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물건을 사는것보다 내가 더 집착하는것은
오래된 내 물건들에대한 애착...
작은물건, 심지어는 종이한장까지도...
그것안에 담겨있는 오래된 추억들때문에
차마 버리지 못하고 자꾸만 쌓아두고 있다...
이 습관은 좋은걸까 아니면 바보같은걸까...
좋은 새것이 생겨도 버리지 못하는 습관때문에
내 짐으로 온집안이 가득차 이제는 완젼 포화상태..
하지만...그래도 버릴수 없는걸...
아...무...것...도......




지난번 냉장고청소를 하며 이것저것 제자리를 다시 만들어주면서 꺼낸 내 첫번째 식판...
어린이때 사용하던것이었기때문에 재질은 멜라민...
엄마는 똑같은식판을 옵빠꺼 하나 내꺼하나 구입하셔서
자나깨나 편식에 매진하던 나에게 고른 식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셨지만...
ㅎㅎㅎ 늘 고집이 좀 더 센 나의 승리!!! ㅎㅎㅎㅎㅎ
그덕분에 엄마가 마음고생이 많이 심하셨었드랬지...

지금은 내가 나중에 직접구입한 도자기식판을 사용하기때문에 이 식판은 사용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골고루 잘 먹고...
엄마가 챙겨주던것처럼 건강에도 좋고 지루하지 않은...
늘 즐거운 식사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준다...
(저 은은한 그림도 참 좋아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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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0.08.04 12:1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린이식판, 나름 숟가락 놓는 곳도 있고, 귀여운데요?^^
    전 어렸을 때 하도 잘 먹어서, 울 엄만 저런 것도 안사주셨어요.ㅋ

    • BlogIcon gyul 2010.08.05 03: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그때 엄마가 주는대로 다 잘먹었다면...
      키도 더 커졌을것같은데...
      ㅎㅎㅎㅎ
      엄마는 제 편식때문이라며 늘 아쉬워하셔요...ㅠ.ㅠ
      그나저나 저 식판 귀엽죠? ㅎㅎ
      수저놓는곳도 은근 편리하더라구요...
      저 모양으로 도자기식판이 나와주면 좋을텐데말이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