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갈수록 더위를 견디는 내공이 현저히 줄어들다보니
블로그에도 온통 '덥다덥다'만 하고 있으니...
보는사람마저 더 덥게 만드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살포시........
하지만 정말 어제오늘은 쵝오인가보다...
하루종일 미지근한물로 샤워를 하고...
(아무리 그래도 찬물은...어익후!!!! 못해못해...)
에어컨과 선풍기에 의지하며 버텼지만 정말 어젠 너무 더워서
결국 자면서도 선풍기를 돌려버렸다...
물론 잠이 들면 업어가도 모르기때문에 한시간정도만 예약으로...^^

그리고 아침...
요 며칠 아침중 가장 찝찝한 기분으로 잠이 깼고...
거울속에는 또 낯선 누군가가.........
부어서라도 볼살이 통톨해지는건 좋지만...눈이 안보여.....ㅠ.ㅠ




Serves 2

샐러드용 채소(여린잎채소+바질잎) 1팩, 버팔로모짜렐(미니) 1봉지, 방울토마토 6개,
드레싱(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1T, 발사믹비네거 1t, 아가베시럽 1/2t,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1.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방울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자른다.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3. 접시에 채소, 방울토마토, 모짜렐라를 담고 드레싱을 살살 뿌린다.




g y u l 's note

1. 크기에 맞게...
작은 크기의 방울토마토와 미니모짜렐라는 자잘한 여린잎 채소에 대충 널부러뜨려 접시에 담거나 꼬치에 끼우는것이 귀엽고
보통크기의 토마토와 모짜렐라는 넓은잎사귀의 바질잎을 하나씩끼워 조르르 나란히, 흔히 보는 카프레제형태로 담는것이 좋다.
재료는 대부분 비슷비슷하지만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게 사실...
미니모짜렐라는 인기가 많아 슈퍼마켓에서도 금방 팔려나가기 때문에 없는경우가 많았는데 왠일로 하나남은게 있길래...
안그래도 너무 더워 샐러드로 며칠간 아침을 먹으려는 나로써는 득템!!!




연이틀째...

몇알 남겨둔 모짜렐라를 먹어버리기위해 한번더!!!
모짜렐라는 양이 좀 모지라서 반으로 자르고...채소와 방울토마토, 모짜렐라를 모두 한 볼에 넣고 드레싱을 넣어
들들들 흔들어 섞어 그릇에 담았더니...
무슨...껍질 벗기다가 만 감자같기도하다...-.-;;




샐러드양이 어정쩡하게 남은관계로 바게트 두조각 구웠다...
상큼발랄 자몽쥬스까지는 좋았지만...
저 엄청난 양의 '나는 믿을수 없어요' 버터가 아니라시는 저분......ㅋㅋㅋㅋ




샐러드에 올인???

요며칠사이의 더위에는 정말 장사가 없는것같은게....
냉모밀, 냉우동, 냉국수...암튼 뭐 얼음 동동 넣어 냉어쩌구들을 해먹으려고 해도...
우선 면을 끓이는 과정에서 나는 이미 넉다운이 되고 말아서...
이제 정말 포기!!!
심지어는 점심때 먹었던 냉모밀은...얼음을 많이 넣어도 시원하기는 커녕 미지근하기만 했으니...
이 더위가 한풀 꺾일때까지는 샐러드에 완젼 올인해야할까?
음...더운날씨에 채소들도 애들이 시들시들거리는데....웅웅웅...




