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설치고 잠을 깨는듯 마는듯 정신을 못차리다가...
반가운 전화에 잠이 깼다...
아침엔 바람이 시원시원하게 불어주었지만
이내 점심쯤되면서부터 바람은 잦아들고 해가 쨍쨍해지더니...
아...일어나자마자 지치는건 뭐야...
배가 고파졌고...대충 쇼파에 기대 앉아 먹을 간단한 아침식사가 필요했다...




밀가루 100g, 달걀 1개, 베이킹파우더 1t, 우유 1/3C, 바닐라빈 1개, 소금 약간, 버터 약간


1. 가루류(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를 체에 친다.

2. 볼에 달걀, 우유를 넣어 잘 섞은후 고운체에 거른다.

3. 가루류와 바닐라빈 씨를 넣어 섞은후 버터를 두른 팬에 적당한 크기로 굽는다.

4. 버터나 메이플시럽, 과일조림등 기호에 맞게 이것저것 곁들여 먹는다.




g y u l 's note

1. 좀 모지란다...
역시 팬케익만 먹는것으로는 좀 모지란 느낌이...
베이컨이랑 토마토를 구워주었어야 하는건데...
귀찮다는이유로 베이컨을 꺼내두었다가 굽지 않았더니...결국 먹다만 느낌이...
다시 구워야 했다.


2. 드레싱없이 채소 먹기...
요즘 샐러드채소를 먹을때에는 따로 드레싱을 뿌리지 않는데
이때 지루하지 않게 먹으려면 여러가지 종류의 채소를 섞는다.
요즘 쉽게 구입할수 있는 여린잎채소 1팩이면 1~2회에 나누어 먹기 좋고
여러가지 종류의 채소가 들어있어 드레싱이 없이도 지루하지 않게 먹을수 있다.




입쁘게좀 구워줄껄...

대충 프라이팬 1개에 여러개를 동시에 '빨리빨리' 굽다보니...
모냥새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군...
역시...정성껏 좀 만들어주어야 했지만...
잠이 덜깬상태에서...아직 웜업이 덜 된 상태에서 뭔가 멀쩡하고 단정한것을 기대하긴 힘들어서...
'맛만있으면 되지 모...' 하며 급빵끗하고는 접시랑 포크 달랑달랑 들고 쇼파에 기대 앉아
아침뉴스(나는 무조건 일어나는 시간을 아침으로 하지만...사실 정확히는 점심뉴스)를 보면서 쳐묵쳐묵한다...
음...이미 팬에 구우면서 한 두장쯤은 그냥 집어먹은건...비밀...^^




오늘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요즘 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 새벽까지 꼬박꼬박 먹게되는...
너무 덥다는 이유로 먹긴하는데 역시 카페인이 걱정이 되서...
저녁부터는 디카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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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착한덩이 2010.07.29 05: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왠지 분위기 있는 식사를.. 왠지 멋져보여요. ^^

  2. 쭈짱 2010.07.29 09: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귤님 글을 보면 언제나 기분 좋은 아침이 되는 듯 합니다.. 오늘은 중복이어서 날이 덥다는데 아침에는 그래도 선선하네요..비가와서 그런가.. 귤님의 아침?(점심?)은 아마 더울것으로 예상되므로..오늘 아침은 시원한 것으로 해서 드세요~그리고.. 접시가 참 이쁩니다..ㅋㅋ 귤님의 포스트 중간 중간 나오는 약간의 집안 풍경도 보면서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귤님의 요리 말고도 님의 손길이 묻어나는 집도 함 보고 싶네요~^^

    • BlogIcon gyul 2010.07.31 23: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덥죠? 중복엔 영양만점 보양식 드셨나모르겠어요..
      전 너무 더워서 꼼짝도 안하고 있었거든요...ㅎㅎ
      그나저나 제가 사실 썩 부지런하지 못해서 여기저기 예쁘게 꾸미거나 그런건 잘 못하는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도 날씨가 정말정말 덥다는데...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3. BlogIcon Claire。 2010.07.29 19: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분위기 있는 브런치네요~ 동글동글 쌓여진 팬케이크가 귀여워요 ^^
    저도 가끔 팬케이크를 구워먹곤 하는데, 먹을 때에는 배가 불러도
    왠지 팬케이크만 먹으면 속이 허해서 뭔가 곁들어먹을 것을 찾게 되더군요.
    베이컨, 스크램블과 같이 세트로 먹어야 든든해요 ㅋㅋ

    • BlogIcon gyul 2010.07.31 23: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그러게나말이예요...
      팬케익에 채소만 좀 먹어더니 너무모지라가지고....이런이런...
      귀찮아서 빼먹었는데 결국은 나중에 또 이거먹고 저거먹고 막 그랬어요...
      아...이 더위는 도데체 언제 끝날까요?
      장마까지는 아니더라도 밤이나 새벽에는 비가 좀 와도 괜찮을것같은데말이예요...ㅠ.ㅠ

  4. BlogIcon 클라라 2010.07.30 00: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왕, 저는 믹스로 만들어도 늘 실패하는 게 팬케이크인데...
    직접 계량에, 저렇게 탑처럼 완성하시다니...
    스고이 스고이~

    • BlogIcon gyul 2010.07.31 23: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하지만 믹스가 편해요...ㅎㅎㅎ
      저도 간만에 계량해서 만들긴했지만...많이 귀찮아서...
      이더위에 제가 왜그랬는지....ㅎㅎㅎㅎㅎㅎㅎ

  5. BlogIcon joowon 2010.07.30 00: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일 이쁜 거 한장 위에 올려놓으면 감쪽같죠 호호호

    아침엔 사진도 제대로 못 찍겠어요 -.-

  6. BlogIcon dung 2010.07.30 09: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_<: 진짜 먹음직 스럽네요.

  7. BlogIcon meru 2010.07.31 14: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를 고집했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아이스커피 실컷 먹고 왔어요ㅋㅋ
    한국은 진짜진짜 왜케 더워진걸까요...ㅠㅠ
    저도 이렇게 층층이 쌓아 마시는 거 좋아하는데 아침에 부산을 떨어본지가 넘 오래된 듯..
    참으로 맛나 보입니당~~

    • BlogIcon gyul 2010.07.31 23: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여기 여름 너무너무 덥죠?
      낮에는 더워서 아이스커피 많이 마시지만 그래도 밤이나 새벽엔 뜨거운 커피도 마시곤했는데...
      올해는 밤이고 낮이고할것없이 더워서
      커피와 그 안에 들어있는 얼음까지 완젼 아쟉아쟉 다 씹어먹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