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벌레 또 오랜만이 되어버린 칭구와의 점심...
아기를 둘이나 데리고 나오려면 역시 좀 힘이든 관계로
칭구네 동네에서 죠인...
잠실 홈플러스 4층에 있는 이탈리안레스토랑 <베스파>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꽤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조용하고 한산했던...
메뉴로 고민하는게 귀찮아 런치셋트로 주문...




갓 구워져 나오는 빵...
손 데일만큼 따끈따끈한 빵은 맛이 괘안아 오일에 찍어 다 먹어주었다.




일어나자마자 먹기에는 딱 좋은 샐러드...




런치셋트에서 파스타와 리조또중에 고를수있었는데...우리는 파스타를...
토마토소스 해산물스파게티를 골랐지만...먹기힘든 게다리가 들어있어서...음...
같이나오는 햄버거스테이크는 언제 나오는지도 모르게 나와있어서 사진을 깜빡해버렸는데...
아침...일어나자마자이긴하지만...덩어리스테이크를 먹고싶긴했어...^^




커피는...커피맛 물...
너무 연해서...대충 맛만보고 1층에 커피빈에 내려가기로...




수박셔벗...
시원하니 셔벗은 좋았는데 저 위에 올라가있던 요구르트크림은 완젼 안어울리므로...
그냥 뺴고 주는것이 더 나을듯...




뇌가 웜업을 하기도 전에 메뉴를 고르는건 너무 힘들어 셋트를 선택하긴했지만
다음엔 셋트보다는 단품메뉴를 주문해볼까 한다. ㅎㅎ


잠실 홈플러스 4층 <베스파>






오늘의 미쑝, 타코벨(TACO BELL)

전날 약속장소와 시간을 정할때 칭구님이 부탁한 타코벨을 사러 아침부터 이태원에...
아무리 금요일점심시간이지만...왠 이태원에 차가 그리많은건지...
대로에 주차자리가 겨우 보이길래 차를 세우고 테이크아웃을 위해 발에 땀나도록 뛰었다. ㅎㅎ
운동화를 싱꼬오지 않았다면 큰일날뻔...^^




착한 가격의 타코벨...
예전에 들어왔을때는 그리 천대받으시더니...
새로 다시 오픈을 하고 나서는 나름 찾는사람들이 꽤 많은것같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서 들은것처럼 대낮부터 줄을 서야하는 비극은 면했지만
내가 가게를 나올때쯤부터 사람이 확 많아지기도...
친절하신 아저씨가 내가 주문한것을 봉지에 넣어주시며 하시는 인사
'행복하세요~'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한마디...^^

별것아닌 타코벨 한봉지에 나에게 점심도 사쥬고...커피도 사쥬고...
시골에서 직접 길러 올려보내주신 완소 옥수수와 감자까지 바리바리싸쥬는 내 칭구님...
나 호강시켜주신날... 그래서 타코벨 아저씨 말대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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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전략가 2010.08.02 04: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야말로 행복이 가득한 사진이시네요. ^^

  2. BlogIcon 클라라 2010.08.02 08: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얼마 전 아기를 낳은 친구가 한번도 아기를 데리고 외출한 적이 없다고 해서 같이 동행해줬는데...
    어찌나 땀이 삐질삐질 나던지...
    돌아다녀보니 왜 결혼한 언니들이 백화점에서만 만나자고들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유모차+에어콘 없이는 안되겠더라구요.
    백화점이야 쇼핑도 하고, 밥도 먹을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으니, 그야말로 ok~
    담부터는 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ㅋ

    • BlogIcon gyul 2010.08.03 04: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그런건 잘 몰랐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오는건 정말 쉽지 않은가봐요...
      꽤나 한정적인 장소에서만 만나게 되고...
      깊게 진지하게 이야기할수 있을만큼 서로에게 집중하지도 못하고...
      중간중간에 아이를 달래거나 돌보고 다른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을까 조심시키는것을 보면 참 쉽지 않더라구요...
      백화점에 아기엄마들이 그렇게 많은이유는 확실한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