'나는 믿을수없어요~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Calcium+Vitamin D)

버터가 똑 떨어져서 홈플러스에 갔다가..
내가 좋아하는 루어팍이 없어서 뭘 살까 고민고민한끝에 선택된것이
바로 요 '나는 믿을수 없어요.' 하는 아이캔빌리브 잇츠낫버터님...
왠일로 저지방이 있길래... 그것도 아주 착하게 1+1 하길래...
망설임은 전혀 없이 집어와주었다만...
넉넉한양이라서 그런지...나 너무 많이 먹는것같아.....ㅎㅎㅎㅎㅎㅎㅎ




어느새 4통중 2통을 다 먹어버리고 남은것들...
요녀석의 최고 장점은 역시 냉장실에 넣어두어도 빵에 발라먹을때바로바로 부드럽게 발린다는것...
상온에 둔 버터도 부드럽긴하지만 냉장보관한것을 바로 꺼내면 아무래도 뭉치거나 빵이 뭉개지는데비해
요녀석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도 아주 부드럽게 펴발려서 멈출수 없게 만들어주시는데...
이걸 좋아해야해 말아야해...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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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0.08.06 09: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수목 이틀 정말 더웠던 것 같아요.
    화요일날 하루 종일 더위에 대전을 쏘다녔더니, 저는 그야말로 넉다운...-.-
    올 여름 나기 왜캐 힘든 건가요....
    저는 요새 다이어트도 할겸, 아침에 바나나 2개+물 1잔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이거, 효과는 어떨지 몰겠지만, 더운 아침날 아침밥으로는 최고인 것 같아요.
    화장실도 잘 가고...ㅋㅋ

    • BlogIcon gyul 2010.08.08 03: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바나나는 확실히 효과가 좋아요...ㅎㅎㅎㅎ
      그 이외의 저의 특별한 방법은.....
      아침에 잠에서 깼을때 전자제품을 사용하는건데..
      이상하게 직빵이예요..
      아이폰이 생기기전에는 닌텐도였는데...
      아이폰도 같은 효과가 나요...ㅋㅋㅋㅋ

  2. BlogIcon 하하하。 2010.08.06 10: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보기만해도 시원한 샐러드네요^^
    하도 더워서 저도 냉면, 비빔국수만 계속 찾았는데
    요런 샐러드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BlogIcon gyul 2010.08.08 03: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저는 유천칡냉면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살얼음 가득한 냉면...
      아....여름은 언제 끝날까요? ㅠ.ㅠ

  3. BlogIcon meru 2010.08.06 17: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직도 더위가 한창이군요. 이제 겨우 8월초인데..아직도 한 달은 더 덥겠지요?흡..
    저도 미니 모짜렐라를 좋아하는데 가격이 더 비싸서 잘 안사요ㅋㅋ
    토마토도 방울토마토가 훨씬 비싸서 요즘은 그냥 큰 것들로 먹구요^^;;;
    암튼 암튼 역시 여름엔 만들기 쉽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가 쵝오!

    • BlogIcon gyul 2010.08.08 03: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번더위는 무조건 9월까지는 간대요...ㅠ.ㅠ
      아...큰일큰일...
      미니토마토랑 미니모짜렐라는 여긴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어떤 용도로 쓸지로 고르면 되는데
      문제는 이게 쓰기가 좋아서 그런지 같은가격이면 다들 미니를 가져가서 슈퍼에서 보기가 너무 힘들다는거예요...^^

  4. BlogIcon 이곳간 2010.08.06 18: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맛있겠어요^^ 저도 상큼한 샐러드와 바게트빵 먹고싶네요..

    • BlogIcon gyul 2010.08.08 03: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바게트는 그냥 프렌치토스트해먹으려고 남겨둔건데...
      나는믿을수없어요~덕분에 저는 노상 그냥 토스트로 먹고있네요..^^

  5. BlogIcon dung 2010.08.06 22: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런 버터도 있나요? *_* 오오오오... 저도 다음에 사먹어봐야겠네요.

    • BlogIcon gyul 2010.08.08 03: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제목에도 써있지만...
      저아이는 버터는 아니구요 마가린이예요...^^
      칼로리나 트랜스지방함량등...여러가지 비교해놓은것을 보면 우리가 어렸을떄 먹던 그런 마가린과는 다르니...
      걱정은 덜하셔도 되구요...^^
      빵발라먹기는 정말 짱이예요...ㅎㅎ

  6. BlogIcon joowon 2010.08.08 00: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더운데 오늘 저는 베이킹 다섯시간 했다는 -ㅅ- 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