에 담지 않을수 없게 된다. ㅎㅎㅎㅎㅎ
아무래도 음식을 만들땐...양껏!!! 아낌없이 손크게 파바바박!!! 넣어주는게 쨩!!!
(그래도 가끔은 칭구와 같이 장을 보면서 '반반 노나가지쟈...^^' 하고싶지만...내 칭구들...이런거 안좋아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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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워크뷰 2010.07.17 02: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모기야 미안하다^^
    아유 마음씨도 예쁘십니다(모기한테는 그래도 좋은 사람을 만난것이네요^^)
    파스타의 또 다른 면을 보고 갑니다.

    • BlogIcon gyul 2010.07.18 20: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예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모기로써는 불행한삶인거죠...^^
      이 파스타는 꽤 맛좋아요...치즈의 진한 맛을 즐기기에는 딱 좋으니 언제 한번 드셔보세요~

  2. BlogIcon rinda 2010.07.17 05: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귤님도 아시다시피 전 이런 음식, 치즈 너~무 좋아하는데,
    이럴 땐 귤님과 멀리에 산다는 게 그저 아쉬워요. 제 친구들도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더운 날씨 때문일까요.
    저도 요즘 피부가 엉망진창.. 갑자기 피부염이 생겨서 병원다니는 중이에요. 엉엉ㅠ
    귤님 어서 나으셔서 뽀송뽀송한 피부로 돌아오세요 ^^

    • BlogIcon gyul 2010.07.18 20: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제 칭구들이 입맛이 저랑은 좀 많이 달라서 조금 아쉬어요...
      저희는 일주일의 절반정도 또는 그 이상을 밥대신 다른음식을 해먹다보니...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피부때문에 병원다니는건 너무 번거로운데....
      얼른 나으시길바래요...아...그나저나 이번주부터 다시 또 더위가 온다는데...
      피부들 어쩌면 좋나요...ㅠ.ㅠ

  3. BlogIcon 클라라 2010.07.18 20: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꼬리한 치즈들 너무 좋아해요.ㅋ
    저랑 반반 노나가지세요~^^

  4. BlogIcon meru 2010.07.22 10: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이라고 열심히 한식만 먹고 있는데, 요런게 가끔 땡기네요 ㅎㅎㅎ
    여름엔 피부에 탈이 더 잘 나나...? 요즘 제 주위에도 피부과 다니는 사람들이 넘 많어요...

    • BlogIcon gyul 2010.07.23 03: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날씨가 너무 덥고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그래서 그럴지도몰라요...
      저도 요즘 계속 얼굴이 다시 심하게 빨개지는게...
      선선한날은 그나마 괜찮지만 쨍쨍한날은 피부가 너무 지쳐서 그런지...
      나아질기미가 안보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