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어정쩡하게 남는 순간이 있다.
'조금 어정쩡하게 남으니 그냥 다 넣어버릴까?' 하다가
오히려 제대로 만들던걸 망쳐버리기도 해서
최대한 오버하지 않고 정량씩 사용하다보니 꼭 남는 애매한 양...
그렇다고 버릴수는 없고... 뭘 더 구입해 제대로 만들어먹어도또 남기마련...
그럴땐 그런대로 대충 섞어보고...
그래도 모자라면...
하나 해먹고 또하나 해먹고...ㅎㅎㅎㅎㅎ




어정쩡하게 남은건 샐러드 해먹고 남은 여린잎채소, 육수만들때 잘라 쓰고 남은 무 한조각...
그리고 1인분분량치고는 조금 어정쩡한 70g 국수...
결국 다 넣고 만들어먹은 냉모밀샐러드...
사실 간장드레싱샐러드가 먹고싶었지만 어정쩡하게 남은 채소가지고는 샐러드를 만들어먹기 너무 애매해서
아쉬운대로 남은 채소 다 올리고 든든한 포만감은 모밀국수로 해결하기로 했다. ㅎㅎㅎㅎ


* 제대로 된 맛난 냉모밀의 레시피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시원한 냉모밀, 집에서 만들어먹자!

▶◀ 너무너무 더우니까...얼음동동 냉모밀 너만 믿을께...

곧 내가 찜쪄질 그날이 올게야...ㅠ.ㅠ 얼음동동 냉칼국수...

더위좀 식혀줘... 빵꾸뽕뽕어묵, 치쿠와를 올린 냉칼국수

무더운 여름날의 아침, 냉면대신 냉우동...




떡 90g에 어묵은 그나마 두장, 넉넉하게 있네...
어정쩡하게 남은 양배추는 심까지 모두 넣고
옥수수삶은물을 육수로 사용...
최대한 끓이고 난 후 양배추 심지는 건져내고 완성한 떡반 어묵반 떡볶이...


* 실패없는 떡볶이 레시피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떡볶이 원정대로써 실패없는 매운떡볶이 레시피가 갑니다!


더운 낮에는 힘들어 새벽에 주로 만들어먹지만...
사실 좀전엔...간짬뽕으로 해결해버렸다는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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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0.08.14 10: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째 짜투리 재료이지만, 더 맛있게 보이는데요?^^
    특히 저 샐러드+냉우동~
    요새 같은 때 완전 강추겠어요.