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더워서...실컷 비라도 좀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니...
어찌나 우르릉 쾅쾅 천둥번개가 치던지...
새벽에도 정말 깜짝깜짝 놀라 무서웠는데 낮에도 예외는아니었다...
초저녁때까지 비가 오시고 나는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커피를 사러 나갔지만...
왠걸...
뉴스에서 말해주는것에 비해서는 너무너무 덥고 게다가 이젠 그 엄청난 습도까지...
땀이 줄줄 흐르는 그 느낌이란...
완젼 지대로 습식사우나...




오늘은 드디어 어느새 말복이지만...
그간 너무너무 덥다는 이유로 제대로 먹어주지 못해서인지
복날과 상관없이 내 기력은 완젼 최저점에 내려가있는가보다...
여전히 지쳐있는 아침...
화분에서 바로 뜯은 여린잎루꼴라와 모짜렐라 방울토마토샐러드,
달걀프라이는 언제나 완숙... 후추를 살짝 갈아 뿌려주었고...
베이컨4조각...
풀만 먹다가는 도저히 지쳐서 힘들것같아 사실 나에겐 아침부터 안심스테이크가 필요했지만...ㅠ.ㅠ




아침잠 개운하게 깨라고 따로 드레싱은 뿌리지 않고 먹는 샐러드...
루꼴라는 사실 그냥 먹기만해도 워낙에 맛있기때문에 드레싱이 꼭 필요하지 않아 더더욱 아침에 좋다는...




나도 반숙달걀을 잘 먹으면 아침에 예쁜 프라이를 먹을수 있을텐데...
어떻게해도 예쁘지 않은 완숙달걀...
말이 완숙이지...완젼 쫙 눌러 익히거나 노른자를 터뜨려 못싱길대로 못싱기게 만드는 프라이...


지진아침의 이유는...

사실 더위때문이 아니라...앞집 이사오는 소리때문에...
사람들은 왔다갔다...
사다리차는 웅웅웅 소리가 계속 나고...
아저씨들은 이래라저래라...
간만에 아침에 비가좀 와서 선선하니 잠자기딱 좋았었는데...ㅠ.ㅠ
아....나 지금 너무 졸린데......
샤워하고 아직 머리가 마르지 않아서 잠도 못자고...
아...졸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